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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단독 인터뷰] “지정학적으로 한-중 뗄 수 없어, 과거 집착하기보다 미래 지향해야”
수교 20주년 된 2012년부터 문화 교류에 앞장… 한·중·일 3국 융합문화 모델 만드는 사업 추진할 터 노재헌 한중문화센터 원장이 월간중앙과의 인터뷰에서 한·중 양국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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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정일 여인 김옥, 장성택 연루돼 가족들과 함께 수용소행”
2011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러시아 극동지역 부레이 발전소를 방문했을 때 그를 수행하면서 방명록 서명을 돕고 있는 김옥(동그라미 속). 2012년 7월 이후 공개석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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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정일 여인 김옥, 장성택 처형때 수용소 끌려갔다"
한때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넷째 부인이라는 설이 돌았던 김옥(53)의 근황이 포착됐다. 김옥은 2012년 7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현지지도에 모습을 보인 뒤 지난 6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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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美 남서부 도착한 캐러밴, 맨발로 국경 펜스 오르기도
캐러밴 중 한 이민자가 18일(현지시간) 멕시코 티후아나의 미국과 멕시코 간 국경 펜스에 올라가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맞닿아 있는 멕시코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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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혹시 당신도 독재자?
신예리 JTBC 보도제작국장 밤샘토론 앵커 “신예리씨 보기보다 뻔뻔하네. 어떻게 여자가 창피한 줄도 모르고 밥 한 공기를 다 먹나?” 새 부서에 발령받아 첫 점심을 먹으러 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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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아메리칸 드림위해 캐러밴이 넘어야할 장벽, 첩첩산중이네...
한 이민자가 18일(현지시간) 멕시코 북부 티후아나의 미국-멕시코 국경 담장을 오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아메리칸 드림을 위한 목숨을 건 여정 3600km. 중남미에서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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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청성 “북 젊은층, 지도자에 무관심”
지난해 11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귀순했던 북한군 병사 오청성(25)씨가 일본 산케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북한 내부에선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정치와 지도자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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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체 KT에 '강팀 DNA' 이식할까, 이강철의 도전
이강철 kt 위즈 프로야구 신임 감독이 1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프로야구 KT WIZ가 제3대 감독 이강철(52) 체제로 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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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치료비 70원, 소들이 어슬렁…로힝야 난민촌의 응급실
방글라데시 동남부 콕스바자르 지역의 로힝야 난민촌과 인근 주민 거주지를 살펴보면서 느낀 점은 국제인도주의 기구들이 하는 사업이 상당히 다양하다는 점이다. 흔히 생각하는 식량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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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노재욱 "한 번 옮겼는데 두 번, 세 번 어렵나요"
17일 OK저축은행전에서 교체투입돼 승리를 이끈 우리카드 세터 노재욱. [사진 한국배구연맹] 5년차 세터 노재욱(26)이 빠르게 '네 번째 팀'에 적응하고 있다. 프로배구 우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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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A 귀순병 "혜택없는 북한 체제···北청년층, 충성심 없다"
지난해 11월 JSA를 통해 귀순한 북한군 병사가 지프에서 내려 남한을 향해 달리는 모습. [연합뉴스] 지난해 11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를 통해 귀순한 오청성씨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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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장난감’ 취급 받던 로봇으로 3000명 전립선암 고치다
━ [이성주의 명의보감] 나군호 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 교수 로봇수술을 전립선암 치료에 도입해 성공을 거둔 나군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 교수. 머지않아 무인치료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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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어, 맛있어” 백남준의 마지막 식사는 장어덮밥이었다
━ [황인의 ‘예술가의 한끼’] 비디오 아트 선구자 다국적 입맛 이 세상 그 누구보다 멋있게 그리고 맛있게 산 사람이 비디오 아트의 선구자 백남준이었다. 사진은 199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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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사도 종업원도 메뉴도 없는 식당…정체는?
음식이 도착했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로봇 종업원이 식탁 옆으로 다가와 말을 건넵니다. 몸통에 달린 쟁반 위에는 요리 접시가 놓여 있습니다. 테이블 번호가 나오던 까만 화면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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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계 유리천장 일로 뚫어… “30년 경험 후배들과 나눌 터"
━ [더,오래] 이상원의 소소리더십(34) '사람이 오래면 지혜요 물건이 오래면 귀신'이라는 옛말이 있다. 사람은 오래 살수록 경험이 쌓여 지혜로워지고 물건은 오래될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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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버지를 싫어해요, 세상에서 제일...
[일러스트 이정권 기자] 「 제8화 」 불길한 예감은 대체로 잘 들어맞는 것일까. 다음날 그녀는 도서관에 오는 날이었으나 나타나지 않았다. 술병이라도 난 걸까. 나도 작취미성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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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 박찬주 "공관병 갑질은 부덕…영창서 이순신 심정 알았다"
━ [논설위원이 간다] 박찬주 전 대장 적폐 수사가 남긴 후유증 지난해 5월 촛불혁명을 발판삼아 등극한 신정부의 칼바람은 거셌다. 집권 일주일 뒤 이른바 '검찰 돈봉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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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첫 도전 변정수 “발성 키우려 복대도 찼어요”
첫 무대 연기를 앞둔 변정수. ’대사가 객석 3층까지 잘 전달되려면 말 속도 조절이 중요하다“는 그의 표정에서 기대감과 긴장감이 읽혔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빈 무대만 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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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컬링대표 “김민정 실력? 상대팀은 좋아했다, 이긴다고"
경북체육회 컬링팀 김민정 감독. [연합뉴스] 전직 국가대표 컬링 선수가 “팀킴의 증언은 모두 사실”이라며 김민정 감독의 실력에 의구심을 드러냈다. 자신을 김 감독과 비슷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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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첫 도전 변정수 "발성 키우려 복대도 찼어요"
1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만난 변정수. 다음달 15일부터 이곳에서 뮤지컬 '애니'에 출연한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빈 무대만 봐도 너무 멋있더라고요.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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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2막, 여자나이 50…새로운 문을 두드리자
━ [더,오래] 김현주의 즐거운 갱년기(1) 전 코스모폴리탄 편집장으로 24년간 잡지를 만들었다. 20~30대 여성의 생활과 스타일에 관해 이야기했지만 퇴직 이후부터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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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미세먼지 책임 추궁할 만큼 우리 실력 갖췄나"
"과학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중국은 위성과 항공기, 선박까지 동원해 미세먼지 오염도를 측정하는데, 중국에 오염 책임을 물을 수 있을 정도로 우리가 과연 기술적인 우위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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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이의 커리어상담소④] 갑자기 접힌 신사업… 어떤 기회를 찾아야 할까요?
━ 사내 TF팀을 맡은 대기업 18년차 이 팀장의 고민은? 작년에 회사에서 전격 추진하는 신사업팀의 팀장을 맡았습니다. 그런데, 시작한지 1년 6개월만에 회사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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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에서 감독으로, 돌아온 염갈량
힐만 감독을 도와 한국시리즈 우승에 힘을 보탠 염경엽 SK 단장. 내년엔 감독으로 팀을 이끈다. [연합뉴스] ‘염갈량(염경엽+제갈량)’이 3년 만에 돌아왔다. 2018 프로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