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공 우익 지식인들 「민중의 소리」 발간
【홍콩=박병석특파원】중공의 우익 지식인들이 발간하는 중공 최초의 비공산당 계열 잡지『민중의 소리』 (Popular Tribune)가 지난달 중공에서 발간됐다고 사우드 차이나 모닝
-
경북대생 3백명도
경북대생 3백여명은 23일하오1시30분부터 8시56분까지 교내시위를 벌였다. 학생들은 이날 하오2시10분부터 꽹과리를 치며 교내시위를 시작, 하오4시30분쯤 서문을 통해 교외진츨을
-
번역과 책임|이문웅(서울대교수·인문학)
아직 우리나라가 국제 저작권 협정에 가입되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웬만큼 상업적인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책이라면 곧 번역판을 서점가에서 구할 수 있는 것이 현재우리 출판계의
-
파란고 화제의 드라머…프로야구 30일 개막 누가 잘던지고 잘칠까
85프로야구의 개막이 박두, 야구팬들의 가슴이 설레인다. 새로운 스타의 탄생, 흥미로운 기록경쟁의 드라머로 올해도 대장정의 페넌트 레이스는 갖가지 파란과 화제를 엮어낼것이 틀림없다
-
해방신학 지지못한다
【바티칸시티 AP=연합】로마 교황청은 20일 브라질의 해방신학 신봉자인 「레오나르도·보프」신부의 신학적 견해는 『지지할 수 없으며 로마가톨릭교회의 건전한 교리를 위해하는 것』이라고
-
콜롬비아 훈장받아
김영배교수 (외대·통역대학원장·사진)와 우덕용교수(외대·서문학)가 11일 콜롬비아정부가 주는 호세 마리아 코르도바 훈장인 코멘다도르장을「라미로·삼브라노」주한콜롬비아대사로부터 받았다
-
작품 「울음소리」등 묶어 문학선 『그가을…』 내놔
소설가 박완서씨가 그의 문학선으로 『그 가을의 사흘동안』을 묶었다. 이 문학선에는 그의 작품 『울음소리』 『저녁의 해후』 『어느 이야기꾼의 수령』 『아저씨의 훈장』 『유실』 『엄마
-
(4242)-제81화 30년대의 문화계(175) 조용만
위당 정인보는 1893년 서울 종현(명동성당 부근)에서 정난조의 아들로 태어났다. 아명은 경시, 자는 경업, 호는 수파·미소산인, 담원·위당 등이 있는데, 흔히 위당이란 호로 통하
-
〈인터뷰〉서울대 가정대학 수석졸업 대통령상 받은 윤혜현양
『매사에 충실하려고 노력했지만, 막상 졸업을 하고 나니 아쉬움이 남아요. 대학원에선 전공공부에 더욱 힘써 교단에 서고 싶어요』 지난 달 26일 서울대 졸업식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
〈인터뷰〉서울대 가정대학 수석졸업 대통령상 받은 윤혜현양
『매사에 충실하려고 노력했지만, 막상 졸업을 하고 나니 아쉬움이 남아요. 대학원에선 전공공부에 더욱 힘써 교단에 서고 싶어요』 지난 달 26일 서울대 졸업식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
지방에선 지금…|총선후유증 "반짝호황"사라지고 물가 "주름살"
총선열풍이 휩쓸고 지나간 뒤 지방 곳곳에서는 그 열기가 남긴 후유증이 고개를 들고 있다. 선거 10여일을 앞두고 오르기 시작한 물가는 선거 1주일 뒤에 맞는 구정대목에 상승, 좀처
-
북괴 "만행"세계에 환기|서독언론인이 소설화한 "랭군테러"
한국문제에 오래 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서독의 언론인 「싱·후·쿠오」씨 (곽흥호·서독으로 귀화한 인도네시아화교-디 벨트지의 슈투트가르트 주재기자)가 83년10월의 아웅산 암살폭
