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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수당? 출산비 지원? 인구 못 늘린다" 단호한 日의원 근거 [이제는 이민시대]
2019년 일본 출입국재류관리청 출범과 취업이민정책 제도 개혁을 주도한 기무라 요시오(木村義雄) 전 자민당 참의원이 지난달 13일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현 자민당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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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미 한국 앞질렀다"…쇄국주의도 버렸다, 이민 몸부림 [이제는 이민 시대]
불과 30년 전까지만 해도 한국은 사람이 자원인 젊고 조밀한 나라였다. 1992년 한국에는 73만678명이 탄생했고, 모든 한국인을 나이순으로 세웠을 때 가장 중간에 있는 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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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어가는 성장 엔진…“수도권 규제 풀고, 외국 인재 장벽 헐어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가운데)이 19일 ‘경제성장 전략 이코노미스트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현 산업연구원장, 고영선 KDI 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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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어가는 성장 엔진에…"수도권 규제·외국 인재 장벽 헐어야"
지난 14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가 인파로 붐비는 모습. 뉴스1 갈수록 떨어지는 국내 잠재성장률을 끌어올릴 대안이 있을까. 국책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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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절반 65세 이상 …쌀 남아도는데 벼 재배 농가 늘어
농업 인구 절반이 65세가 넘는 노인이었다. 고령화와 맞물려 전체 농가 수는 줄고 있는데 벼 재배 농가는 오히려 늘었다. 19일 통계청이 발표한 ‘농림어업 조사 결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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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사람 5명 중 한명은 60세 이상…‘워킹 시니어' 급증세
파주에 사는 최재임(64)씨는 쉬는 날 없이 일하는 주가 많다. 여성가족부 아이돌보미 사업에 참여한 그에게 일요일에도 아이를 봐 달라고 부탁하는 가정이 있어서다. 평일에는 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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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취업자수 증가폭 반등했지만…청·장년 일자리는 줄었다
청년 취업난은 여전한데 왜 고용 통계는 나아졌을까. 60대 이상 취업자 수가 많이 늘어나서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고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22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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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취업난 여전한데…취업 늘었다는 일자리 통계의 진실
청년 취업난은 여전한데 왜 고용 통계는 나아졌을까. 60대 이상 취업자 수가 크게 늘어나서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2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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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왜 빼가? 배터리·조선·바이오 인력쟁탈전
#1. 인천지검은 지난달 23일 롯데바이오로직스 직원 A씨를 회사 기밀을 밀반출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그는 지난해 6월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에서 롯데바이오로직스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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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산업 키울 판에 인재 전쟁…바이오·배터리·조선 향한 우려
미국 뉴욕주에 위치한 롯데바이오로직스 시러큐스 공장 전경. 인천지검은 지난달 23일 롯데바이오로직스 직원 A 씨를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과 업무상 배임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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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록의 은퇴와 투자] 인구 줄면 소득도 줄어든다
김경록 미래에셋자산운용 고문 우리나라 인구는 비관적으로 보면 2070년에 3100만 명까지 준다. 지금보다 무려 2000만 명이 줄어드니 50년 동안 춘천만한 도시가 70개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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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총력 인터뷰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듣는 노동개혁 로드맵
“14% 거대 노조 아니라 86%의 노동 약자 살필 것” ■노조 회계 공개·부당채용 등 법에 근거해 점검…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에 총력 ■근로시간제도 개편은 ‘더 잘 쉬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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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시장 식어가는데 고용률↑…인구 감소가 부른 ‘착시’
일자리 시장이 식어간다는 신호가 뚜렷한데도 고용률 지표는 호황이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 보고서를 보면 지난 2월 15~64세 고용률은 1년 전보다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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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기온 5도 오를때, 당신의 정자는 931만마리 죽었습니다
정자와 난자의 수정 순간을 주사 전자 현미경으로 포착했다. [중앙포토] 최근 3개월 사이에 더위에 노출됐던 남성은 정액의 질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구 기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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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범의 이코노믹스] 노동 개혁, 연금·교육 개혁과 따로 가서는 효과 없다
━ 노동개혁 어떻게 해야 하나 박영범 한성대 명예교수(경제학) 노동시장이 코로나19의 충격으로부터 회복되고 있다. 지난해 취업자는 1년 전보다 82만 명 증가하였다.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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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는 축복” 인구통계 전문가의 주장 맞을까
━ [World View] 저출산 문제의 역발상 지난 1월 30일 뉴욕타임스(NYT)에 실린 왕펑 교수의 컬럼. [NYT 홈페이지 캡처] 인구 감소가 재앙이 아니라 축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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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감소가 재앙? 축복이라니까"…전문가 주장 정말 맞을까
━ [World View] 저출산 문제의 역발상 인구 감소는 재앙이라며 모두가 우려하는데 거꾸로 축복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이가 있다. 인구통계 분야의 세계적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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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돈 쏟아붓고도 세계 최저 깼다" 외신도 놀란 숫자 '0.78'
"한국, 세계 최저 출산율 기록 경신"(CNN) "한국은 자체 세계 기록을 깼다"(워싱턴포스트) 한국의 지난해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는 자녀 수)이 0.78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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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감소, 축복이라니까” 그 전문가 주장의 허와 실 유료 전용
인구 감소는 재앙이라며 모두가 우려하는데 거꾸로 축복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이가 있다. 전문성은 ‘1도’ 없는 일반인이 즉설적으로 한 얘기가 아니다. 인구통계 분야의 세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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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출산율 0.78…서울 0.59 더 쇼크
서울 한복판 초등학교가 문을 닫고, 대학생과 군인이 줄고, 퇴직자의 연금을 대느라 정년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게 다 저출산 때문이다. 출산율 ‘세계 꼴찌’ 한국의 저출산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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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조도 소용 없었다…출산율 0.78 쇼크 '만년 세계 꼴찌'
학생 수 감소로 다음달 폐교하는 서울 광진구 화양초등학교 전경. 강정현 기자 서울 한복판 초등학교가 문을 닫고, 대학생과 군인이 줄고, 연금 대느라 정년이 늘어나는 것. 이게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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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뺑이 1세대부터 명퇴 1순위까지…가는 곳마다 치였지만 이겨냈다, 58년 개띠
━ SPECIAL REPORT ‘할 일이 많아진다.’ 개띠, 그중 1958년생의 2023년 운세 중 일부다. ‘개띠, 그중 58년생’ 대신 우리는 ‘58년 개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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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절벽 한국…2047년엔 서울 인구도 145만명 줄어든다
‘당장 2년 후인 2025년 한국은 65세 이상 노인이 전체 인구의 20%가 넘는 고령사회에 진입한다. 2060년이면 인구 절반 가까이가 노인이다. 도시가 아닌 지역은 인구 소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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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소멸은 지방 문제? 2047년 서울 인구 전망에 충격
당장 2년 후인 2025년 한국은 65세 이상 노인이 전체 인구의 20%가 넘는 고령사회에 진입한다. 2060년이면 인구 절반 가까이가 노인이다. 도시가 아닌 지역은 인구 소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