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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연정 구상' 파장] 열린우리당 안에서도 '갸웃'
열린우리당 내 공식 기구가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으로 촉발된 '연정론'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당 전략기획협의회(위원장 박병석 의원)는 최근 연정과 관련된 협의를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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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재·보선' 판세점검
4.30 재보선 선거전이 막판으로 치달으면서 선거판세는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전체적인 판세가 윤곽을 잡아가고 있지만, 특정 정당이 압도적 우위를 점하는 지역을 꼽을 수 없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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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1주년 맞는 여야…각 당 행보는?
지난해 4월 15일 치러진 17대 총선 이후 1년은 정당간 극심한 이념적 갈등 속에 대립과 반목이 첨예화됐던 진통과 격변의 세월이었다. 총선을 통해 조성된 개혁, 보수, 진보세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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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재선거'에 여야 전 당력 집중키로
내달 30일 실시되는 국회의원 재선거 실시지역이 사실상 6개로 확정됨에 따라 여야가 선거 준비에 바빠지고 있다. 여야는 이번 재선이 경기 성남 중원과 포천,연천, 충남 아산과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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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로 집권 못한다…환골탈태만이 살 길"
한나라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여연)가 2일 당에 차기대선 승리를 위한 전략을 내놓았다. '2007년 중도개혁노선에 기반한 집권 프로그램'이란 제목의 이 전략은 "현재의 보수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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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11일 입법원 선거 … 혼조 양상
대만의 총선인 입법원 선거가 11일 치러진다. 하지만 유권자들의 정치 불신이 깊어 여야 모두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집권당인 민진당의 장쥔슝(張俊雄) 비서장(사무총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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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파행…野, 노대통령에 이총리 파면 요구키로
국회는 29일 이해찬 국무총리와 정동영 통일부 장관 등 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통일.외교.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을 벌일 예정이었으나 전날 이 총리의 한나라당 비난 발언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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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4·15] 17대 총선 되짚어보니
▶ 선거를 하루 앞둔 14일 서울 청운동 경기상고에 마련된 종로개표소에서 선관위 직원들이 자동개표기를 점검하며 개표준비를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6대 144. 지난달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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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당 '수도권 탈환', '탄핵 불씨 살리기', '텃밭 결집' 분주
4·15 총선까지 이제 이틀 남았다.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의 선거대책위원장직 사퇴가 새로운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각 당 지도부는 13일에도 막판 세몰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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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7] 여야 오늘부터 '수도권 대결전' 돌입
▶ 박근혜한나라당대표가 8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한반도 평화와 남북공동 발전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 열린우리당 정동영, 김근태 선대위원장이 8일 오전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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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대만 '거리 정치'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臺北)에선 지난 27일 50만명이 총통부 관저 주변에 집결했다. 천수이볜 총통이 지난 20일 총통선거에서 2만9518표(0.22%) 차이로 재선됐지만 승복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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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23…與野 각당 총선 고지 선점 경쟁 가열
노무현 대통령 탄핵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는 야당이 전당대회 등을 통해 국면 반전을 꾀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23일 오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임시전당대회를 열어 최병렬 대표의 뒤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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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개진 대만…'대륙 VS 현지' 지역 갈등 폭발
"경제가 가장 중요하다. 롄잔(連戰) 측이 안정을 먼저 생각했으면 좋겠다." 대만 수도 타이베이(臺北)에 사는 황잉잔(黃英展.40.자영업)은 "여야 후보 간의 표차가 미세해 재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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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의원직 사퇴 공식 철회
열린우리당이 노무현 대통령 탄핵에 항의 의원직을 사퇴하겠다는 결의를 공식적으로 번복했다. 열린우리당 김근태 사무총장은 이날 의원총회 직후 "당초 약속을 지키지 못해 꾸지람을 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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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은 탄핵철회공방 중
▶ 민주당 설 훈 의원이 22일 의원회관에서 탄핵소추안 철회와 지도부사퇴, 노대통령의 사과 등을 요구하며 삭발 단식농성에 돌입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서울=연합] 정치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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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후폭풍… 각 정당 대책마련 부심
탄핵 후폭풍으로 각 정당이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여론악화에 전전긍긍하는 모습이고 열린우리당은 호전된 여론을 어떻게 총선까지 끌고 가기 위해 머리를 짜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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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후폭풍… 각 당, 긴장속 이해계산 분주
노무현 대통령 탄핵소추 이후 전국 곳곳에서 시위가 벌어지고 여론조사 결과가 크게 요동치는 등 '탄핵 후폭풍'이 거세게 불자 여야 각 정당이 긴장속에 사태추이를 주시하고 있다.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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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탄핵안 가결은 민주주의의 승리"
조갑제 월간조선 편집장이 인터넷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의 정당성을 적극 지지하는 발언을 연일 쏟아내고 있다. 조 편집장은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통과한 직후 인터넷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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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40) 서울 용산구 한나라당 진영 위원장
▶ 진영 상세정보 보기“용산의 발전이 서울의 발전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미군기지를 그대로 보존하면서 동시에 큰 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는 청사진을 이미 그려 놓고 있습니다.” 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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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정당 시무식서 총선승리·정치개혁 다짐
한나라당과 민주당,열린우리당, 자민련 등 각 당은 2일 시무식을 갖고 총선승리와 정치개혁 등을 다짐했다. ◇한나라당=한나라당은 2일 오전 여의도당사 10층 강당에서 최병렬(崔秉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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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민운동 5대 뉴스] '盧와 허니문' 예상 깨고 곳곳 마찰
노무현 정부의 출범은 시민운동에 청신호로 비쳤다. 盧대통령은 평소 시민운동에 각별한 애정을 보여왔다. 대선 과정에서도 시민운동계는 비판적 지지층으로 여겨졌다. 더욱이 '참여정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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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인 생포 각국 반응] 영국 "이라크 안정화 계기"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의 체포에 대해 대부분의 국가는 환영했지만 이라크가 곧 안정될 것이라는 전망은 많지 않았다. ○…일본 정부는 일단 사담 후세인 이라크 전 대통령의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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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김두우가 본 정치 세상] 김근태, 盧와 왜 틀어졌나
최병렬 한나라당 대표는 김근태 민주당 의원에 대해 "동시대를 살았던 사람으로서 한 점 줄 수 있다"고 말한다. 당과 정치적 노선은 달리하지만, 1980년대 군사정권 시절 서울 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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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후보 중심 투표에 대비하라
4.24 재.보선 이후 정국이 급랭하고 있다. 정당공천이 허용된 7개 전 지역에서 패배한 노무현 정부는 특검제 수용과 이라크 파병으로 인한 진보 지지층과의 마찰을 패배의 원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