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세 관심없는 '어쩌다 검사'…18년째 형사부 고집한 이유 [박성우의 사이드바]
여기 좀 독특한 검사가 있다. ‘출세 코스’로 여겨지는 특수부나 공안부에는 관심이 없다. 국민 생활과 밀접하지만 귀찮고 황당한 일이 많은 형사부 검사만 18년 째다. 그것도 다들
-
8만원 내고 근육통 얻었지만 뿌듯...3년만 돌아온 '농활'의 추억
‘해가 뜨면 밭으로 나가고 별이 뜨면 막걸릿잔을 기울였다. 사 먹기만 했던 포도에 농약을 치고 봉지를 씌우는 일 신기하면서도 즐거운 체험이었다. 수박, 김밥, 닭볶음탕까지 마을주
-
2명 의식 잃고 1명 극단선택, CCTV 없다…생수병 미스터리
지난18일 서울의 한 회사에서 생수병에 담긴 물을 마신 남녀 직원 2명이 쓰러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서초경찰서. [연합뉴스]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한 회사에서
-
낚시꾼 즐겨찾는 저수지서 물고기 2000마리 떼죽음…왜?
경북 상주 송지저수지서 지난 23일 민물고기 2000여 마리가 집단폐사했다는 주민 신고가 들어왔다. 사진 속 얕은 하천 곳곳에 물고기가 죽어 있다. [사진 상주시] 낚시꾼들이 즐
-
[분양 FOCUS] 택지 330㎡+농장 1650㎡=1필지에 1150만원
강원도 평창군과 경북 상주시 일대에 조성될 호두농장(조감도)이 주인을 찾고 있다. 전체 분양면적이 각각 13만2000㎡, 4만1283㎡다. 농약이나 살충제 방제로 인한 인체에 해
-
“구미보 열자 농사 망치고 염소 폐사” 금강서도 “소송 간다”
구미보 수문 개방으로 상류 수위가 낮아져 상주시 낙동면 오이 농가에 지하수가 끊기거나 흙탕물이 나오는 피해가 났다. [김정석 기자] 16일 낙동강 구미보에서 20여㎞ 상류에 위치
-
구미보 열자 농사 망치고 염소 폐사…금강 농민도 “소송 간다”
경북 상주시 낙동면 한 오이 농장에서 물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해 잎이 누렇게 마른 모습. [사진 독자제공] 16일 낙동강 구미보에서 20여㎞ 상류에 위치한 경북 상주시 낙동면의
-
中 장쑤 공단 폭발현장 폭격 맞은 듯 처참…사상자 수백명 달해
지난 21일 오후 강한 폭발이 일어난 중국 장쑤성 옌청(鹽城)시 천자강(陳家港) 화공공단내 톈자이(天嘉宜)공사의 농약 제조 공장에서 화염과 연기가 치솟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
“잘 먹던 동태찌개서 농약 냄새가”…갑자기 왜?
