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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文정부 외교중심 대이동 … 日 빼고 ‘중국국’ 만든다
노영민 주중대사, 우윤근 주러대사, 조윤제 주미대사(왼쪽부터)가 1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8 재외공관장 만찬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외교부가 내년 초 조직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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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식사권 준다” 범행 전 SNS에 올려 사람들 유인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인 알리 다비트 존볼리(18·위). [뮌헨 AP=뉴시스]독일이 다시 테러 공포에 짓눌렸다. 서남아시아 출신 난민(17)이 열차 안에서 흉기를 휘둘러 5명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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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총기 난사범은 브레이비크에 영향 받은 왕따 소년
무차별 총격이 발생한 독일 뮌헨 올림피아쇼핑몰에 경찰이 접근하고 있다. [AFP]독일이 다시 테러 공포에 짓눌렸다. 서남아시아 출신 난민(17)이 열차 안에서 흉기를 휘둘러 5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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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메르루즈 학살 고발한 ‘킬링필드’ 실제 주인공
시드니 쉔버그뉴욕타임스(NYT) 특파원으로 1975년 캄보디아 내전의 참상을 세상에 알린 시드니 쉔버그가 9일(현지시간) 별세했다. 82세.영화 ‘킬링필드’(84년 제작)의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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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킬링필드'의 실제 주인공 쉔버그 별세
영화 `킬링필드` 한 장면.뉴욕타임스(NYT) 특파원으로 1975년 캄보디아 내전의 참상을 세상에 알렸던 시드니 쉔버그가 9일(현지시간)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82세.영화 ‘킬링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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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칼레의 정글 속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그는 자신의 이름을 아흐메트(27)라고 했다. 국적은 수단. 대학에서 엔지니어링을 전공했다는 아흐메트는 5개월 전 수단을 떠났다. 리비아를 거쳐 밀항선을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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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R 탄 한국 자동차·화장품 … 중앙아·동유럽 새 시장 연다
중국 장쑤(江蘇)성 롄윈강(連雲港) 항구. 서해를 사이에 두고 한반도와 마주한 이곳을 지난달 16일 찾아갔다.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넓은 물류기지에서는 육중한 크레인들이 숲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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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아시아로 돌아온 미국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 리언 패네타 미국 국방장관이 아시아를 순방 중이다. 지난해 10월 이후 세 번째 아시아 순방이다. 센카쿠(尖閣)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를 둘러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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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싱가포르 “경쟁 그만, 손잡자”
국제 금융허브 구축 등 여러 방면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던 홍콩과 싱가포르가 이번엔 협력을 외치고 나왔다. 경쟁보다는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각자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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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배 특파원의 유럽통신] 경제난에 흔들리는 공정무역
프랑스 파리에 사는 30대 주부 코린 마르게리트는 올 초부터 지출을 지난해의 70%로 줄였다. 가구회사에서 일하던 그는 지난해 말 금융위기의 여파로 회사 사정이 어려워지면서 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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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진단] ‘신아시아 구상’ … 아세안 다음은 인도다
20세기에는 두 번의 세계사적 대전환기가 있었다. 제1차 세계대전과 2차 세계대전 사이의 약 25년이 첫 번째 전환기였다면 두 번째 전환기는 베를린 장벽과 소비에트 블록이 무너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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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파키스탄이냐고요? 사업 아이템 넘쳐요
주변 사람들이 ‘왜 하필이면 파키스탄이냐’고 묻는다. 테러 위험과 가난·군사독재, 그리고 술집이나 노래방 하나 없는 황량한 이슬람 국가 아니냐고들 한다. 그때마다 김승국(58·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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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치" 사절단 아시아 누빈다
"2014년 겨울올림픽은 평창이, 아시안게임은 인천이 맡는다." 인천에서 2014년 아시안게임을 개최하기 위한 유치 활동이 막판 스퍼트에 돌입했다. 개최지가 최종 결정될 쿠웨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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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비 75% 절감 … 서남아 교역 늘 듯
칭짱철도가 가져올 경제적 효용은 얼마나 될까. 가장 먼저 수송 원가의 대폭 절감을 들 수 있다. 라싸운송협회 관계자는 "수송비가 75% 이상 낮아졌다"고 말했다. 2002년 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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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 윈난성 '제2 칭짱' 만든다
제2의 칭짱철도가 건설된다. 티베트와 윈난(雲南)성을 잇는 뎬짱(藏)철도다. 뎬은 윈난성의 별칭이다. 칭짱철도 프로젝트를 담당했던 리진청(李金城) 설계 총감독은 6일 티베트 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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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족 이동 촉매제 … 정치·경제지도 바꿔
티베트가 칭짱 열차 개통으로 '대박'이 터졌다. 수도 라싸(拉薩)는 밀려드는 관광객들로 흥청대고 있다. 곳곳에 관광객 무리요, 돈 바람이다. 지난달 29일 오전 11시 라싸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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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권교체시킬 군사력 보유
미국은 '테러와의 전쟁'을 강화하고 적대국가를 점령해 정권을 바꿔놓기에 충분한 전력을 확보한다는 내용의 21세기 국방전략을 담은 4개년 국방전략보고서(QDR)를 다음달 발표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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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 특파원, 뉴올리언스 다운타운서 3신
▶ 아직도 구조 중 뉴올리언스 침수 지역에 갇힌 트럭 위에 고립됐던 흑인 남자가 4일 헬기에 구조됐다. 이날 해안경비대 소속 헬기는 생존자를 찾기 위한 정찰 비행을 하던 중 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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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 파키스탄 '크리켓 외교'
▶ 페르베즈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왼쪽)과 만모한 싱 인도 총리가 18일 뉴델리에서 정상회담을 마친 뒤 손을 잡고 있다. 이들은 양국 관계가 이제 ‘돌이킬 수 없는’ 평화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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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문화] 뉴욕의 볼리우드(봄베이+할리우드)문화
▶ 2년간의 런던 공연 성공을 발판으로 뉴욕 브로드웨이에 상륙해 인도 붐을 일으키고 있는 뮤지컬 ‘봄베이 드림’의 한 장면. 세계의 수도로 불리는 뉴욕 곳곳에서 '볼리우드'문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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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양, 중국 '앞바다' 된다
중국이 미얀마를 거쳐 인도양으로 나가는 운송로를 확보하게 됐다. 미얀마 군사정권을 설득한 결과다. 이로써 중국은 인도양을 경제.군사적인 요충지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중국 광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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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도 사상 첫 합동훈련
중국과 인도 사이의 사상 첫 군사 합동훈련이 중국 상하이(上海) 인근 해역에서 실시됐다고 중국 언론들이 14일 일제히 보도했다. 인도 해군 함정과 중국의 경순양함 및 보급선 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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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산 테러 20주년] 아웅산 테러 20년…현장엔 잡초만
아웅산테러 20주년이다. '아웅산 묘소'에 뿌려진 한국인 17명의 피는 바짝 말라붙어 세월의 바람 속에 흩어졌고, 남북 화해를 강조하는 시대 분위기 속에서 당시 사건은 아득히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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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산 테러 20주년] 아웅산 테러 20년…현장엔 잡초만
아웅산테러 20주년이다. '아웅산 묘소'에 뿌려진 한국인 17명의 피는 바짝 말라붙어 세월의 바람 속에 흩어졌고, 남북 화해를 강조하는 시대 분위기 속에서 당시 사건은 아득히 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