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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 “서미경 모녀 회사, 롯데계열사 아니다”…편입 취소 판단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씨. [연합뉴스]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과 사실혼 관계에 있는 서미경씨와 친딸의 소유 회사는 롯데그룹 계열사가 아니라는 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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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은행 되고, 삼성은행 안 돼”...금융위, 국회에 의견 제출
인터넷은행 금융위원회가 네이버, 카카오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경우 자산 규모와 관계없이 인터넷전문은행 대주주가 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국회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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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GS건설 … 일감 몰아주기 규제 기업 24곳 늘어난다
38년 만에 탈바꿈할 공정거래법 전편 개편안의 윤곽이 나왔다. 공정거래위원회 자문기구인 ‘공정거래법 전면개편 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을 대폭 늘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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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년 만에 대기업 CEO 만난 산업부 장관
16일 오전 12대 CEO 간담회에 참석한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이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취임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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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에 대기업 CEO 만난 백운규 장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취임한 지 1년만에 주요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을 한꺼번에 만났다. 정부는 기업발(發)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주문했고, 기업은 규제 혁신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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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부자 ‘富의 탄생과 확장’
산업 지형의 변화가 부자 순위를 흔들었다. 포브스코리아와 포브스가 조사·선정한 ‘2018년 한국 50대 부자’ 중 TI ·바이오 분야 등에서 자수성가형 부자가 2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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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기준, GDP 0.5%로 연동한다…공정거래법 개편 윤곽
앞으로 대기업집단에 대한 지정기준이 국내총생산(GDP)과 연동될 전망이다. 경제 규모는 커지기 마련인데 지금처럼 자산총액 10조원 이상 식으로 기준을 고정해 놓으면 경제 성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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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방준혁까지 … ‘대기업 총수’ 된 포털·게임 창업 4인
2000년 넷마블게임즈를 창업한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이 ‘대기업 총수’에 지정됐다. 1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자산규모 5조원 이상의 공시대상기업집단(대기업)에 넷마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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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대기업 총수’가 된 포털ㆍ게임 창업자들
2000년 넷마블게임즈를 창업한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이 ‘대기업 총수’에 지정됐다. 1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자산규모 5조원 이상의 공시대상기업집단(대기업)에 넷마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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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ㆍ롯데 총수, 이재용ㆍ신동빈으로 바뀐다…공정위 규제 계열사 범위 같지만 의사결정 책임은 늘어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총수(동일인) 반열에 올랐다. 기존 동일인이었던 이건희 회장과 신격호 총괄회장이 정상적인 경영 활동을 하기 어렵다고 공정거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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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부영 계열사 5곳 추가 고발…이중근 회장 차명주식 허위신고 혐의
영장실질심사 출석하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연합뉴스] 공정거래위원회가 부영그룹 이중근(77) 회장이 회사 주식을 차명으로 보유해 온 사실을 확인해 제재에 나섰다. 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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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삼성SDI, 삼성물산 주식 404만주 8월26일까지 팔아라"
삼성SDI는 오는 8월 26일까지 자사가 보유한 삼성물산 주식 404만주 전량을 팔아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합병 관련 순환출자 금지 규정 해석지침’을 제정해 26일부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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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도 국세청도 대기업 공익재단 겨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국세청은 기업이 두려워하는 대표적인 국가기관이다. 이 두 곳이 대기업 소유의 공익재단을 겨누고 있다. 공익재단이 본래 설립 취지를 잃고 총수 일가의 경영권 유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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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포탈·횡령… 부영 의혹, 검찰 수사로 실체 드러나나
지난해 8월 이중근 부영 회장이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7대 대한노인회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오른쪽은 서울 서소문로에 위치한 부영 본사.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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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행, 은산분리 완화하고 대출 상한선 둬야”
첫 번째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가 출범한 지 7개월. 지난 7월 카카오뱅크 가세로 인터넷전문은행 고객은 500만 명에 육박한다. 하지만 은산분리(산업자본의 은행 소유 제한)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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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신고자 절반이 월 172만원도 못 버는데...주식부자 1%는 배당소득만 연 10조
2015년 기준으로 소득이 있다고 국세청에 신고한 사람들 중 절반이 월 172만원 이하를 벌었다고 신고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배당소득 상위 1% 부자들은 한 해에 10조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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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수 2세 소유기업 내부거래 비중 66%…SK,포스코 내부거래 비중 높아
총수일가가 지분을 많이 보유한 회사의 내부거래 비중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수 2세가 100% 지분을 가진 기업의 내부거래 비중은 66%에 이른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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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넥슨 등 5개사 대기업됐다… 네이버 총수는 '이해진'
[중앙포토]네이버·넥슨·호반건설·SM(삼라마이다스)·동원 등 5개사가 자산 규모 5조원을 넘어서며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됐다. '대기업 집단' 지위를 갖게 된 5개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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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ICT 회사에 재벌 규제 잣대 … “검증 받는 것은 타당” 의견도
출자총액제한제도·상호출자금지 등 오늘날 대기업을 규제하는 제도(대기업집단 지정 제도)는 1987년 4월 공정거래법을 개정하면서 처음 도입됐다. 재벌 기업 총수와 그 일가 친척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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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총수’는 이해진 … 공정위, 준대기업집단 지정
컨설팅 기업 ‘지음’은 이해진(사진) 네이버 창업자가 100% 지분을 가진 회사다. 공시 의무가 없는 유한회사로 매출 등이 베일에 싸여있다. 앞으로 이 회사의 기업현황과 소유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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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하림 '닭고기 가격 담합' 조사
하림 익산 도계공장. [중앙 포토]공정거래위원회가 하림의 닭고기 가격 담합 의혹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공정위는 현재 하림의 '일감 몰아주기' 의혹도 조사 중이다. 7일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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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보다 고용이 먼저…일자리 만든 기업에 지원 확 몰아준다
정부가 2일 발표한 세법개정안의 핵심은 일자리 늘리기다. 지난달 발표한 문재인 정부 첫 경제정책방향에서 밝힌 일자리 창출 의지가 세제 개편안에도 담긴 셈이다. 양질의 일자리를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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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하림그룹 장남에 '일감 몰아주기' 혐의 직권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하림그룹의 '일감 몰아주기' 정황 등을 포착하고 직권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하림그룹] 공정거래위원회가 하림그룹이 총수 일가의 사익을 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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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위 만나고 온 삼성전자·KT “신규 채용 늘리겠다”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이용섭 부위원장(앞줄 왼쪽 다섯째)과 ‘일자리 15대 기업’ 대표들이 18일 오전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이 간담회 시작 전 기념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