이씨 집 냉장고에 있던 음료수병에서 발견된 하얀가루(왼쪽). 오른쪽 사진은 농약 관련 사진 [연합뉴스] 집 안에 있던 음식물과 음료수병에서 농약으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나왔다는 신
-
가짜 인증만 붙여도 값 껑충… 유기농 너무 믿지말자
━ [더,오래] 이태호의 잘 먹고 잘살기(15) 주부들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있는 유기농 상품을 판매하는 매장 앞에서 문 열기를 기다리고 있다. 임현동 기자 요즈음
-
농약소주·농약사이다 이어 ‘농약 고등어탕’…포항서 60대 체포
포항남부경찰서.[연합뉴스] 경북 포항에서 음식물에 농약을 타 다수 주민에게 해를 끼치려 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수법이 지난 2015년 상주, 2016년 청송에서 발생한
-
[단독]"모든 닭을 푸른초원서 키우기는 불가능" 가금연구소장의 쓴소리
온 나라가 ‘살충제 계란’ 공포에 휩싸였다. 정부가 최근 전국 1239개 산란계 농장을 전수 조사한 결과 52곳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 중 31곳(63%)이 살충제 성분이 나
-
'청정란' 제주도 뚫렸다…'살충제 계란' 1만3000개 전량 회수 '진땀'
제주에 유통된 살충제 오염 계란. ‘08광명농장’이란 표기가 찍혀있다. [사진 제주도]‘살충제 계란’ 청정 지역이던 제주에 육지에서 생산된 '살충제 계란'이 유입된 것으로 확인돼
-
[간추린 뉴스] 상주 ‘농약 사이다’ 할머니 무기징역 확정
사이다에 농약을 넣어 같은 마을 할머니 2명을 숨지게 하고 4명을 중태에 빠뜨린 혐의(살인·살인미수)로 기소된 박모(83)씨가 29일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을 확정 선고받았다. 박씨는
-
대법, '농약 사이다' 박모 할머니 무기징역 확정
지난해 7월 경북 상주시에서 발생한 `농약 사이다` 사건 당시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박모(83) 할머니에 대한 1심 재판이 끝난 후 가족들이 구치소로 향하는 할머니
-
[반퇴 시대 인생 이모작] 좌충우돌 초보 농부들 “가물었을 때 물 안 줘 오이가 써요”
지난 10일 오전 충북 제천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공동 실습장에서 윤재삼 자치회장(오른쪽 넷째)을 비롯한 초보 농부들이 그동안 키운 참외·감자와 말린 호박을 들어보이고 있다.
-
[건강한 당신] 무조건 대형병원? 골절 땐 중소병원, 화상 땐 전문병원 응급실로
응급실 똑똑하게 이용하는 법누구나 한 번쯤 대학병원 응급실에 달려가 본 적이 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대부분 찬밥 신세다. 기다리라거나 자리가 없으니 다른 병원으로 가보라는 말
-
'농약소주' 마시고 청송 주민 1명 사망, 1명 중태
경북 청송군 현동면의 한 마을회관에서 60대 주민 2명이 소주를 나눠 마시고 갑자기 쓰러져 1명은 병원에서 사망했다. 이들이 마시다가 남은 소주병과 소주잔에서 무색·무취의 맹독성
-
[속보] '청송소주사건' 1명 사망…경찰 "약물중독사 확인"
경북 청송군의 한 마을 경로당에서 60대 주민 2명이 소주를 나눠 마시고 갑자기 쓰러졌다. 이 중 1명은 이튿날 병원 치료 중 사망했다. 경찰은 음독 사건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다
-
“3년 전 험담 앙심” 이웃에 농약 두유 건넨 70대
충남 부여군 한 상점에서 김모(75·왼쪽)씨가 두유(원 안)를 구입하고 있다. 김씨는 이 두유에 농약을 주입해 주민에게 건넸다. [사진 CCTV 캡처]자신을 험담한다는 이유로 두유
-
"나를 험담해"… 이웃에게 농약 든 음료 건넨 70대 검거
용의자가 두유 사는 CCTV 장면자신을 험담한다는 이유로 이웃에게 농약이 든 음료를 건넨 70대가 검거됐다.충남 부여경찰서는 17일 이웃에게 농약이 든 두유를 준 혐의(살인미수)로
-
말 말 말
“대통령 당선되면 IS 격퇴시키겠다” 미국 민주당 대선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11일(현지시간) 오클라호마주 유세에서 “IS 격퇴에 대해 말만 하는 공화당 후보들과 달리 구체적
-
농약사이다 할머니 무기징역 선고…배심원 만장일치
농약사이다 할머니[사진 JTBC 캡처]농약사이다 할머니 무기징역 선고…배심원 만장일치농약사이다 할머니가 검찰에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검찰이 6명의 할머니를 숨지거나 중태에 빠뜨린
-
농약사이다 할머니 무기징역 선고…가족들 항소 의지 밝혀
농약사이다 할머니[사진 JTBC 캡처]농약사이다 할머니 무기징역 선고…배심원 만장일치농약사이다 할머니가 검찰에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검찰이 6명의 할머니를 숨지거나 중태에 빠뜨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