-
(4226)-제81화 30년대의 문화계(159) 정용만|한국시의 일본어 역판
김소운은 그 해에 어깨가 으쓱해져 암파문고에서 출판한 『조선동요선』과 『조선민요선』을 가지고 서울에 나타났다. 그때 암파문고에 낀다는 것은 별따기 보다 더 어려운 일이어서 김소운은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제81화 30년대의 문화계(158)|수필가 김소운|조용만
해방전 이야기인데, 무용가 최승희가 동경을 비롯한 일본 각지를 순회하면서 『아리랑』 『도라지타령』등 우리 나라 민요를 소재로 한 무용을 발표해 그의 선생인 석정막을 누르고 천재 무
-
도불35년 결산 「60년대전」여는 서양화가 이성자씨
재불화가 이성자씨(67)가 도불 35년을 결산하는 첫번째 화집을 내고 2월5일부터 14일까지 서울사간동 현대화랑에서 「60년대」전을 연다. 화집의 서문은 「미셸·뷔토르」 (제네바대
-
9대국회사 한정판으로 발간
국회사무처는 계속 사업으로 추진해온『국회사』의 제6집 (9대국회) 을 25일 발간. 이번 발간된 9대국회사에는 9대국회의 성립과정과 헌법상의 특징및 정치적 배경을 요약하는 전반적인
-
헤밍웨이유작 『위험한 여름』 25년만에 미국서 6월 출판
「헤밍웨이」가 1960년에 쓴 『위험한 여름』이란 소설이 쉬라이브너 출판사에 의해 오는 6월 출판된다. 1959년의 스페인 투우경기를 소재로 한 이작품은 60년 라이프지가 3부로
-
변측만·탈선난무한 대입원서 창구|규정지킨 학생만 손해봤다
85학년도 전기대학입학원서 접수현장은 과거 어느때 보다 치열한 눈치작전과 함께 변칙과 불법이 난무하는 난장판을 방불케했다. 14일하오 마감된 각 대학의 접수창구주변에는 당국의 규제
-
"영파워"돌풍…배구판도"강진"|2회 대통령배대회 12일부터 116게임 열전
제2회 대통령배 전국남녀배구대회의 개막이 나흘앞으로 다가왔다. 출범 2년째를 맞은 대통령배 배구는 12일 잠실체육관에서 스타트, 광주· 전주·수원·대구·부산·대전등 전국 7개 도시
-
21세기를 내다본다과학자와 철학자의 예견 특별대담
김정흠교수＝올해로 중앙일보가 창간한지 20년을 맞는데 또한번의 20년후인, 2005년, 즉21세기는 어떤 세계가 될 것이며 그 21세기를 어떻게 맞아야 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오늘
-
세계 언론자유 전반적 위축|규제법·기자들 탄압등 자주 발생|IPl 보고서
【런던AP=연합】84년도 세계각국의 언론자유는 기자들에 대한 투옥·추방·살해행위가 자주 발생하고 많은 나라들이 자유언론을 통제하거나 침묵시키기 위한 법률을 채택하는등 전반적으로 계
-
「북한산개발」 대폭 축소
북한산에 궤도열차를 설치하려던 계획이 백지화되고 케이블카 설치계획도 당초안보다 노선이 대폭 축소조정된다. 18일 건설부가 국립공원위원회심의에 넘긴 북한산국립공원 기본계획에 따르면
-
합격선 작년보다 다소 낮아질듯|진학사서 분석
진학사가 작성한 주요 대학의「합격권 예상표 」는 어디까지나 참고자료에 불과할 뿐 이 예상표가 반드시 맞는다고 할수없음을 밝혀둡니다. 대학입시전문지인 진학사(대표 조용제) 는 24
-
"한점이라도 더…" 뜨거운 고사장안팎
85학년도 대입학력고사가 실시된 23일 전국의 각고사장엔 이른 아침부터 수험생과 학부모·친지·수험생의 고교선후배들까지 몰려 고사장안팎이 뜨거운 「입시전쟁」의 열기로 가득찼다. 고교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