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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임금인상률 연 14% … 중국 떠나는 외국 기업
매튜 디킨한국HSBC은행장 최근 홍콩에 다녀왔다. 홍콩에 머무르는 동안 중국 광둥성 연안 지역의 공장이 내륙 지역으로 이전하고 있으며 해안 지역에 남아 있는 공장에서도 엄청난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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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반복 업무에 잡무 많아 4년제 대졸자 임금의 64% 불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경리로 일하는 이모(24·경북 경주시 외동읍)씨는 2년 전까지만 해도 제조업종 대기업에서 일했다. 2007년 여자상업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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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반복 업무에 잡무 많아 4년제 대졸자 임금의 64% 불과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경리로 일하는 이모(24·경북 경주시 외동읍)씨는 2년 전까지만 해도 제조업종 대기업에서 일했다. 2007년 여자상업고를 졸업하면서 대기업 생산직으로 취직해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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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근로자들 밤엔 쉬도록 … 2013년부터 낮에만 2교대 근무
현대자동차가 2013년부터 심야 근무를 없애는 주간 연속 2교대 근무를 추진한다. 현대차는 1년 정도 3000억원의 설비 투자를 한 뒤 2013년 주간 2교대를 추진하는 시행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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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정리해고 무력화됐다
김진숙 민주노총 지도위원(오른쪽)이 10일 한진중공업 부산 영도조선소 85호 크레인에서 내려오고 있다. 왼쪽은 정홍형 민주노총 조직국장. [송봉근 기자] 김진숙(50·여) 민주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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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사무직 노조 “성과급 차등 지급 안 된다” 반발
올해 7월 복수 노조로 설립된 한국GM 사무직 노조가 성과급 차등지급 방안을 놓고 회사와 대립하고 있다. 복수노조 허용 이후 새로 만들어진 노조가 주도한 첫 대기업 노사 갈등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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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83의 사회, 대한민국 고졸자들이 사는 법
◆ '17 대 83'의 사회 "그 때는 아직 제가 하고 싶은 일이 뭔지 확실히 몰랐지만 선생님들이 대학 안 나오면 원하는 일을 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말을 많이 하셨어요. 게다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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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집 작아도 삼성·소니 안 무섭다
▶고진샤 미니 노트북을 시연해 보고 있는 여성(왼쪽), 위니아만도의 딤채가 전시된 레스토랑 ‘비스트로 디’. 연말연시라 사람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연말 특수를 노린 가전업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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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악질 노조와 싸우길 비네”
▶A사장이 친구인 현대차 사장에게 보낸 편지. 노사협상 타결 이후에도 현대차를 성토하는 소리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이코노미스트는 한때 경쟁업체 사장이었던 A씨가 친구인 현대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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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보장한다면 …" 폴크스바겐 노조 임금인상 없는 근무연장 수용
유럽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인 폴크스바겐이 주5일 노동제로 복귀했다. 이 회사 노사는 지난달 29일 '추가 임금 인상 없는 근무시간 연장'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그 대신 회사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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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수들의 빈틈 없는 재활의지 '불량률 0' 에어백 만들었다
전주교도소의 모범수들이 (주)진평의 관리직원(왼쪽)과 함께 에어백용 전기배선 제품을 검사하고 있다. Npool 전북일보=이강민 기자 9일 전주교도소 안에 있는 450여 평의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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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반수생'을 아세요
20.30대 직장인 10명 중 3명은 '취업 반수생(半修生)'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반수생은 원하지 않는 곳에 일단 취직한 뒤 또 다른 구직활동에 치중하는 직장인을 뜻한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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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의 도덕불감증 참담하고 부끄러워"
"참담하고 부끄럽습니다. 대기업 노조가 도덕성 문제를 소홀히 취급하고 있습니다. 이대로 가다간 노조의 생존 여부도 불투명해질 것입니다." 1999년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노조 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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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지하철 파업 철회하라
전국 4대 도시 지하철 노조가 주5일제 시행에 따른 인력충원과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한 것은 무분별한 행동이다. 인력이 제대로 충원되지 않으면 근로 강도가 높아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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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경제운용 방향] 청년 실업 '급한 불 끄기'
참여정부가 2004년 경제운용 방향의 핵심으로 '투자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잡은 것은 거창한 비전보다 당장 눈앞의 경제살리기가 시급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실제로 청년실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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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다 들어주려고 46일 끌었나"
현대자동차는 노사 합의안에 대해 "줄 것은 주고, 받을 것은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현대차 노조는 6일 오전 조합원들에게 '3만9천 헌신적 실천 투쟁, 최고 성과물 도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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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보통합 '강행' '연기' 7대쟁점] 형평성이 숙제
오는 7월1일 직장의료보험조합의 재정통합, 직장의보조합과 지역의보조합의 조직 통합, 2002년 의보재정의 완전 통합을 앞두고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통합 지지세력인 민주노총과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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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보통합 '강행' '연기' 7대쟁점] 형평성이 숙제
◇ 직장의보 부과기준 변경〓직장인들은 지금까지 기본급의 평균 3.8%를 보험료로 내왔으나 7월부터는 기본급에다 상여금.성과급 등을 더한 총 보수의 2.8%를 부담해야 한다. 통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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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보요율 조정 파장] 직장인 반발 클듯
직장의보 보험료 부과기준이 7월부터 크게 바뀌면서 의보료가 오르게 되는 직장인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20일 보건복지부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을 입법 예고하자 한국노총은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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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보요율 조정 파장] 직장인 반발 클듯
직장의보 보험료 부과기준이 7월부터 크게 바뀌면서 의보료가 오르게 되는 직장인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20일 보건복지부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을 입법 예고하자 한국노총은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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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한국 의료의 위기
나라 지키기의 일선은 국방이다. 그 다음은 의료라고 감히 주장하고 싶다. 국민의 기본권이자 사느냐 죽느냐의 문제다. 국민 건강은 산업 효율이며 현대 의료는 첨단 의료장비.인공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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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심있는 구조개편으로 흑자전환 에어프랑스 블랑회장
유럽연합(EU)의 역내 항공시장 완전개방에 대응,1일 국내선 전담 자회사인 에어앙테르를 합병한 에어프랑스 항공의 크리스티앙 블랑 회장은 소신파 경영인으로 유명하다. 93년10월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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勞使는 끝까지 합의노력을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노사관계개혁위원회 소위원회는 노조의 정치활동금지 조항 삭제에만 합의했을뿐 쟁점조항에 대해 합의하지못한 채 전체회의에 넘겼다.며칠 정도 최종 합의를 위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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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내人事 공모제 새바람-기존 직종.지역무시 희망자 뽑아
최근들어 인사부서를 통하지 않고 PC통신등을 이용한 사내공모를 통해 필요한 인력을 전배(轉配)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채용.승진제도에 이어 지금까지의 전배제도가 파괴되고 있는 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