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비붐 세대 '소득절벽' 가교연금으로 건너라
‘소득 절벽’이 두려운 베이비붐 세대에게 가교연금은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 [사진 중앙포토] 은퇴를 앞둔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가 ‘소득 절벽’에 두려워하고 있
-
금융사 처벌 … 간지럽네요
고객에게 이유도 설명하지 않고 보험금 지급을 미뤘거나, 보험상품을 엉터리로 파는 금융회사들에 대한 금융당국의 솜방망이 제재가 이어지고 있다. 금융당국이 소비자 보호를 내세우고 있
-
정신과 진료 받았더니 보험 거절…'인권 침해'
정신과 진료를 받으면 보험이 거절되는 건 인권침해이므로 이를 개정하는 법안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해야 한다는 의사들의 목소리가 거세다.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이 정신과 진료를 받았다는
-
[논쟁] 건보공단 '담배 소송' 해야 하나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담배회사를 상대로 흡연피해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내기로 했다. “흡연으로 질병이 생기면 환자 진료비·치료비의 상당 부분을 급여로 지출하는
-
카드 한 장 만들면 300곳에 퍼지더라
지난 22일 회사원 이모(29)씨는 D생명 텔레마케터로부터 가입 권유 전화를 받았다. “제 휴대전화 번호는 어떻게 아셨어요?” 이미 이씨의 신상정보를 꿰뚫고 다짜고짜 가입을 권유
-
전화로 대출·보험·카드 모집 3월까지 올스톱
KB국민카드·롯데카드·NH농협카드 등 카드 3사는 휴일인 26일에도 전국 각 영업점에서 카드 관련 업무를 처리했다. 이날 오전 11시30분쯤 서울 롯데카드 영업센터에는 20여 명의
-
[카바수술 이야기]18. Song's Creative Ring
▲ 송명근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교수 나는 지금까지 앞만 보고 달려왔다. 목표를 설정하고 체크리스트를 만들고 하나씩 지워가듯이 살아왔다. 하나의 목표를 달성하면 그 다음 목표와 체
-
LIG손해보험 인수전 … 동양생명도 참여 의향
동양생명이 LIG손해보험 인수 의사를 밝혔다. 구한서(56) 동양생명 사장은 17일 기자간담회에서 “보고펀드와 함께 LIG손해보험 인수에 대해 아주 적극적인 자세로 준비하고 있다
-
윤종하 MBK파트너스 대표 "사모펀드는 부가가치 높은 수출산업"
“‘사모펀드(PEF)=외국 자본’이라는 생각은 이제 맞지 않습니다. 국내 일자리를 지키고 해외 기업도 인수하는 토종 금융회사이자 수출산업으로 봐야 합니다.” 국내 최대 사모펀드인
-
"높이달린 열매를 따라" '금융 한류' 세계 누빈다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금융산업의 발전 동력을 해외에서 찾아야 한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지난 26일 금융회사 해외법인장 초청 간담회에서 강조한 말이다.
-
고객님, 더 좋은 보험 갈아타세요 '불량 상품' 권하는 보험회사들
“고객님, 더 좋은 보험 나왔어요. 갈아타세요.” 보험사가 이런 식으로 권유해 고객에게 갈아타게 한 보험의 상당수는 원래보다 조건이 더 나쁜 ‘불량 보험’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
[노트북을 열며] HSBC의 퇴장
윤창희경제부문 기자 2004년 한미은행을 인수하며 나타난 씨티은행에 대한 관심은 대단했다. 빨간 우산의 로고를 단 세계 1위 은행의 상륙에 금융권은 기대 반, 두려움 반의 시선으로
-
우리금융 민영화 삼분지계 … "전 계열사 최고가 낙찰"
신제윤 “왜 분리 매각인가?”(취재진) “시장에서 팔릴 수 있는 것이라도 꼭 팔기 위해서다.”(신제윤 금융위원장) 우리금융지주 민영화가 네 번째로 닻을 올렸다. 금융위원회는 2
-
원리금 보장형 퇴직연금 금리, IBK연금보험 연 3.85% 1위
국내 금융회사 중 원리금 보장형 퇴직연금 금리가 가장 높은 것은 IBK연금보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의 1년 만기 원리금 보장형 퇴직연금 보험은 현재 이율이 연 3.85%에
-
카센터도 '동네 상권' 논란
자동차 전문수리업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 여부가 논란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소규모 독립 카센터들이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데 반해 완성차 업체들은 “안전성 등 여러 면에서
-
[경제 view &] '고아 계약' 낳는 철새 보험설계사
조재홍KDB생명 사장 보험회사들이 비상이다. 은행·증권 등 주요 금융업 가운데 유독 보험회사에 소비자 민원이 많다는 지적 때문이다. 지난 한 해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민원 가운데 절
-
‘낮은 곳’으로 손을 내미는 금융
창원에 사는 A씨는 이달 21일 석전동 경남은행 본점에서 열린 ‘서민금융상담 대행사’를 찾았다. 사금융에서 연 20%가 넘는 고금리 대출을 받은 이후 생계에 곤란을 겪고 있던 그
-
120만원 붓는 연금보험, 첫해 사업비 42만원 떼
여성 직장인 박모(41·서울 종로구)씨는 2005년 11월 연금보험에 가입한 뒤 최근까지 7년여 동안 매달 20만원을 부었다. 그러나 가끔 보험료 납입 내역을 알리는 e메일을 받았
-
갈 곳 잃은 돈 … 한 달 새 18조 두둥실
40억원 금융자산을 가진 은퇴자 A씨(65). 지난해 산 주가연계증권(ELS)이 최근 조기상환돼 현금 15억원이 생겼다. A씨는 이 돈을 종합자산관리계좌(CMA)에 넣었다. 투자처
-
신연금저축, 의무납입 10년 → 5년으로 줄어든다
연금저축은 개인연금을 활성화와 가입 조건을 완화 등 12년 만에 세제가 전면 개편된다. [중앙포토] 연금저축은 일종의 개인연금으로 국민연금과 퇴직연금 이외에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
-
[J Report] ‘노후 우산’ 퇴직연금 …삼성증권·하나대투가 가장 많이 키워줬다
‘은행보다 높은 증권사 수익률’ ‘원금보장형보다 유리한 실적배당형’ ‘대형 업체들의 부진’. 본지가 각 금융회사들이 최근 공시한 지난해 퇴직연금 수익률을 분석해 얻은 결론이다.
-
말 많던 연금저축 수수료 낮아진다
연금저축의 수수료가 크게 낮아진다. 낮은 수익률에 비해 턱없이 수수료가 비싸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을 금융회사들이 수용한 것이다. 금융감독원은 13일 “상반기 중 12개 은행과 16
-
‘등산 경영’… 산 함께 오르다 보니 실적도 오르더라
박종원 코리안리 사장 박종원 코리안리 사장은 이 회사에서 다섯 번째 연임 중인 장수 최고경영자(CEO)입니다. 탄탄한 실적이 바탕이 됐지요. 경제 관료 출신으로 1998년 취임
-
금융불안에 수익 안 나고 보험사는 초기 수수료 과다
3대 민간 연금상품의 한 축인 연금저축 시장이 흔들리고 있다. 2001년 출시 후 금융투자의 흥행코드로 자리잡아 왔지만, 근래 원금까지 까먹는 ‘빵점’짜리 상품이 수두룩해져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