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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매너
한영익 정치에디터 매너(manner)는 라틴어(Manusarius)에서 유래한 말이다. 마누스(Manus·손)와 아리우스(Arius·방법)의 합성어다. 오래된 조어인 만큼, 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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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만찬엔 한식? 프랑스식 12코스 요리 냈죠”
[FOCUS] 대한제국 120주년, 잊혀진 황실 연회 음식 첫 재현 새롭게 재현한 대한제국 황실 연회음식 상차림. 이베이에서 구입한 19세기 음식 그림책(가운데)도 큰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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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고대하며
엄마처럼 돌봐준 큰딸 나탈리와 함께. 여행을 좋아한다. 단순히 멋진 풍광 때문만은 아니다. 나로 말할 것 같으면 현지의 풍토와 인심은 기본, 역사 및 배경지식에 대해 찾아보고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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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 리포트] 쉽게 배우는 서양식 테이블 매너
소중 친구들 안녕하세요. 저는 한상희 학생기자입니다. 은색으로 반짝이는 포크와 나이프, 새하얀 냅킨과 투명한 유리물잔까지.레스토랑의 테이블 위는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복잡한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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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보물이 가득한 숲과 같아 … 우리 손으로 제대로 캐내야”
중앙일보 연중 시리즈 ‘한식, 세계를 요리하라(본지 1월 28~30일 4·5면)’를 계기로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이 모여 좌담회를 열었다. 한식과 세계 각국의 고급 음식 문화에 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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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지원에서 선보인 ‘7품 가이세키’ 요리
사키쓰케(전채요리) 새우, 키조개관자, 새조개, 아보카도, 오이에 달걀노른자맛초와 가다랑어초 소스를 뿌린 요리. 아주 깔끔해 요리 방법도 간단해 보이지만 각종 재료들의 밑 준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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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나의 선택 나의 패션 49. 샤프론
1958년 미국 LA에서 열린 미스 유니버스 대회 당시 롱비치에 모여 있는 후보들. 미스코리아 오금순양(左)이 다른 후보들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1958년 어느 날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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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어린이 테이블 매너 교실 열어
어린 아이들에게 식사 예절을 가르쳐줄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된다. 서울 삼성동에 있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랑카페에서는 오는 18일 오후 12시부터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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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식 상차림-테이블보 겹쳐 깔아야 식기류는 흰색이 무난
좌우로 잔뜩 펼쳐놓은 여러 개의 포크와 나이프를 보는 순간,정신이 아득해진다.음식이름부터 낯설기 짝이 없는데 도대체 뭐부터 어떻게 먹어야 하는건지…. 해외여행을 비롯,서양요리를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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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들 파티매너 강습 붐
『오후6시 이후에는 되도록 드레스를 입는 것이 좋습니다.외국인이 함께 하는 자리라면 우리나라의 토산품을 선물로 준비하는 것도 바람직하지요.』 세계화 추세를 타고 여성들도 만찬.리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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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부터 세계화 기업마다 교육투자 붐
새해 국정의 방향이 세계화로 모아지자 국제감각에 맞는 인력을양성하기 위한 기업들의 움직임이 최근 들어 활발하다.또 양복 바로 입기,식사예절과 호텔이용 에티켓 등 비즈니스맨들이 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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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몸가짐 미리미리 지도|설날에 알아둬야 할 친지방문 예절
민속명절 설날에는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친척이나 친지들을 만나게 뵈고 음식도 신경 써 장만하게 된다. 이때 조금만 마음쓰면 한결 밝고 즐거운 설맞이가 될 수 있다. 정초 방문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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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손에 포크 들고|물 마시는 건 실례
최근 서양 음식이 우리의 식단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날로 커지고 있으며 우리 입맛도 서양화돼 가는 추세에 있다. 그러나 주로 접하는 음식이 인스턴트 식품인 괴자나 햄버거 등으로 입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