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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할복할까요" 버티던 서청원, 19개월만에 탈당
서청원 자유한국당 의원. [중앙포토] 친박 8선 의원인 서청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20일 탈당을 선언했다. 그간 인명진 전 비상대책위원장, 홍준표 전 대표와 맞서며 탈당을 거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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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문 표심에, 포스트 홍준표 의심에... 사라진 여야 중진 협의체
정세균 국회의장 주재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 정례회동이 지난 8일 국회 의장 접견실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김동철 국민의당,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 의장, 김성태 자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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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계 ‘검은 일요일’ 서청원·유기준 당협위원장 탈락
홍문표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왼쪽)과 이용구 당무감사위원장이 17일 여의도 당사에서 당협위원장 교체 배경 등을 설명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친박계에겐 ‘검은 일요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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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한국당 새 원내대표, "민주당과 국민의당의 밀실 거래 수용 못해"
12일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김성태 의원. [뉴시스] 12일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김성태 원내대표는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와 선거구제 문제는 제 1야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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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박근혜 전 대통령과 면담 했더라면...”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1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 자유한국당 차기 원내대표 선거를 하루 앞둔 11일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홍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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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홍·비홍·중립 혼전 속 판세는 오리무중, 1차 과반이냐, 결선투표냐가 승부 가를 듯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 D-2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후보들이 지난 8일 초선 의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왼쪽부터 홍문종·유기준·한선교·김성태 의원.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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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연합군 vs 친박 진검 승부처, 한국당 원내경선 '박빙'
오월동주(吳越同舟)일까, 토사구팽(兎死狗烹)일까. 바른정당 의원 9명이 6일 자유한국당에 입당을 예고한 가운데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 탈당과 대선 과정에서 칼을 겨눴던 자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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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당 20년 만에 등 떠밀려 떠난 ‘보수 아이콘’
박근혜 전 대통령은 1997년 12월 이회창 한나라당(자유한국당의 전신) 대선후보의 영입 제안에 응해 정계에 입문했다. 1년 미만의 탈당 기간(2002년 2~11월, 탈당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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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상암동에 4m 크기 ‘박정희 동상’ 건립된다
2014년 새누리당 당권에 도전하는 서청원 의원이 3일 경북 구미시 상모동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해 생가 옆 공원에 서 있는 동상과 그 주변을 살펴보고 있다. [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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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오정]문재인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시정연설, 5가지 다른 그림 찾기?
문재인 대통령이 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2018년도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을 했다. 그리고 약 1년 전인 지난해 10월 24일 당시 박근혜 대통령도 같은 자리에서 시정연설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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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어디라고 와" 박정희 추도식서 쫓겨난 류석춘
박근혜 탄핵 후 첫 박정희 추도식서 쫓겨난 류석춘…“탄핵 웃기는 소리” 자유한국당 류석춘 혁신위원장이 2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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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식의 寫眞萬事]서청원의 전략, 진창에서 같이 구르기
결정적인 순간에 한 쪽을 배신해야 하는 상황에 빠졌다. 상황은 일회적으로 종료되지 않는다. 배신의 결과는 엄중하게 치러야 한다. 평소 내게 은혜를 베푼 순하고 고마운 사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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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원 “홍 대표 체제 허물 것” 홍준표 “노욕 … 당 떠나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친박근혜계 좌장 격인 서청원 의원이 22일 거칠게 부딪쳤다. 서 의원이 ‘성완종 리스트’를 언급하며 홍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자 홍 대표가 “노추(老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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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박 전 대통령 자진탈당 권고 … 사실상 출당
자유한국당 윤리위원회는 20일 박근혜 전 대통령과 서청원·최경환 의원에 대해 탈당 권유 결정을 내렸다. 정주택 위원장이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 자유한국당이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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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박근혜 전 대통령 자진탈당 권고...최경환 반발, 통합파는 긍정적
자유한국당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자진 탈당 권고를 의결했다. 징계사유로는 ‘해당행위·민심이탈’ 등을 적용했다. 한국당은 20일 오후 당 중앙윤리위원회를 소집해 이같이 결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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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국당의 친박 청산, 아직 한참 멀었다
자유한국당 혁신위원회가 어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친박계 핵심 의원인 서청원·최경환 의원에게 탈당을 권유했다. 국정 실패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이유로 들었다. 하지만 총선 공천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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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선비 유승민과 부산싸나이 김무성…가깝고도 먼 '보수 투톱' 애증의 스토리
“김무성 의원만 유승민으로 가자고 하면 쉽게 유승민 비대위로 가는 것이죠.”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은 11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바른정당의 향후 지도부 재편을 놓고 이렇게 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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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14년전 盧 이어 '전국정당' 당부…역대 대통령의 첫 간담회 메시지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6일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원을 청와대로 초청한 오찬에서 '전국 정당'을 강조했다. 14년 전 노무현 전 대통령이 여당인 민주당 의원을 청와대에서 만났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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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석춘 ‘철학 없는 의원’에 지목된 나경원 “신경 안 쓴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 [중앙포토]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13일 류석춘 혁신위원장이 지난해 5월 나 의원을 ‘철학 없는 국회의원’으로 지목한 데 대해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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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석춘 영입 후폭풍?…장제원, “한국당 복당 정치인생 최대 오점”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13일 “한국당 입당이 내 삶 전체에서 가장 큰 오점”이라고 토로했다.장 의원은 이날 오전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보수가 합리적 개혁적 보수의 모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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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석춘의 살생부?…"서청원·김태흠 등 18명 '문제의원'"
자유한국당 류석춘 혁신위원장.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류석춘 혁신위원장이 지난해 5월 2일 서청원·김태흠 의원 등 친박(친박근혜)계를 비롯한 한국당 의원 18명을 '문제 의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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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 상가 6개 보유 등 35억 재산 질문에 … 서훈 “맞벌이 하느라 쓸 기회도 없었다”
서훈 국가정보원장 후보자가 29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앞으로 국정원은 국내 정치와 완전히 단절될 것”이며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국가정보기관으로 완전히 거듭나게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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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文대통령과 '남북정상회담 필요' 의견 교환"
서훈 국정원장 후보자는 29일 “(문재인 대통령과) 남북정상회담은 필요하다는 정도의 (의견) 교환이 있었다”고 말했다. 서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이같이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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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의 시시각각] 문재인보다 홍준표와 싸우는 친박
강찬호논설위원 요즘 자유한국당 친박 의원들의 최대 걱정거리는 문재인이 아니라 홍준표다. “홍준표가 대선 끝나면 자유한국당을 ‘준표당’으로 만들겠단다”는 소문이 돌면서다. 친박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