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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대통령 취임사전문
우리는 오늘 시련으로 얼룩졌던 구시대를 청산하고 창조와 개혁과 발전의 기치아래 새 시대를 꽃피우는 제5공화국의 영광스러운 관문 앞에 모였습니다. 본인은 민족의 역사에서 참으로 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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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개념서의 해방이 주안|이 문교, 이데올로기 비판 교육관계자 협의회 연설
문교부는 18일 서울세종문화회관 대회의장에서 전국 각 대학 국민윤리 담당교수, 시·도교위 장학사, 고교교사 등 3백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데올로기」비판 교육관계자 협의회를 가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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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여성대회 고영복교수 주제강연|상류층중심의 여성운동지양 대중속에 뿌리내려야
『80년대의 복지사회와 여성』을 주제로한 제18회 전국 여성대회가 28일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숙종)주최로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날의 주제강연을 맡은 고영복교수(서울대·사회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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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통령 NHK-TV회견 요지
▲신 헌법의 정신과 민주화 방향=새 헌법은 우리 국민들의 민주역량과 슬기로운 판단에 의한 것으로서 새 역사 창조와 민주 복지 국가 건설에 있어 우리의 국민적 단합과 결집된 의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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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의 존중
민주·복지·정의를 지향하는 제5공화국 헌법이 발효됐다. 동시에 10대 국회와 기존정당들은 자동적으로 해산되고 통일주체국민회의와 그 대의원 역시 폐지되었다. 한마디로 이른바 「유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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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공화국 헌법 발효-오늘 세종문화회관서 공포식
제5공화국 헌법이 27일 공포, 발효되었다. 정부는 이날 상오 전두환 대통령 내외가 참석한 가운데 세종문화회관에서 지난 22일 국민투표를 거쳐 확정된 새 헌법 공포식을 가졌다.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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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개편 불가피
정계에서 신당태동설과 함께 기존공당의 개편움직임이 일고 있다. 전두환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정계개편의 불가피성을 천명한데 따라 전 대통령의 「민주복지국가」이념을 구현할 수 있는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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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군비 경쟁이 세계 인플레 촉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군나르·뮈르달」 박사는 2일 일본 동경에서 가진 강연회를 통해 『현 세계는 미소의 초 대국을 중심으로 군비확장 경쟁에 휘말려 있기 때문에 각 국이 국제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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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만한 노사관계의 정립
「사북사건」을 계기로 노사문제가 새로운 각도에서 검토되기 시작하고 있다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는 것 같다고 정부·사용자·근로자가 모두 나름대로 사북사건을 평가해 보고 앞으로 있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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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허건물 철거보류
공화당은 서민주택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하는 방안으로「서민주택건설촉진법」(가칭)을 제정하고 무허가 불량주택 철거를 전면 보류하도록 정부에 건의했다. 공화당은 또 영세민에게 생필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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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리공론의 민심선동 개탄할 일|박 대통령 「국군의 날」담화 북괴군비증강, 기습남침 위험 높아
박정희 대통령은 1일『북한공산집단은 우심한 경제침체에 허덕이면서도 그들의 힘에 겨운 군비증강에 광분하면서 대남 재침략의 기회를 노리고 있으나 두 번 다시 그들에게 그러한 기회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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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시기 어떤장소 어떤수준서든|남북한당국이 전제조건없이 만나|모든분야의 문제에 관해 논의하자
박정희대통령은 19일 『어떤 시기나 어떤장소에서든, 또는 어떠한 수준에서도 남북한당국이 서로 만나 아무 전제조건없이 허심탄회하게 어떻게하면 한반도에서 동족상잔을 막고 5천만 민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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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몰래 논두렁도 많이 다녔지요…|내가 모신 박 대통령 박종규(전 대통령경호실장 10대의원당선·공화)
박정희 대통령은 27일 제9대대통령에 취임, 새로운 6년 임기를 시작했다. 80년대에는 고도산업사회건설을 통해 기필코 복지국가를 이룩하겠다는 것이 박 대통령의 포부이자 시정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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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회 구현·교육쇄신-공화|의회정치 발전·세제개혁-신민
여야는 한달 앞으로 다가온 10대 총선에 내세울 선거공약을 각각 마련, 정책대결의 채비를 갖추고있다. 공화당은 『부강한 새 연대를 열자』는 정치구호 아래 10대 정책지표와 1백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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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과 시련 겹겹이…『90년대의 한국』
90년대를 향한 한국의 미래상을 모색하는 전경련과 한국미래학회 공동주최의 심포지엄(제2부)이 21일 서울 3·1로빌딩 28층에서 열렸다. 다음은 그 주제논문중의 일부를 요약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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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시정연설
한미 공동방위체제를 계속 견지하고 주한 미 지상군의 단계적 철수문제와 관련하여 지난 7월 한미양국 정부간에 합의된 외교·군사양면의 보완조치가 차질 없이 실천되도록 하는 동시에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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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글 박중희·사진 이창성 특파원-유럽의 우등생을 만든 「게르만 기질」
『앉은뱅이가 벌떡 일어섰다든지, 돌덩어리가 갑자기 떡 덩어리가 됐다든지 했다면 기적이지 어째 이게 기적이라고들 하는 겁니까?』남들이 다들 그러길래 덩달아 『「라인」강의 기적』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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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이윤 동기와 사회적 책임|경영자
기업의 목적은 이윤추구이고 이를 지속적·조직적으로 행하는 것이 경영이라고 할 수 있다. 기업이윤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단지 타인의 손실·희생 위에 이루어지는 이전이윤이고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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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구조의 개선
내무부는 86년까지 전국 모든 농촌 마을의 생태구조를 개선하기로 하고, 우선 올해 안에 1백38개 마을부터 마을 기능의 강화를 촉진하는 취락구조개선사업을 벌이겠다는 것이다. 이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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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새마을」운동
우리 경제의 가장 큰 성장 잠재력은 역시 우수한 인력에 있다. 다만 그것을 효율있게 생산적으로 집약하는 일은 기업가의 의욕이나 능력에 속한다. 앞으로의 기업경쟁은 국내나 국외를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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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국토활용의 지름길…산지 개발
한 나라의 부력과 그 국민의 복지는 그 나라의 국토가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되고 있는가에 달려있다고 할수 있다. 산지와 평지 및 하천으로 구분되는 국토는 국민의 복지를 위하여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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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헌정으로 민주헌정 내실 다져
박정희 대통령은 17일『우리 모두가 28년 전 제헌당시에 다짐했던 민주헌정의 결의는 오늘날 국민적 구국의지의 결단이라 할 유신헌정으로 비로소 구체적 실천의 단계로 내실화 된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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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과제는 물가안정|9부 경제장관 합동회견을 듣고 김만제
지난해 우리경제를 돌이켜 볼 때 불과 1년 동안에 어떻게 그 많은 어려운 사태를 그런대로 무난히 극복할 수 있었는지 우리 스스르가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작년이야말로 우리 경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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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제는 합리적인가
봉급자에 대한 세금은 매우 무자비하다. 기업은 적자를 보거나 큰 이재가 생기면 감세나 징수유예를 해주지만 월급봉투에 대해선 가차없이 세금을 원천징수 한다. 가계에 적자가 나든,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