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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칼럼] 인간과 로봇
하루에도 수천 대씩 자동차가 쏟아져 나오는 울산 공장에서 가장 활약상이 두드러지는 ‘노동자’가 있다. 그는 시작을 알리는 신호음과 함께 정해진 작업을 일사불란하게 처리해 내는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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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찾아가는 맞춤형 이동 훈련 ‘눈길’
‘3일이라는 교육기간은 짧았지만 실무에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만족스러웠습니다’ ‘첫날 교육을 받고 귀갓길에 허리를 다쳐 장시간 앉아 있지 못하는 상황에 처했지만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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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품질재단] 3개 과정, 우수 교육 프로그램 선정
올해 한국품질재단이 개설한 교육 과정은 자동차 부품 개발 및 공정 최적화 전문가를 양성해 직무능력 및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2009년 중소기업 핵심직무능력향상’ 지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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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우스아카데미, 1대 1 밀착관리로 체계적인 학습활동 지원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근로자의 능력 향상을 위한 직무능력교육에 대한 교육비 부담이 커진 중소기업 사업주 및 근로자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이나우스아카데미는 노동부·한국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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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인재개발원, 교육서 현업 적용까지 책임 관리
1983년 현대전자 연수원으로 출발한 교육 전문기관 하이닉스인재개발원에서 ‘2009년 핵심직무능력향상 지원사업’에 참여, 18일부터 6월까지 중소기업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에게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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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팔아 수익 짭짤 … 경영 예보는 ‘맑음’
GS건설은 민간 기상업체로부터 공사 현장의 상세한 기상정보를 2~3일 전에 1시간 단위로 제공받는다. 이를 통해 토목공사, 철근 콘크리트 공사 등 공정별로 작업을 해당 시간에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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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재고·현금 관리가 위기 경영의 키 포인트
프랑스 미쉐린의 장 도미니크 스나르(56·사진) 회장은 “이번 경제위기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태풍”이라며 “미쉐린은 연간 사업계획을 세우는 대신 매주 단위로 재고를 파악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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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 그래픽 르포 ① 저 끓는 쇳물은 우리 경제의 희망이어라
세계 곳곳이 다 경제가 어렵다고 난리지만 그래도 우리에겐 희망이 있다. 세계 수준의 기술경쟁력을 가진 우리 기업들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기업들은 불황의 파고를 거뜬히 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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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채용 절호의 기회 … 기존 인력은 재배치로 사기 높여야
미국 애플의 스티브 잡스는 2001년 정보기술(IT) 산업 버블 붕괴 이후 경쟁사들이 긴축경영에 돌입한 것과 달리 연구개발(R&D) 예산을 늘리는 등 공격적 경영을 했다. 이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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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원 의식까지 개혁 “폭풍우 속에서 길 뚫었다”
위기가 보약이 된 기업들 지난해 초부터 본격화한 세계 금융위기로 인해 대다수 기업들이 다양한 대응방안들을 모색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일자리 나누기(Job Sharing)제도,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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號 지어준 이만 6000여 명, 이회창 총재는 俓史
우리나라 최고의 주역전문가 대산 김석진 선생이 지난달 책을 냈다.『우리의 미래』다. 어렵다고 주저앉지 말고, 참고 나가면 새 세상이 열린다는 뜻을 담았다. 대산은 "2014년 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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號 지어준 이만 6000여 명, 이회창 총재는 俓史
관련기사 “반만년 잠들었던 홍익인간 DNA를 깨워라” 대산에게서 주역을 배운 제자는 어림잡아 8000여 명, 호를 지어 받은 이는 6000여 명에 달한다. 그에게 호를 받으면 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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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3사는 시장지배적 사업자”
KBS·MBC·SBS 3사를 공정거래법이 규정한 ‘시장지배적 사업자’로 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그만큼 방송시장의 독과점 현상이 심각하다는 논리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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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Report] 외부의 머리를 빌려라 … 돈 되는 ‘열린 R&D’
미국 P&G그룹은 연구개발(R&D) 때 외부 인력을 활용하는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 혁신)’ 전략을 쓰고 있다. 획기적 제품을 개발하고 연구 인력을 모두 고용하는 데서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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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0나노급 ‘퓨전 메모리’ 세계 첫 개발
삼성전자는 40나노급(1나노m=10억분의 1m) 극미세 공정을 적용한 8기가비트(Gb) 용량의 ‘플렉스 원낸드’를 개발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 칩은 속도가 빠른 ‘SLC낸드플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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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외모가 인생을 좌우한다? ‘이유 있는’ 편견 바꾸려면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속담이 있다. 포장을 잘해야 내실을 인정받을 수 있다는 말이다. 요즘엔 ‘먹기 싫은 떡도 보기 좋으면 그만’이라는 말로 바꿔야 할지 모르겠다.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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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경제 구할 ‘대한민국 해법’… 일·만·나 뜬다
일자리를 만들고 나누는 이른바 ‘일·만·나’ 운동이 재계 전체로 확산하면서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주요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가 ‘일·만·나’를 외환위기 이후 금 모으기 운동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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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경쟁 시대의 기업 생존 … 근로자 직무 교육에 달렸다”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2009년 중소기업·비정규 근로자 단기직무능력향상(JUMP) 지원 사업’의 훈련 과정 중 하나로 선정된 ‘생산관리 분야’는 기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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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능력 업그레이드로 경제위기 뛰어넘는다
◆기업의 미래 근로자들에게 달렸다=지난해 미국에서 시작된 금융위기의 여파가 아직도 국내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 대기업· 중소기업 할 것 없이 경기침체의 늪에서 벗어나기 위해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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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현대차, 베이징 노조와 울산 노조 차이
중국 베이징(北京) 국제공항 인근의 순이(順義) 지역에 위치한 베이징현대차 생산라인은 요즘 활기가 넘친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자동차 수요가 줄었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다.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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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층 공공 일자리 수십만개 만든다
정부가 수십만 명의 일자리를 만드는 ‘신(新) 공공근로’의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고용 위기가 갈수록 심각해짐에 따라 공공부문에서라도 많은 일자리를 공급하기 위해서다. 외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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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개혁’ 꺼낸 MB “농림장관이 양복 왜 입나”
뉴질랜드를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이 3일 ‘농업 개혁’을 화두로 꺼냈다. 이 대통령은 “우리 농촌은 투자에 비하면 농산물의 경쟁력이 썩 높지 않다”며 “한국의 전반적인 농업정책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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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Earth Save Us] 배 엔진 폐가스로 발전한다
배의 엔진에서 발생하는 폐(廢)가스를 재활용해 연료 효율을 높이고 환경도 보호한다. STX조선은 WHRS(Waste Heat Recovery System)란 폐가스 재활용 시스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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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 진단과 해법-릴레이 인터뷰 ⑤ 김종석 한국경제연구원장
만난 사람=박태욱 경제담당 대기자 김종석 한국경제연구원장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 긴급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정부가 갖출 필요가 있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