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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2:1 간이식’ 성공…칼잡이 이승규 675명 살렸다 유료 전용
지난주 이 코너에서 소개한 칠레 토목기사 알베르토(67)는 5년 전 말기 간경화와 간암 진단을 받고 지구 반대편 서울아산병원으로 날아와 목숨을 구했다. 5년이 지난 지금도 건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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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록만 9개…생존율 98%, 8000명 살린 '간이식의 신'
올해 74세인 이승규 서울아산병원 석좌교수는 요즘도 하루 6시간 집도한다. 지난 11일 인터뷰도 “ 후배 대신 수술해야 한다”며 서둘러 끝냈다. 우상조 기자 “아침 7시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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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이식 수술방서 자던 의사…세계적 칼잡이, 이승규였다 유료 전용
아침 7시 한국의 서울아산병원입니다. 세계 각국의 수백, 수천 명의 말기 간 질환 환자들이 간 이식을 받고 생명을 되찾고 있습니다. 한국의 한 간 이식팀이 독자적인 수술 방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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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세계 첫 8000회 간이식
이승규 서울아산병원 간이식·간담도외과 석좌교수(오른쪽 첫째)와 간이식팀이 지난 9월 23일 생체 간이식 수술을 하고 있다. 이 병원의 8000번째 간이식 수술이다. [사진 서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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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8000회’ 서울아산병원, 세계 최다 간이식 수술 달성
서울아산병원 간이식팀이 지난 9월 23일(금) 간암으로 투병 중인 이 모 씨(남, 47세)에게 아들의 간 일부를 떼어내 이식하는 생체 간이식을 시행하며 간이식 8천례 기록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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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에 장기 내어준 10대 자녀, '효'라고만 할 수 없는 이유[뉴스원샷]
재산 증여와 상속. 효도계약 써야할까. 게티이미지뱅크. ━ 전문기자의 촉: 미성년 자녀의 장기이식이 자율적 결정일까 한국은 생체 장기이식 기술은 세계 최고이다. 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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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세계 최초 간이식 수혜자 복강경 수술 성공
왼쪽은 간 기증자, 오른쪽은 간 이식 수혜자의 흉터. 서울대병원 제공 국내 의료진이 세계 최초로 수혜자 대상 순수 복강경을 통한 간 이식에 성공했다. 과거 기증자를 대상으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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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형 다른 남편에게 간이식 성공, 아내 사랑 빛났다
━ 라이프 클리닉 43세의 회사원 A씨는 정기검진에서 비교적 크기가 작은 간암 덩어리를 두 개 발견했다. 그는 B형 간염을 수직 감염(엄마로부터 출생 시 감염)된 상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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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간 기증자 회복 속도 높인 복강경 간 절제술 안전성 입증
[권선미 기자] 담도폐쇄증을 앓던 생후 8개월의 정모양은 태어날 때부터 담즙이 장으로 배출되지 않아 간을 망가뜨리는 선천성 담도폐쇄증 진단을 받았다. 간경화로 간 기능 대부분을 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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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일본서 배운 간이식, 이젠 그들이 ‘한 수’ 배우러 온다
서경석 교수가 수술실에서 박성미 간호사와 모니터를 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경빈 기자 지난 5월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세계간이식학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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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1 간 이식 8시간 생중계…전 세계 의사 500명 시선 고정
와우, 눈으로 직접 보니 정말 차원이 다르다는 게 느껴지네요.” 3일 서울에서 열린 세계간이식학회에서 국내 양대 간이식센터인 서울아산병원과 서울대병원 간이식팀의 수술 장면이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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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미래 분석해주고, 희귀병 어린이 돕고 … 책임을 생각하다
▶삼성생명=보험가입 이후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고객사랑방문서비스를 선보였다.담당 컨설턴트가 1년에 한 번 고객을 직접 방문해 가입한 보험의 보장 내용을 상세히 설명해주고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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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성공률 96%, 미국·독일은 85% … 해외 의료진 입국 러시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 황신 교수(오른쪽)가 생체 간이식수술을 받은 환자 조승민씨(왼쪽)의 상태를 살피고 있는 모습. 조씨는 아내 김현진(가운데)씨의 간을 이식받았다. 김수정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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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세희 기자의 의료현장 ⑭ 서울대병원 외과 간이식수술
안영철(49·남)씨가 B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으로 초래된 간경변증 진단을 받은 건 1995년이다. 이후 근처 병원에 다니던 중 2003년 9월, 식도정맥류가 터졌다. 급히 서울대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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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에게 선뜻 간 떼어준 효녀들 눈물 닦아주고 싶었다”
“10년 전만 해도 건강한 사람의 간을 부분적으로 잘라내 환자에게 이식해 주는 생체 간이식은 아주 큰 수술이었어요. 수술 실패로 환자들이 목숨을 잃는 경우도 종종 생겼어요.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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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에게 선뜻 간 떼어준 효녀들 눈물 닦아주고 싶었다”
엄마에게 간 부분이식을 해준 김가이(18)양을 살펴보는 서경석 교수.신인섭 기자 “10년 전만 해도 건강한 사람의 간을 부분적으로 잘라내 환자에게 이식해 주는 생체 간이식은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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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황달+의식장애 ‘전격성 간염’ 주의보
며칠 전부터 피로감이 몰려오면서 식욕도 없고, 속이 메슥거려 병원을 찾은 P씨(27·남). 담당의사는 진찰상 황달이 있다며 몇 가지 검사를 통해 ‘A형간염’ 진단을 내렸다. 곧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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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주치의] 장기 기증
지난해 일입니다. 처제가 전격성 간염으로 생명이 위독하다는 전갈을 받았습니다. 중환자실로 달려가 보니 간 효소 수치가 무려 4만(정상은 40 이하)을 넘어 주치의도 가망이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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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걸의학전문기자의우리집주치의] 장기 기증
지난해 일입니다. 처제가 전격성 간염으로 생명이 위독하다는 전갈을 받았습니다. 중환자실로 달려가 보니 간 효소 수치가 무려 4만(정상은 40 이하)을 넘어 주치의도 가망이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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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병원 이승규 교수팀, 간 이식수술만 1000번
지난 10일 자정 서울아산병원 동관 수술장. 이승규 교수를 비롯한 40여명 의료진의 16시간에 걸친 수술 대장정이 끝나는 순간이었다. 수술 내용은 간 질환에 걸린 김모(57)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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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건강] 아산병원 이승규 교수팀, 간 이식수술만 1000번
▶ 이승규 교수 지난 10일 자정 서울아산병원 동관 수술장. 이승규 교수를 비롯한 40여명 의료진의 16시간에 걸친 수술 대장정이 끝나는 순간이었다. 수술 내용은 간 질환에 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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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 어디까지 왔나] 간암
간암에 관한 한 한국인은 슬픈 자화상을 갖고 있다. 국민병이라 일컫는 간염 보균자가 많기 때문이다. 이들 간염 보균자는 비보균자에 비해 간암 발생률이 최대 200배나 높다. 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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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 어디까지 왔나] 3. 간암
간암에 관한 한 한국인은 슬픈 자화상을 갖고 있다. 국민병이라 일컫는 간염 보균자가 많기 때문이다. 이들 간염 보균자는 비보균자에 비해 간암 발생률이 최대 200배나 높다. 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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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기증 代이은 가족사랑
▶ 박재홍(장남).한정분(언니).한정순(동생) 박재영(3남)씨와 계명대 동산병원 강구정 교수.(왼쪽부터) 어머니와 아들이 각각 자신의 간과 신장을 떼내 형제와 나눠 가졌다. 2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