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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악화에 금융산업 흔들 올해 안 5000여 명 구조조정
관련기사 이자 단맛에 체질개선 소홀, 저금리 지속되자 휘청 낙하산 회장 vs 낙하산 행장 … ‘믿는 구석’ 달라 서로 소 닭 보듯 수수료에 목맨 증권사, 거래량 줄자 3조 순익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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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임원 15명, 증권은 6명 감축
지난해 실적이 저조했던 삼성 금융계열사들이 구조조정에 나섰다. 영업 환경이 나빠짐에 따라 임원 등 인력을 줄이고 조직을 개편하는 방식이다. 삼성증권은 11일 인력 감축과 지점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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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 해지해도 손해 없는 변액보험 나와
직장인 박용운(44)씨는 지난 연말을 생각하면 지금도 짜증이 난다. 보험을 중도해지했는데 환급액이 생각보다 너무 적었기 때문이다. 만기 10년짜리 변액보험에 가입한 뒤 매달 2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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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원 176억, 구자준 54억, 하영구 28억
금융권에선 박종원 전 코리안리 사장(176억2573만원)에 이어 구자준 LIG손해보험 전 회장이 54억2500만원,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이 28억8700만원, 최치훈 전 삼성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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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컨설팅그룹이 들려주는 ‘경영의 한 수’] 새 시장 없다면 … 쪼개고 또 쪼개라
단발머리에 비즈니스 캐주얼 차림. 단정하고 똑 부러져 보이는 여성이 화면 한복판 의자에 앉아 있다. 한눈에 봐도 커리어 우먼이다. 그런데 얼굴에 수심이 가득하다. 내레이션이 깔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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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연금·재형저축 가입 뚝 … 찬밥 된 서민 재테크
박근혜 정부의 대표적인 서민 재테크 금융상품인 신연금저축·신재형저축이 서민층으로부터 외면받고 있다. 투자기간이 지나치게 긴 데다 세제혜택이 부족해 저축 상품으로서의 매력이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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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차보험 점유율 2년 내 50% 넘을 것"
자비에 베리 악사 다이렉트 사장은 “2015년까지 국내 온라인 자동차보험의 점유율은 50%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온라인 차보험은 4월 시장 점유율 30%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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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까지 살지…" 110세 보장보험 가입했다가
[일러스트=이정권 기자]경기도 분당에 사는 이기열(54)씨는 이달 초 110세까지 보장하는 간병보험에 가입했다. “그때까지 살지는 모르겠지만 요즘 장수시대라고 하니까 충분히 보장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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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민간 심평원 역할 '보험정보원' 설립으로 빅브라더 꿈꾼다?
금융위원회가 민간 심평원의 역할을 하는 '보험정보원'설립으로 의료민영화의 발판을 다지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병두 의원(정무위원회, 민주통합당)은 금융위원회의 내부 문건을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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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도 대물림하는 시대
올 2월 대학을 졸업한 전주영(28)씨는 잘나가는 보험설계사다. 보험 영업을 시작한 지 불과 7개월, 벌써 보유 고객 500여 명에 한 달 수입은 500만원이 넘는다. 바로 ‘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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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불안에 수익 안 나고 보험사는 초기 수수료 과다
3대 민간 연금상품의 한 축인 연금저축 시장이 흔들리고 있다. 2001년 출시 후 금융투자의 흥행코드로 자리잡아 왔지만, 근래 원금까지 까먹는 ‘빵점’짜리 상품이 수두룩해져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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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불안에 수익 안 나고 보험사는 초기 수수료 과다
관련기사 연금저축 원금 손실어떻게 대응할까 그러자 가입자들의 원성과 함께 해지 사태가 잇따르고 있다. 수익률이 마이너스(-)인 경우가 많은 데다 보험사 경비와 정부 세제 혜택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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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금보다 못한 연금저축
‘연금저축’ 수익률이 은행 정기예금이나 코스피지수 상승률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 대비 재테크 상품이라며 금융회사마다 대대적인 판매공세를 펼쳤던 상품이다. 당장 금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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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대출금리 내린다더니 고객 1000명 중 8명만 혜택
3년 전 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가정주부 권모(37)씨는 최근 통장을 정리하다 미심쩍은 것을 발견했다. 은행들이 최근 반성 차원에서 앞다퉈 금리 인하를 발표했는데도 자신이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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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 한국법인 KB금융서 인수 유력
KB금융지주가 ING생명 한국법인을 인수할 가능성이 커졌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16일 마감한 ING생명 아시아법인 본입찰에서 “ING생명 한국법인을 사겠다”고 입찰한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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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 "이것 말만 꺼내도 도끼눈 뜨니…"
한 대형 생명보험사의 설계사인 안모(51·여)씨는 요 몇 달 마음고생을 하고 있다. 4월 이후 신규 가입 유치 건수가 절반 수준으로 떨어져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금융소비자연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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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액 연금보험 수익률 주식비율 구조조정 하라
변액연금보험 수익률이 떨어지면서 불안해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주식비율 조정 등으로 꾸준히 관리를 해야 한다. [중앙포토] 낮은 수익률로 변액연금보험에 가입한 사람들이 불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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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현대중공업 동반성장 펀드 3000억으로 外
기업 현대중공업 동반성장 펀드 3000억으로 현대중공업그룹은 기업은행과 협력기업 공동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동반성장펀드 규모를 기존 1000억원에서 3000억원으로 늘리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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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금 건지려면 10년 걸려' 못 믿을 변액보험
회사원 김모(34)씨는 2007년 설계사를 통해 가입했던 변액연금보험을 최근 해지했다. 5년 가까이 월 30만원씩 꼬박꼬박 넣었지만 수익률이 기대치에 못 미쳐서다. 그는 “5년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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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생명, 단숨에 빅4
국내 보험업계에 새로운 대형업체가 등장한다. 2일 농협금융지주와 함께 출범하는 ‘NH농협생명’과 ‘NH농협손해보험’이 주인공이다. 두 회사는 데뷔와 동시에 각각 업계 4위와 9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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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 크지만 느린 곰이 온다 … 농협 금융지주 출범 땐 ‘금융 빅5’
요즘 보험업계는 집안 단속을 하느라 바쁘다. 다음 달 출범하는 농협 보험회사인 NH생명과 NH손해보험 때문이다. 그동안 농협 보험은 농협 지점을 활용해 보험상품을 팔아왔는데 본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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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Biz] 세계 보험업계의 거인, AIA 명예회장 에드먼드 체
분야마다 ‘구루(Guru·대스승)’가 있다면 에드먼드 체(74) AIA그룹 명예회장은 보험업계의 구루다. 그는 AIA를 세계 최대 보험사 반열에 올려놓은 주인공이다. 하지만 그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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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 없애 사업비 최소화한 게 수익률 최고 비결
지난 6일 소비자단체인 금융소비자연맹 사이트의 접속이 마비됐다. 전날 이 단체가 발표한 ‘변액유니버설보험 상품 비교평가’ 결과를 확인하려는 소비자가 한꺼번에 몰린 탓이다. 2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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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만 바뀌면 보험료 들썩 … 연금·종신보험 가입 서둘 때
지난달부터 글로벌 증시가 휘청대고 있다. 속앓이 하는 주식·펀드 투자자가 많게 마련이다. 이제 석 달 남은 2011년, 주식·펀드 손실 걱정만 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 남은 3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