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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 진단과 해법 - 릴레이 인터뷰 ③ 채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만난 사람 = 박태욱 경제담당 대기자 "지금의 글로벌 경제위기가 우리에겐 정치·경제적으로 모두 좋은 기회입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의 채욱 원장은 위기에서 위(危)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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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퐁텐블로 궁전에서 진정한 황제 골프를…
자연을 있는 그대로 그려내던 바르비종파 화가들이 투박한 붓 터치와 소박한 색감으로 그려낸 바르비종은 '만종'이나 '이삭줍기'의 배경 그대로 지금까지 서민적인 이미지로 남아있다.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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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마을에 ‘돈 단풍’ 들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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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3분기 실적악화 우려 속에 1700선으로 추락
월요일 중국 증시는 홍콩증시의 폭락과 상장기업 3분기 실적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상하이종합주가지수와 선전거래지수는 각각 1800P과 6000P이 붕괴됐다. 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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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오아시스 튀니지에 가다
짧은 휴가에 굳이 아프리카 대륙까지 날아갈 필요가 있는가, 회의하지 말라. 유럽과 아프리카·아랍의 문화가 뒤섞여 빚어 내는 독특한 매력을 자랑하는 나라, 튀니지는 당신이 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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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오아시스 튀니지에 가다
2 완만한 곡선을 이루고 있는 사하라 초입의 사막. 남쪽으로 내려갈수록 보다 풍만한 곡선의 사구가 나타난다 ‘두 개의 심장’을 가진 도시 튀니스 파리에서 비행기로 2시간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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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산책] 김휘진씨 6번째 개인전 外
◇김휘진씨가 서울 관훈동 인사아트센터에서 6번째 개인전을 연다. 반추상화된 꽃잎과 줄기가 양탄자 모자이크처럼 얽혀 있는 ‘공존’(사진) 시리즈를 내놓는다. 표면의 꺼끌꺼끌한 느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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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시위 두 달째 쇠고기는 묻히고 … 보수·진보 목소리는 넘치고
데자뷰(어디서 많이 본 듯한 현상)다. 다시 보수·진보 진영의 총력전이 벌어지고 있다. 진보 정권 10년간과 달라진 게 있다면 공수(攻守)가 바뀌었다는 점이다. 미국산 쇠고기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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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영국 신사 패션엔 유머가 있어”
폴 스미스가 지난해 봄, 여름용으로 런던에서 발표했던 남성복 패션쇼 모습. 줄무늬 바탕에 꽃무늬가 새겨진 프린트 셔츠, 붉은색 바지 등이 폴 스미스 패션의 ‘유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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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김형오·이재오 ‘정부의 시장 개입’ 선호
당 대표-원내대표-정책위의장 등 당 정책라인의 좌표는 그 정당의 이념적 성향을 엿볼 수 있는 바로미터라고 할 수 있다. 보수정당인 한나라당 정책라인은 예상대로 자유시장주의 성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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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의 길 (생레미 시기 1889.5- 1890.5) ④
아름다운 땅 아를은 고흐에게 예술적 색채발견을 허락하여 그의 작품을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하지만 예술적 경지에 더 가까워질수록 고흐가 겪어야 하는 인간애의 좌절은 너무 혹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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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유례없는 압승 요인은 '노무현 효과'
국민은 노무현 5년 정권을 심판했다.그리고 '경제 대통령’을 선택했다. 무수한 악재와 네거티브 공세에 고비고비 휘청거리는듯 했던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는 1987년 이래 가장 압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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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니트는 너무 평범해’ 올가을, 과연 그럴까…
‘니트를 빼놓고 올가을 패션을 이야기하지 마라’. 올가을, 정말 그렇다. 니트가 패션의 키워드로 떠올랐다. 조금 과장한다면, 정장·캐주얼·액세서리 등 니트 없이는 명함도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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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박희숙의 ‘그림 속 에로티시즘’ ④] 파멸 부르는 위험한 쾌락 ‘불륜’
▶ 야코포 틴토레토 1550~1555 135×198㎝ 뮌헨 피나코텍미술관 소장 아무리 해도 싫증나지 않는 일이 있다면 첫 번째가 사랑하는 일이다. 하지만 살아갈 날이 살아온 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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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인물] 이철용의 인생유전
▶ 사람 보는 공부가 발전을 이뤄 결국 점집까지 차리게 된 사연을 설명하는 이철용 씨. 온통 不通의 막막한 시대.한 사람에게라도 희망을 이식할 요량으로 점집을 차린 이가 있다.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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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바로잡습니다] 정치 外
정치 "북 핵무기 5 ~ 6개 보유" 확인 않고 보도 2006년 한 해 동안 중앙일보 정치부문 기자들은 정치권의 움직임과 통일.외교안보의 현장을 쫓아 열심히 뛰었습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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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빨리, 더 눈에 띄는 긴급차량은 ?
긴급구조차량은 각종 재난과 사고, 범죄와 위험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구호하기 위한 특수차량입니다. 이 차량은 시각을 다투는 긴급 상황에 대처하는 과정에서 도리어 시민에게 위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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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도로 민정당' 향해 오른쪽 깜박이?
“개혁적 보수, 합리적 보수, 중도적 보수, 온정적 보수, 열린 보수, 공동체적 보수…. ” 한나라당은 2002년 대선 패배와 불법대선자금 수사과정에서 낙인 찍혀진 차떼기 정당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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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올여름 꼬리 무는 '충무로표 뮤지컬'
희한하다. 한국영화가 춤을 추고 노래한다. 그것도 세 편이나. 오늘 부천영화제 개막작으로 공개되는 '삼거리 극장'(감독 전계수.8월 말 개봉예정)을 비롯, '구미호 가족'(감독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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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총리 장남, 미국 의회서 인턴 시작
미국 의회에서 '특별한 인턴' 한 명이 곧 근무한다.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의 장남 유안 블레어(22)가 그 주인공이다. 블레어는 31일 미 하원 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공화당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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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따라잡기] 그림책으로 배우는 신기한 과학의 세계
"어린이에게는 흥미있는 활동이 곧 의미있는 활동이다." 교육 철학자 듀이(Dewey)는 유아 학습은 재미와 즐거움의 요소를 포함할 때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고 주장하였다. 우리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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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기획] 알록달록 컬러리스트의 세계
여성은 색을 써야 성공한다(?). 적어도 '컬러리스트'의 세계에서는 이 명제가 참이다. 유독 이 분야에서 여성들의 활동이 두드러진다. 여성이 남성보다 색깔에 민감해서라고? 잘나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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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트가 신문의 미래 좌우"
"DMB, 인터넷 신문.방송, 포털사이트, 블로그 등 새 미디어의 출현은 미디어 산업의 지형을 바꿔놓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층들이 뉴미디어를 선호하면서 전통매체는 어려움과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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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한 해를 보내며
여러 해 동안 혼자서 가난했었지만, 지난 한 해는 남들도 알아주는 가난의 한 해를 보냈다. 뿐만 아니라 멀쩡한 부자들도 가난하게 보이려고 애쓰며 살아온 한 해이기도 했다. 그 속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