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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수교대』로 "민의새출발"|기대와 아쉬움…장관바뀌는 각부처|"낯익은 얼굴"…반가운 표정
민심일신을 위한 새 내각이 닻을 올린 19일 정부 각 부처는 신·구 장관의 임무교대로 술렁거리는 가운데 공무원들은「총선민의 수렴내각」의 시정방향에 큰 기대를 나타냈다. 전날 개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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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 화제
백여명 남녀 회원구성 ○…오는 20일은 전래의 구정인 음력 정월 초하루. 정부가 올해부터 공휴일로 지정, 시행키로 한「민속의 날」이기도하다. 한국유교의 총 본산인 성균관과 유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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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름빚에 시달리는 만순은…
□…MBC-TV『전원일기』(15일밤8시5분)-「유혹의 손」. 노름판에서 돈을 날린 만순은 허탈한 심정으로 집으로 돌아온다. 게다가 노름꾼들까지 찾아와 노름빚을 갚으라고 독촉하자 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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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 왜 직장안주나"
얼마전 모기업들의 사원모집에서 여성졸업예정자에겐 아예 입사원서조차 받지 않았다고 한다. 제발 그런 기업들의 관계자들은 딸만 낳으라고 저주했다는 이도 있었다. 그는 여성의 원한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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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복싱의 고향 미국 사상최악 불황에 허덕
세계프로복싱의 메카인 미국이 올들어 사상 최악의 불황으로 휘청거리고 있다. 「돈·킹」「단·듀바」와 함께 미국 뿐 아니라 세계링계의 트로이카체제를 구축하고 있는「보브·애럼」프러모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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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청도 김씨
고산자 김정호(조선 순조∼고종)-. 생전의 가계나 내력, 심지어는 출생한 해와 죽은 해까지도 분명히 알 수 없지만 『대동여지도』의 산과 들에 영원히 살아숨쉬는 거인. 그는 청도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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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무총장 서리 이진우씨 임명
채문식국회의장은 29일 이날 상오 본희의에서 의원직사퇴서가 수리된 이진우전민정당소속의원을 국회사무총장서리로 임명했다. 이총장서리는 12월1일 본회의에서 사무총장 임명승인안이 통과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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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총장 본회기중 임명처리
국회는 사무총장으로 내정된 이진우의완(민정)의 임명절차를 놓고 그동안고심해 오다가 마침내 29일부터 시작되는 본회의기간에 2차의 투표를 거쳐 처리키로 확정. 이의원의 경우 지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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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초는 온실에 넣기전 밑거름을...
예년의 경우 10월11일쯤에 서울지방에 첫서리가 내렸으나 올해는 지난5일 첫서리가 내렸다. 서리가 내리고 기온이 내려가면 정원이나 밖에 내두었던 난·분재·화초등의 겨울철 준비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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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진 총무처차관
국회사무처직원으로 있던 63년당시 이효상국회의장의 비서관으로발탁되면서 능력을 발휘하기 시작해 섭외실장으로 의원외교활동의 기틀을 닦았다. 한때 명지대와 건국대에서 강의를 맡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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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사무총장에 이진우의원 내정
민정당소속 이진우의원(포항-영일)이 공석증인 국회사무총장 후임에 내정된 것으로 15일 알러졌다. 정계소식통은 이의원이 12대국회에 지역구출마를 하지 않게됨에 따라 이번 정기국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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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주기추도·자서전 출판
◇국무총리서리를 지낸 백사 이윤형선생의 9주기를 맞아 추도식겸 자서전출판기념식이 12일하오6시30분 출판문화회관 5층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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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에도 첫 얼음
4일아침 전방고지의 첫얼음에 이어 5일 아침에는 내륙지방에도 첫얼음이 얼었다. 이날새벽 기온이 영하 0.6도까지 떨어진 홍천지방과 영하1.9도의 강화지방, 영하2.2도의 대관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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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겨울"이 성큼|대관령 첫서리…전방고지엔 얼음
기온이 급강하, 4일아침 올가을들어 첫서리와 첫얼음이 얼었다. 3일하오부터 떨어지기 시작한 기온은 4일새벽 춘천·대관령·원성·제천등지의 수은주를 2∼3도까지 떨어뜨려 서리가 내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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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아웅산 사건 북괴 소행』공식확인. 제3국 조사결과니 입이 열개라도. 서울대생 66명 무더기 징계. 기온 내려가더니 대학가엔 어느새 서리가. 일 구매사절 5일 내한. 사가는 시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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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촉진제 공급키로
농협중앙회는 서리가 오기 전에 붉은 고추 생산을 늘릴 수 있도록 고추를 붉고 잘 자라게 하는 약제인 에세폰 11만5천병을 희망 농가에 공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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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민한, 36개원외지구당 공천경합
특별한 사정이 없는한 현역지역구의원이 그대로 재공천되는것이 야당의 오랜 전통이자 관례다. 때문에 민한당의 공천경쟁이 우선 위원장이 비어있는 19개 사고당부를 포함, 36개 원외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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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산다-낙원화원 주인 김보구씨
「낙원동아줌마」-김보구씨(56)의 하루는 아직 어두운 시각인 새벽5시부터 시작된다. 서울 남가좌동집을 나서 반포동고속버스 터미널부근 고벤트상가 지하에 자리잡은 꽃도매시장에 그날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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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젖은 가전품 빨리 손질을
이번 큰비로 1만여 채의 가옥이 침수되어 가전 업계는 TV 냉장고 등 각종 가전제품 5만여 대가 물에 젖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물에 젖은 가전제품은 서둘러 손질해야된다.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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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북·전북에 호우주의보
9월은 맑은날이 대체로 많고 밤낮의 기온차가 심하겠으며 중부산간지방에선 하순에 첫서리가 내릴것같다. 중앙기상대는 9월의 월간예보를 통해 이같이 전망하고 한차례의 태풍이 올지도 모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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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서리 눈감아주던 「시골인심」은 옛말
『이웃사촌요? 요즘은 친사촌간에도 제삿밥 나눠먹기 어렵습니다』 경북 성주군 선남면 이용석 면장(51)은 「농촌인심」은 이제 옛말이라고 했다. 후하지도 두텁지도 않은 것이다. 세월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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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전주에 「군도」|20대 3∼7인조 이달 들어 6건
【전주=모보일기자】 대전·전주등 중부지방에 20대의 3∼7인조 떼도둑(군도)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24일 새벽 전주에서는 7인조가 가정집을 털었고, 대전에서는 7인조가 주유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