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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있다고 의료급여 탈락 노인 2만여명, 월소득 44만원 뿐
[사진 pixabay] 자식의 소득·재산 때문에 의료비·생계비 지급 대상에서 탈락한 극빈층 노인이 3만명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이 극빈층 기준에 해당하지만 부양의무자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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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된다"···시의회, 오세훈표 안심소득 끝까지 태클 거는 까닭
서울시가 내년부터 ‘기본소득’ 대안적 성격인 안심소득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에 예산심의권 쥔 서울시의회도 사업 내용에 대한 ‘송곳 검증’에 들어갔다. 보건복지부가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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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살 개인회생, 31살 희귀암…그의 목 조인 '채무자회생법'
━ 27살 청년은 어떻게 채무자가 됐나 송연주(33)씨는 27살이던 2014년 1월 개인회생을 신청했다. 밀린 학자금 대출과 생활비를 신용카드와 카드론으로 돌려막다 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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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케어’ 이후 재난적 의료비 지원 탈락자 도리어 2배로 늘었다"
한 대학병원 외상센터 중환자실에서 의료진이 환자를 돌보고 있다. [중앙포토] ‘모든 의학적 비급여의 급여화’를 목표로 하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문재인 케어) 시행 2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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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기초생보제 시행 후 생계비 수령자 되레 줄어
서울 은평구 한 기초수급자가 고시원 쪽방에서 점심을 준비하고 있다. [중앙포토] 2015년 7월 기초생활보장제도를 맞춤형 급여로 개편한 이후 생계급여 수령자가 되레 줄어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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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레츠 고 9988] 최저임금 인상 후폭풍 … 돌봄·보육 예산 수천억 늘어날 판
역대 최고 인상률(16.4%)이 적용되는 내년 최저임금 불똥이 사회복지에도 튀었다. 자기 임금이 최저임금에 못 미치거나 그 언저리에 있는 돌봄·보육 등 사회서비스 종사자로부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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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레츠 고 9988] 연금 일시금 받았다가 … 수입 없어도 기초연금 못 받는 노인들
기초수급자 김호태씨는 기초연금을 받지만 생계비 지원금이 그만큼 깎인다. 안 받는 것과 같다. 김씨가 29일 서울 남대문 쪽방을 나서고 있다. [임현동 기자]새 정부가 기초연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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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칼럼] 거리의 노년들
김소영성신여대 사회복지학과 1학년50%. 우리나라의 노인 빈곤율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고 수준으로 평균보다 네 배가량 높다. 이 수치가 와 닿았던 날이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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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급여 수급자 소폭 증가 그쳐
지난 7월 시행된 ‘맞춤형 기초생활보장제도’ 이후에 신규 수급자가 소폭 늘어난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맞춤형 기초생활보장제도는 중위소득을 통해 생계ㆍ의료ㆍ주거ㆍ교육 등 급여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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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알바 걸려도 탈락 … 기초수급 134만 명 사상 최소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이하 기초수급자)가 134만 명으로 줄었다. 2000년 10월 생활보호제도를 전면 개편해 기초수급자 제도를 도입한 지 14년 만에 가장 적다. 그런데 이게 고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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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재산 통합 후 가짜 수급 11만 명 탈락
서울에 사는 최모(48)씨는 공사장에서 일용직으로 일한다. 그는 올해 초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서 탈락했다. 보건복지부가 기초수급자 10만여 명의 임시·일용직 소득 자료(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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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격 4만3000명 복지급여 타갔다
그동안 자격이 안 되는 저소득층 4만3000명이 기초생계비·장애수당 등 각종 정부 지원금(복지급여)을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2만여 명은 원래 받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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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서울시 예산안 11조3천5백억
내년도 서울시 예산안이 11조3천5백14억원 규모로 짜여졌다. 올 예산에 비해 7.1%인 7천5백66억이 늘어났다. 서울시는 그러나 내년부터 국세에서 지방세로 전환되는 교육세 9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