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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밤눈이 어둡다
어두운 곳이나 밤에 물체가 잘 안 보이는 경우를 야맹증이라고 한다. 망막의 시세포는 추체 세포와 간체 세포가 있는데 추체 세포는 명순응상태에서 물체의 형태 및 색채를 가장 예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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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예방으로 퇴치하자-프랑스, 새로운 방식의 암 투쟁 전개
세계적으로 아직 미해결의 장으로 남아있는 암에 대해 「프랑스」는 오는 11월부터 그 투쟁방식을 바꾸게된다. 해마다 세계에서 연간 4백여만명의 생명을 앗아가고 있는 인류 최대의 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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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질 국산화장품들 피붓병을 일으킨다.
피부를 아름답게 하기 위해 사용하는 화장품이 오히려 피붓병을 일으킨다면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지난 10일 약공회관 회의실에서 있은 한국화장품화학자회 제5차 학술발표회에서 한양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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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국에 파급되고 있는 반 유색음료 캠페인
『유색음료는 팔지도, 마시지도 말자』-. 지금 일본 경도대학을 중심으로 벌어지고 있는 소비자운동의 「슬로건」이다. 이와 같은 「유색음료 안팔기·안사기 운동」은 지난번 발암설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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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와 국부에 흰 반점이 번져
작년 초가을 손가락 끝에 땀띠가 생겼다가 나으면서 흰 반점이 생겼습니다. 그후 다리와 고환부위에도 조그만 반점이 생겼으며 조금씩 커지기도 하고 새로 생기기도 합니다. 몸은 건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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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암은 어떻게 생기나
암은 왜 생기는 겁니까? 혹시 유전하는 것은 아닙니까? 암환자의 가족들로부터 매일같이 듣는 질문이다. 속 시원하게 무엇이라고 얘기해줄 수 있을 이만큼 암의 발생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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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어지러울 때는 피 검사를 받자
봄철엔 유난히도 빈혈 환자가 늘어난다 특히 도시인들에게서 이러한 현상은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무슨 뚜렷한 이유라도 있는 것일까. 우선 현대 도시인의 불합리한 식생활이 꼽힌다. 언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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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빈혈
피(혈액)는 건강의 신호등이자 생명의 「심벌」이다. 피가 깨끗하지 않고서는 건강을 누릴 수 없다. 피는 산소와 영양분을 운반해주는 생명의 보급선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러 가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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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염도 전염된다
【동경=조동오 특파원】28일부터 열리고 있는 일본의 외과학회 총회에서 급성맹장염(급성충수염)의 원인은 감기의 병원체인「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는 것이 경도대학연구「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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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성별 백%식별
【동경=조동오특파원】임신중인 태아의 성별을 1백% 알아맞히는 새 판별법이 18일 동경에서 개최중인 국제불임학회에서 알려졌다. 임신 3개월 전후의 임부의 양수를 채취하여 간단히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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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는 예방할 수 있다
갱년기 이후에 나타나는 자연현상으로서 탈모중과 흰머리증세는 세심한 손질과 노력으로써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다고 미국의 여성지 「굿·하우스·키핑」은 전문가의 이론을 보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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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모하는 유해식품의 종류|본사 사회부에 비친 그 현실
경기도 평택읍 윤언년씨(41·여)등 5명은 가짜 고춧가루를 만들어 팔다가 검찰에 잡혔다. 김장철에 접어들어 고춧가루값이 오르기 시작한 작년 11월 중순의 일. 윤씨 등은 엿장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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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메스」로 세포수술
생물의 최소단위인 세포에「메스」를 가하는 실험이 미국「패서디너」의학연구재단에서 실시되고 있다. 세포를 구성하는 각 요소에 상처를 입혀 그 영향을 추적하는 것인데 이 재단에서는『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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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주고 사는 병 유해식품
유해식품에 앞서 수도물에서 장구벌레가 나오는 실정이니 주부들은 유해식품 「노이로제」시대. 대장균이 득실거리는 얼음 과자와 「비닐·주스」 가 통학길의 어린이를 유혹한다. 가정주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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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1일은 『눈의 날』보호는 이렇게
11월1일은 제13회 「눈의날」. 눈은 신체활동에 있어서 「최고지도자」이다. 신체에서 눈이없다면 얼마나 불행하고 암담할까하는 것은 두눈을 감고 『아름다운 세상을 이제는 볼수없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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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손질|네가지 귀띔
젊고 아름다운 피부를 간직하려는 여성들의 집념은 하나의 기원으로 통한다. 피부를 아름답게 간직하려면 우선 기본적인 네가지 조건을 갖추어야한다. ①피부의 표면은 항상 건조시키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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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정복에의 진일보|국제생화학회의의 두 논문
제7차 국제생화학회의 3일째인22일 암의 발생과 그 치료법에 관련된 연구결과가 잇달아 발표되어 주목을 끌었다. 미국 「카네기」 발생학연구소 「어네스트·쿤」 박사는 생체내의 세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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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은 어째서 드나
늦가을 잎이 지기 전에 나뭇잎이 빨갛게 혹은 노랗게 물이 드는 현상이 바로 단풍이라고. 잎이 빨갛게 되는 것은 잎의 세포액에 화청소라고 하는 빨강색소가 저장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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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하는 제암전선|국제암회의 한국학자의 발표를중심으로|김석환 교수=자궁암의 세포염색체에관한 연구
지난23일부터 동경에서열리고있는 제9회국제암회의는 세계의 영지를모아「인류최후의난적」암을제압하기위한 최고의 전략·전술을 짜내고있다. ○…25일저녁 적판「프린스·호텔」의「골든·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