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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진 기자의 오토포커스] 위기의 GM과 포드 엇갈린 생존전략
소비 침체로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는 세계 자동차 업계의 최고 화두는 전략적 제휴와 인수합병(M&A)입니다. 타임머신을 타고 20년 전으로 돌아간 느낌입니다. 이때는 세계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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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울리고 웃기는 ‘작은 녹색 종잇조각’
“저 멀리 시대에 뒤처진 은하계 서쪽 소용돌이의 끝, 지도에도 나와 있지 않은 그 변두리 지역에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작은 노란색 항성이 하나 있다. 이 항성에서 대략 구천팔백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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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울리고 웃기는 ‘작은 녹색 종잇조각’
“저 멀리 시대에 뒤처진 은하계 서쪽 소용돌이의 끝, 지도에도 나와 있지 않은 그 변두리 지역에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작은 노란색 항성이 하나 있다. 이 항성에서 대략 구천팔백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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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편리하지만 도전정신 요구 … 좋아하는 일 찾아 새 길 개척해야”
‘오프라인 생존법’에 익숙한 기성세대에 날로 커지는 인터넷의 영향력은 일견 두려움의 대상이다. 그러나 일본 정보기술(IT) 분야의 대표적 오피니언 리더인 우메다 모치오(48·梅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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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NEWS 6] 전·의경 "오늘은 맘놓고 놀아보자"
10월 15일 '6시 중앙뉴스'는 이번 국정감사에서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쌀 소득 직불금'을 주요 이슈로 다룹니다. 쌀 개방 대비책으로 3년 전 도입된 이 제도를 틈타 공무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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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카드사 경쟁 도입 … 가맹점 수수료 낮춰야
우리나라의 가맹점 수수료율은 평균 3.1%다. 이는 개방형 카드시스템을 운영하는 선진국의 약 2배에 해당한다. 높은 수수료율 때문에 생존권이 위협당하다 보니 가맹점으로서는 절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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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6면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선진 7개국(G7) 재무장관들과 금융위기 대책을 논의한 뒤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워싱턴=AP 연합 “내가 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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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불 켜진 뒤 들어가도 늦지 않다”
“뭐 달리 할 말이 있겠나. 펀드매니저들도 두 손 들었는데….”여의도 증권맨들을 만나니 하소연부터 한다. 그만큼 폭락장에 속수무책이라는 얘기다. 개인투자자들도 망연자실 자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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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웰치 부부의 성공 어드바이스경제위기 이겨낼 리더십 비책은
Q.지금 경제가 얼마나 나쁜 겁니까. 그리고 기업을 경영하는 비즈니스 리더는 어떻게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요? (미국 뉴욕에서 익명의 독자)A,아주 최근까지 우리는 식량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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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빅 체인지 外
인문·사회 ◆ 『빅 체인지』(F.L.알렌 지음, 박진빈 옮김, 앨피, 454쪽, 1만8000원)=20세기 첫 50년 동안 현대 미국의 정체성을 형성시킨 중요한 역사적 변화들을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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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싸구려 중국산 당신도 공범입니다
『차이나 프라이스』 알렉산드라 하니 지음, 이경식 옮김 황소자리, 408쪽, 2만원 #1. 중국 광둥성 남쪽에 있는 순더의 한 공장. 직원 3만명이 전세계에서 소비되는 전자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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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품질 좋아야 ‘친구들’ 많아지죠
위캔의 쿠키 제품. 위캔은 멜라민 걱정이 없는 ‘안전한 먹거리’라는 점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 벽제동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위캔위캔센터의 대표 조진원(사진)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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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관희 소장 “김정일, 앞으로 짧으면 1년”
홍관희 안보전략연구소장은 최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김일성대에서 열린 축구경기를 관람했다는 조선 중앙통신 보도와 관련해 “사진이나 TV 동영상이 없고 장소와 시간을 확인할 수 없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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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존 화두는 ‘Back to the Basic’
이진혁 칼리온은행 서울지점 대표 “서둘러 기본으로 돌아가는(Back to the Basic) 금융회사만이 살아남을 것이다. 살아남은 플레이어들에겐 엄청난 기회가 기다리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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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돈 못 버는 이유? ‘도마뱀의 뇌’부터 길들여라
-금융위기의 늪에 빠진 미국이 비극의 주인공으로 전락한 진짜 이유는 무엇인가.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은 정녕 피할 수 없는 운명이었나.“인간의 뇌는 스스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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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품질 좋아야 ‘친구들’ 많아지죠
위캔의 쿠키 제품. 위캔은 멜라민 걱정이 없는 ‘안전한 먹거리’라는 점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 벽제동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위캔위캔센터의 대표 조진원(사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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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왜 지금 그린벨트 해제인가
“한 달 전 발간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연차보고서’에선 그린벨트를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는데, 왜 갑자기 입장이 바뀐 건가요.”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서민 주거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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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을 부하로 두게 된 ‘워킹맘’
또 하나의 ‘유리 천장’이 깨졌다. 206년 역사의 세계적인 화학기업 듀폰이 최고경영자(CEO)로 여성을 임명한 것이다. 주인공은 엘런 쿨먼(52)이다. 그녀는 다음달 듀폰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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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식] 4분기 중국증시 투자전망
4분기 중국증시 투자전망 악화되고 있는 경제환경 중국이 거래세 인하 등 잇따른 증시안정책을 발표로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지만, 경제환경은 개선된 것이 없다. 아직 국제금융시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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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에 민영화까지 … 은행들 ‘덩치 키우기’ 2라운드
은행들의 ‘2차 빅뱅’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영국 HSBC의 계약 포기로 외환은행을 놓고 국내 은행들은 다시 격돌을 벌일 태세다. 여기에다 산업은행을 비롯해 우리금융·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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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에서 멀어진 금융은 신기루
-중앙SUNDAY는 공적자금 투입 등 미국 정부의 전 방위 시장개입 선언을 ‘30년 신자유주의의 종언’을 알리는 상징적 사건으로 보도했습니다. 장 교수께선 이번 사태를 어떻게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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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패닉 긴 침체 ‘버블 스타’ 줄줄이 몰락
1.희생양을 찾는다 1720년대 영국 기업 사우스시의 최고경영자(CEO) 존 블런트, 1840년대 영국 철도왕 조지 허드슨, 90년대 엔론의 CEO 제프리 스킬링. 금융 역사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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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선 누가 이겨도 한국엔 새로운 도전
미국은 과연 버락 오바마를 최초의 흑인 대통령으로 선출할 것인가. 아니면 존 매케인이 공화당의 정권 재창출에 성공할 것인가. 11월 4일 미 대선까지는 이제 5주 남짓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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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하늘에 ‘한류’ 몰아친다
항공기 엔진을 점검하고 있는 대한항공 정비사들. "항공 자유화(open sky) 시대입니다. 항공안전이 담보되지 않으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는 때라는 이야기입니다.”홍순만 국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