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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훙 순례지 된 中 고속도로 휴게소, 무슨 일일까?
중국 최초의 고속도로는 1988년 개통된 상하이(上海)-자딩(嘉定)을 잇는 후쟈(沪嘉) 고속도로다. 이후 중국은 광범위한 고속도로 개발에 착수했고, 2020년 말 중국 전국 고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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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양회 '애국자 홍콩 통치' 추진…민주 선거제 무력화하나
지난 2019년 6월 15일 홍콩섬 센트럴 일대 도심 거리를 가득 메운 200만 인파를 찍은 항공 사진. 범죄인 인도 조약 개정에 반대하는 홍콩 시민의 시위 이후 중국 당국은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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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믿지마"…시진핑식 국유경제 바람 부는 중국
「 ‘국진민퇴(國進民退)’ 」 지난 2018년 중국 개혁개방정책 40주년 경축 행사가 열려 유공자 표창을 받은 마화텅 텐센트 회장(왼쪽)과 마윈 알리바바 전 회장. [EPA=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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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 비판의 이론가’ 장진취안, 중공 3대 책사 후계자 됐다
장진취안 중국 공산당 중앙정책연구실 주임. [중국망 캡처] #1. “윗사람을 비평하면 노여움을 살까 두렵고, 옆 사람을 비평하면 고립될까 두렵고, 아랫사람을 비평하면 표를 잃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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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문과-이과 경계 넘는 ‘신(新)문과’ 추진…학과 체계도 중국화
중국이 교육에서의 전통적인 문과, 이과 구분에서 벗어나 ‘신문과(新文科)’ 건설을 꾀하고 있다. 중화권 인터넷 매체 둬웨이(多維)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일 중국 산둥(山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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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인들의 자부심이던 방언. 소멸위기 처한 이유는?
미묘한 우월감이 느껴지는 말투 얼핏 들으면 광둥어 같기도, 혹은 동남아 말 같기도 한 뉘앙스. 알아듣진 못하지만 발화자의 표정과 말투에서 미묘하게 느껴지는 우월감. 어설프게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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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G중국통신]시장규모 3조 5000억원 돌파, 중국은 지금 민박열풍
중국은 지금 민박열풍이다 지난해 시장규모가 3조 5000억원을 돌파했다. [사진 CMG] 중국 민박 시장이 급속 성장하고 있다. 지난 7월 17일에 나온 '중국여유민박발전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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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은 왜 '썩은 두부'를 먹을까?
상하이의 유명 관광지를 거닐던 때였다. 중국 특유의 스케일과 휘황찬란한 건물에 압도당해 있을 때쯤, 갑자기 코를 찌르는 냄새가 났다. 바로 '취두부' 냄새였다. 가뜩이나 습도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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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홍콩? 핵잠도 있다···하이난 개발에 담긴 시진핑의 두 속내
"홍콩을 대체하려는 게 아니다." 지난해 12월 하이난 싼야 해군기지를 방문한 시진핑 주석이 장병들과 악수하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지난 8일 린녠슈(林念修) 중국 국가발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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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초 중국 읽기] 어디까지 먹어 봤니? 상하이 특색 음식 TO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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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독립·사상자유!"…구내식당에서 교가 외친 푸단대 학생들
复旦复旦旦复旦(푸단 푸단 해가 매일 떠올라 세상을 밝게 비추듯) 巍巍学府文章焕(웅대한 학교의 문장이 빛나네) 学术独立思想自由(학술독립 사상자유) 푸단대 학생들이 지난해 12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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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라로 타임 슬립' 낮보다 아름다운 서안의 밤
보통 중국 관광이라면, 궁에 가고, 박물관에 가는 판에 박힌 여행 코스가 일쑤다. 보유한 문화재와 유적지로만 여행객을 끌어모으는 건 1차 방문에서 끝나는데에 불과하다. 방문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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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중국식 민주’…신화사, 시진핑의 ‘민주’ 발언 빠뜨려
지난 2일 상하이 시찰에서 중국식 민주의 우월성을 강조한 시진핑 주석의 발언을 소개한 신화사의 공식 SNS ‘신화시점’. 시 주석의 이 발언은 이날 오후 3300자에 이르는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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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에 퍼진 시진핑 후계자설…10월말 등장한다는 두 남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일 베이징 천안문 성루에서 건국 70주년 기념 연설을 하고 있다. 시 주석의 후계자가 이달 말 열리는 중국 공산당 19기 4중전회에서 등장할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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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 스케일' 중국 사투리, 도대체 몇 개야?
넓은 땅덩어리만큼 다양한 민족이 존재하는 중국은 방언 수도 많다. 중국의 방언은 도대체 몇 개일까? 관화(官话), 간어(赣语), 오어(吴语), 샹어(湘语), 객가화(客家话),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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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우외환 중국 내부단속 나서나…미루던 공산당 4중전회 10월 개최
중국 공산당이 오는 10월 제19기 중앙위원회 4차 전체회의(19기 4중전회)를 개최한다. 미·중 무역전쟁과 홍콩 반정부 시위가 격화하는 가운데 공산당의 결속과 시진핑(習近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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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무역전쟁 속 집안 단속 나선 中, 10월 4중전회 소집
지난 7월 5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에서 열린 당과 국가 기관 심화 개혁 총결 회의에서 마무리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신화] 중국 공산당이 오는 10월 제19기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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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미스 투어리즘 월드 인터네셔널 결승전, 칭다오서 열린다
8월 19일 칭다오시 문화와 여행국, 미스 투어리즘 월드 인터네셔널의 2019년도 결승전 조직위원회가 베이징에서 신문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 자리에서 2019년 미스 투어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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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 식당·극장·서점…중국 ‘야간경제’로 트럼프 맞선다
━ 신경진의 서핑 차이나 지난 3일 자정께 베이징 야식거리 구이제의 한 민물가재요리 전문식당 앞에 400여 팀의 대기자들이 간이 의자에 앉아 해바라기씨를 까먹으며 기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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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Z세대(주링허우 주우허우), 화장품 소비 시장의 50%
화장품 연구ㆍ개발ㆍ생산(ODM) 업체인 코스맥스가 중국 온라인 화장품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이를 위해 온라인 화장품 구매에 익숙한 주링허우(90년 이후 출생), 주우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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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대륙에서 때 아닌 쿠키전쟁, '진짜' 덴마크 쿠키는?
5월 13일, 베이징하이뎬법원(北京海淀法院)은 공식 사이트에 다음과 같은 소송문이 떴다. “황관 덴마크 쿠키(皇冠丹麦曲奇; 영문명, Danisa | 이하, 다니사) 출시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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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와 G20 결전 앞둔 시진핑, 홍콩 시위 악재로 골머리
━ 최익재의 글로벌 이슈 되짚기 시진핑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달 말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앞두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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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시장 쭉쭉 빨아들이는 중국…포도밭에 숨은 패권주의
지난해 4월 베이징에서 열린 한 세미나 행사에서 중국인 여성이 와인을 마시고 있다. [로이터] 중국이 전 세계 와인 산업에 빠르게 손을 뻗고 있다. 종주국 프랑스의 샤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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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힙한 음료기업 헤이티 미국 스타벅스 위협하나?
[출처 차이나랩] 중국의 힙한 차문화를 선도하는 젊은 기업 헤이티(HEYTEA/喜茶)가 스타벅스의 강력한 적수로 떠올랐다. 헤이티는 3월 22일 커피 음료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