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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심리 바닥에 떨어졌을 때… 생각보다 덜 빠진 종목에 주목하라
무더위를 잠시나마 피하고 머리도 식히려고 시원한 영화관을 오랜만에 찾았다. 바쁜 일과로 요즘 어떤 영화가 재미있는지 알아보지도 못한 채 인근 극장에서 가장 빨리 볼 수 있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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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IT기업 300개 … 삼국지 촉나라 수도의 ‘개벽’
중국 쓰촨성 청두시 남부에 조성되고 있는 하이테크지역 내 소프트웨어단지 전경. 서부대개발의 전진기지인 청두 하이테크지역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인텔·IBM·델·노키아·소니 등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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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충칭과 보시라이
충칭은 서쪽으로는 양즈강(長江)이 흐르고 동쪽으로는 자링장(嘉陵江)이 흐르는 가운데 반도가 뻗어 있는데 미국 뉴욕의 허드슨강과 이스트 강 가운데의 만하탄처럼 고층 빌딩이 즐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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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찾아 떠나는 '유목민' 지구촌 인구지형 바꾼다
관련기사 이탈리아 ‘엑소더스 방지 세금우대’ 신설 경기장·공항·호텔 …인프라 건설에만 562조원 투입 #마테오 치콜로(28)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진 직후 조국 이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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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찾아 떠나는 '유목민' 지구촌 인구지형 바꾼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마테오 치콜로(28)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진 직후 조국 이탈리아를 떠나 브라질로 이민갔다. 이탈리아 북부 도시 토리노의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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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고 지도자 해부] 총리說, 전인대상무위원장說 나오는 5세대 넘버2 리커창(李克强)
중국의 대대적인 권력 이동이 1년 앞으로 다가왔다. 시진핑(習近平), 리커창(李克强)의 권력 분할이 초미의 관심사다. 특히 넘버2로 자리매김한 리커창의 역할에 대해서는 총리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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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중국 서부로 가는 까닭은
손학규(左), 보시라이(右)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6일 중국 충칭(重慶)에서 시진핑(習近平·습근평) 국가부주석과 함께 차세대 지도자로 꼽히는 보시라이(薄熙來·박희래) 충칭시 당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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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서핑 차이나] 중국 상인조합의 효시 산서상방(山西商幫)
“중국의 중소기업은 기업 전체 숫자의 99%다. 경제 총량의 60%를 차지한다. 기업세의 50%를 납부한다. 특히 취업 인구의 80%를 떠맡고 있다.” 2010년 전국인민대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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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규모 경제특구 … 중국 충칭 잡아야”
보시라이(左), 조환익 사장(右) “충칭(重慶)시는 후난성 같은 인근 지역과 합치면 3억 명의 인구를 보유한 엄청난 내륙 소비시장입니다.” 7일 KOTRA의 100번째 해외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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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신상린] 재스민 혁명이 중국에서는 어려워 보이는 이유
지난 주 베이징에서 일어난 정체 불명의 시위와 인터넷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중국 민주화 요구 움직임에 대해 국내 언론들의 대대적인 보도가 있었다. 주요 일간지들의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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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13억 인구 중국은 지금 창런 전쟁 중 … 세계 인플레 진앙지 되나
11일 열린 중국 저장성 하이닝(海寧)시 인력시장에서 기업 인사담당자가 ‘재봉공과 소파공, 설거지할 사람, 인테리어 디자이너’ 등을 구한다는 내용의 팻말을 들고 서 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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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신상린] 2011년 중국경제를 향한 우려 ② - 빈부격차
매년 연말과 연초가 되면 나라의 먹고 사는 문제에 대한 많은 전망들이 쏟아져 나온다. 특히, 지난 2010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경제를 쥐락펴락하며 ‘G2’ 혹은 ‘국제 깡패(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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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역 1조달러 시대 … ‘넥스트 15’에 먹고 살 길 있다
조환익(사진) KOTRA 사장은 2일 “‘넥스트(NEXT) 15’ 공략에 한국 경제의 성패가 달려 있다”고 말했다. 또 “한국·중국·일본, 삼국의 분업구도가 깨지고 직접적인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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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찬 바람 불어야 어느 풀이 강한지 안다”
조환익 사장 2008년의 어느 날 저녁 코트라(KOTRA)의 중국 칭다오(靑島) 코리아비즈니스센터(KBC·무역관). 중국 세관 공무원들과 상견례 겸 저녁식사를 하러 사무실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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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화 못하는 기업은 살아남을 수 없다
윤윤수 회장 Q.현지화는 왜 하는 겁니까?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나요? 현지화를 할 때 유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휠라코리아의 현지화 전략은 무엇입니까?A.현지화는 해외 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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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중국 도시 이야기 당 제국의 수도 시안(西安)
당(唐) 현종과 양귀비(楊貴妃)의 애틋한 사랑을 노래한 백거이(白居易)의 장한가(長恨歌)의 무대이자, 진(秦)-한(漢)-당(唐)으로 이어졌던 화려한 중화제국의 수도. 장제스(蔣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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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國富보다 民富
중국의 12차 5개년규획이 내년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중국이 과거 소련의 계획경제를 모델로 매 5년마다 계획을 세워서 경제발전을 이룬 것은 1953년이 처음이다. 이제는 계획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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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서부개척사가 시작된다
헨리 폰다, 그레고리 펙, 존 웨인 등 60년대 할리우드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 ‘서부개척사(How the West Was Won?)’라는 영화가 있다. 뉴욕을 떠나 3대에 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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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신상린] 부동산이 오르면 국민은 더 가난해진다?
얼마 전 상하이 교민 생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인마이포켓, 주재원 주재비 빼돌리기 실상’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되었다. 상하이에 업무상 목적의 주재원 신분으로 파견되는 일부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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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석의 북·중 경제돋보기] (2) 동북 4성론의 진실
중국이 북한을 자신의 일부로 만든다는 동북 4성론. 21세기 북·중 관계를 연구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용어이지요. 중국 만주 일대의 랴오닝(遼寧)성· 지린(吉林)성· 헤이룽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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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블랙홀로 빨려 들어가는 미얀마
대우 인터내셔널의 대우E&P가 발굴에 성공한 미얀마 서부 해상 슈웨 천연가스 광구. 가스 판매 독점권을 확보한 중국이 향후 30년 동안 파이프라인을 통해 중국 내륙으로 직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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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기획 - 금융의 삼성전자를 꿈꾼다 중국
중국 베이징 하나은행 상담 창구를 찾은 손님(왼쪽)에게 현지 직원이 신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공무원처럼 불친절하고 딱딱하던 중국의 은행 창구가 고객 서비스를 중시하는 쪽으로 서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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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시안유감(西安有感)
언젠가 중국의 도시를 묻는 퀴즈가 있었다. 중국의 지도에다 동서남북으로 十字線을 긋고 두선이 만나는 곳에 있는 도시, 그리고 가장 오랜기간 중국의 수도였기 때문에 중국 고대문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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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 기후이변 → 생태계 파괴 … 중국 젖줄 창장 ‘환경재앙’ 우려
가뭄으로 중국 창장이 말라붙는 바람에 유람선이 강바닥 위에 멈춰 섰다. 2007년 모습. [충칭 로이터=뉴시스]중국의 젖줄인 창장(長江)의 환경 재앙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구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