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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규탄은 쉽다, 그러나 답은 대화다"
| 제주포럼 모인 세계 전직 정상들, 북핵 해법 쏟아내반기문 “한반도 긴장 해소 어떤 식으로든 기여할 것”레타 전 이탈리아 총리 “21세기는 아시아의 세기”제11회 제주포럼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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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경의 ‘노벨경제학자의 은밀한 향기’⑪] 내 손실은 왜 눈덩이처럼 커 보일까?
1980년대 미국에서 20% 대의 살인적인 고금리 시절이 있었다. 그 때 15달러가 있었다면 1달 후, 1년 후, 10년 후 얼마를 받았어야 할까? 10년 후 받을 금액은 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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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난민 캠프를 가다①]모든 문제의 원인은 시리아였다
중앙일보와 국제 구호기구 월드비전은 지난해 국제적 이슈가 된 '난민문제' 해결을 위해 전세계 주요 분쟁·재난 지역 난민의 이야기를 담은 기획 를 준비했습니다. 전세계에서 가장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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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테러 연관된 문제…북, 핵기술 이전 않는다 보장 못해”
올해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아 2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1회 한·불 리더스포럼이 열렸다. ‘한·불 수교 130주년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양국 1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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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우드 호텔 가로채기…‘중국판 워런버핏’ 우샤오후이의 도박
세계 최대 호텔 체인의 탄생에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다. 마치 도박처럼 새로운 패를 던진 중국 안방(安邦)보험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안방보험컨소시엄이 쉐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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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왕 꿈꾸는 '중국의 버핏' 우샤오후이
스타우드 호텔 앤 리조트는 지난 2일 중국 충칭시에 `웨스틴 충칭 리버레이션 스퀘어`를 개관했다. 사진은 이 호텔의 스튜디오 스위트룸. [사진 웨스틴 충칭]세계 최대 호텔 체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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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소재 내추럴 스타일, ‘아름다운 마법’에 홀리다
l 파리서 열린 샤넬 오트 쿠튀르 패션쇼 나무집과 녹색 정원, 푸른 하늘로 꾸민 샤넬 오트 쿠튀르 패션쇼장.프랑스어 ‘오트 쿠튀르(haute couture)’는 직역하면 ‘고급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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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만난 윤병세 "이번이 마지막 대북제재란 각오로 임해야"
[사진 외교부]‘대북 압박 외교’를 위해 뉴욕 유엔본부를 방문중인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9일(현지시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이번 대북 제재 결의가 마지막 안보리 결의(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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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터뷰] 안철수 “정치혁신 위해서라면 총선 불출마도 고려한다”
4·13 제20대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주역은 안철수(54) 의원이다. 그의 탈당과 신당 창당 선언은 적잖은 충격을 주고 있다. 양당제의 틀을 무너뜨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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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전방위 압박, 北에 핵실험 '뼈저린 대가'" 외교안보부처 업무보고
외교·국방·통일부 등 외교안보분야 3개 부처가 22일 ‘튼튼한 외교안보, 착실한 통일 준비’를 주제로 외교·안보분야에 대한 업무보고를 했다. 북한의 4차 핵실험 여파로 인해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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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북핵과 중국 역할론
중앙일보 중국이 달라져야 한다 QR코드로 보는 관계기사 북한이 핵실험을 할 때마다 세계는 중국을 주목해 왔다. 크게 두 가지 이유에서다. 하나는 북한을 압박할 효과적이고도 강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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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외교 결단의 순간 … 북핵 주도권 쥐고 미·중 이끌어야
엘리오 로셀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왼쪽)이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북한의 4차 핵실험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유엔 안보리는 이번 사건을 ‘명백한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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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해양 실크로드 문명 대 탐사
VIP 독자 여러분,중앙SUNDAY 편집국장 이정민입니다. 수 년전 실크로드를 여행한 적이 있습니다.중국 신장(新疆)위구르 자치구내 우루무치(烏魯木齊)에서 출발해 투르판(吐魯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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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색, 중국 경계 … 동북아 외교 지형도 바뀐다
케리(左), 라이스(右)수전 라이스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8일(현지시간) 한·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합의에 대해 “미국은 한·일이 ‘최종적이고 돌이킬 수 없는(fina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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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스마트폰' 꺼낸 문재인과 '대전행 버스' 탄 안철수
안철수 의원은 ‘대전행 버스’를 탔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스마트폰 정당’을 강조했다. 갈라선지 열흘째 되는 두 야권 주자가 22일 서로 다른 확장경쟁에 나섰다.전날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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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分黨은 역사의 죄” … 긴급 의총 열고 ‘文-安 봉합’ 압박
수도권 지역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20여명이 12일 오후 3시 국회에서 모여 긴급의원 간담회를 열었다. 안철수 의원의 탈당이 임박함에 따라 당의 분당은 막아야 한다며 이들은 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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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뉴스 인 뉴스 우리 교과서 변천사
최종권 기자10월 5일은 ‘교과서의 날’입니다.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문교부가 최초로 제작한 교과서 『국어 1-1』 발행을 기념해 지정된 날입니다. 이 책에 나오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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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많은 직류 대신 교류 전기 제안한 테슬라 … 대중화 위해 특허에 집착 안 해
전기차의 선두 주자인 미국 테슬라모터스는 ‘혁신 기업’의 총아로 불린다. 테슬라란 명칭은 자기장과 관련한 국제 단위이기도 하다. 원래 테슬라는 교류 전기를 구상한 ‘니콜라 테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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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생각지도] 김무성의 ‘안심공천’을 지지함
이훈범논설위원새누리당은 이름만큼이나 이상한 당이다. ‘새누리’라 함은 ‘새로운 세상’을 일컬을진대, 새 세상이 뭔지 저마다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모였다. 생각이 다르니 눈높이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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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대립 심해져 … 한국 역할 더 중요해졌다”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아베 총리가 기어이 미·중 간, 중·일 간 갈등을 키울 ‘불화(不和)의 수’를 던졌다. 이제 우리의 과제는 이를 ‘화합의 수’로 되받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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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차관 "동아시아 국가들, 각기 다른 게임중…신뢰 구축이 해법"
조태열 외교부 2차관이 17일 “동아시아 역내의 모든 국가들은 각각의 전략적 셈법에 따라 서로 다른 게임을 하고 있다”며 “이는 중국의 부상, 아시아 재균형 정책을 추구하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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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야 어찌 되든 간에 찍을 사람이 없다 아이가”
천마산 중턱에서 눈에 보이는 부산 서구와 중구, 영도구. 아래쪽이 서구, 위쪽이 중구, 오른쪽 영도대교를 건너 영도구가 있다. 가운데 맨 위쪽에는 용두산공원에 있는 부산타워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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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고용 드물고 인턴·직무교육에 치중
7월 2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청년 고용절벽 해소를 위한 민관합동 대책회의. 국내 대기업들이 사상 최대 규모의 청년 고용 계획을 연이어 내놓고 있다. 발표대로만 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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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포커스] 인기 소설가 박민규의 대표작 표절논쟁 점화
[월간중앙] ‘신경숙 표절사태’를 기화로 국내 문학계의 인기 작가를 둘러싼 표절 논란이 재점화됐다. 이번에는 소설가 박민규 씨의 데뷔작 과 단편 이다. 문학평론가 정문순·최강민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