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외등록법인 의외로 짭짤 부가수익
12월 결산법인들의 지난해 영업실적 집계결과 장외등록법인들이 상장기업보다 장사를 훨씬 더 잘한 것으로 나타나 장외시장이 새롭게 관심을 모으고 있다.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12월결산
-
의결권은 한 주당 한표/주총 한창… 주주가 이것은 알아야 한다
◎대차대조표·손익계산서 잘 따져봐야/경기침체로 배당률 작년수준에 미달 각 기업들의 주주총회가 한창이다. 주총은 주식회사의 최고의사결정기구로서 주주들에게는 자신이 투자한 회사의 실정
-
「신정제지」 검찰 수사방침/주식 불공정거래 등 추적
◎증감원 특별감리 결과따라 상장사의 부도가 터지자마자 검찰이 관계서류를 검토하는등 수사준비를 하고 있어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금까진 통상 증권감독원의 조사가 끝난뒤 고발이
-
수익률 큰 변화없이 소폭상승/채권시장
금주 채권시장은 유통수익률이 조금 오르긴 하겠지만,그 폭은 그다지 크지 않으리란 전망이다. 채권값으로 따진다면 약간 떨어지리란 이야기다. 선거가 끝남에 따라 통화당국이 시중에 풀린
-
현대계열 상장사들/사모사채 발행급증/증시자금 조달막혀
현대그룹계열 상장사들이 회사채발행,증자등 증시를 통한 자금조달이 당국에 의해 제한되자 작년이후 은행,보험사,종합금융회사등 특정금융기관에 인수시킨 사모사채발행액이 늘어나 5천억원선에
-
상장사 실권주 일반공모 늘어
유상증자 과정에서 발생한 실권주를 대주주나 제3자가 인수하는 일반적인 증자방식과는 달리 실권주를 불특정 일반인에 공모하는 주주우선공모 방식을 채택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특히 증
-
30대그룹 48개 상장기업/계열지분율 더 높아져/재무부 국회자료
30대계열의 상장법인 1백52개중 48개기업은 지난해 계열주지분율이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재무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계열주지분율(동일인·특수관계인
-
동양정밀 법정관리 신청/수원지법에/1차로 재산보전명령 받아내
◎투자자·채권자들 큰 피해 상장사인 동양정밀이 증권당국과 주거래은행도 따돌리고 전격적으로 법정관리를 신청함으로써 관련투자자와 채권자들이 큰 피해를 보게 됐다. 지난 4월 부도위기에
-
“은행돈도 떼일수 있다”/「투자안전성」 부각(경제초점)
◎「수익성」앞서 신용체크 거쳐야/금융 개방따라 법령보완 필요 최근 아랍계 BCCI은행의 자산동결조치와 중견 상장사인 아남정밀의 부도로 그간 국내 금융시장에서 「수익성」에 밀려 거의
-
증시공시/번복잦아 투자자 골탕
◎「한달내 재공시」규정 악용/“검토중”냈다가 부인많아 상장사들이 기업공시제도를 자신들에 유리한 쪽으로 이용하는 사례가 부쩍 늘고 있다. 증자나 합작여부를 검토중에 있다고 공시한후
-
합작보다 지점형태 진출(증권산업 개방 어떻게 되나:1)
◎업계영향 감안 최소한도 허용 26일 금융산업발전심의위원회를 통해 정부의 증권산업개방에 대한 대강의 구도가 공개됐다. 이에 따라 점차 구체화되고 있는 외국증권사의 국내영업진출 계획
-
중병앓는 증시/깨진 600선… 이대로 붕괴하는가:중
◎인기편승 회생책은 안된다/무리한 단기대책으로 의존체질 심화/장기부양책 통한 점진적 회생 바람직 증시가 본격적인 침체국면으로 빠지기 시작한 작년 11월이후 정부는 온갖 처방을 써왔
-
날개 고장… 주가 속락(증권시황)
○투자심리 회복안돼 연3일째 내리막길 ○…주가가 연 3일째 하락하고 있다. 전날 대규모 학생시위와 경계매물의 영향으로 21포인트까지 주가가 폭락했던 주식시장은 11일 투자자들의 불
-
신규 상장사 발행가 높아/투자자들 큰 피해
◎증권사 수입 올리려 졸속평가 증권사들이 기업공개 주선 일거리를 더 많이 따오기위해 공개대상기업의 이익규모 등 발행가를 높이기 위한 「점수」를 지나치게 후하게 매기고 있어 결과적으
-
기업공개·증자 전에 자금조달계획서 내야
앞으로 주식시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려는 상장법인은 미리 계획서를 증권감독원 및 상장회사협의회에 제출해야 한다. 증권관리위원회는 1일 기업공개나 유상증자가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막
-
"할인 판매가 소비자 불신 불렀다"
6천5백억원 규모의 내수시장을 안고 그동안 온실 속의 평온을 누려온 화장품업계는 지금 내우외환에 직면해 있는 형국이다. 지난 86년부터 외제가 완전 수입 개방된 데 이어 내년부터는
-
증권가선 「해운지원 후퇴」걱정도|범양식품 인수설돌아
★…관련공무원 스캔들, 동종기업의 비리가능성등 범양상선사건의 파장이 점차 확대돼감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적지않이 그 후유증을 우려하고있는 모습. 당장 상장사로 박회장측이 30%이상의
-
상장기업들 짭짤한 장사했다 상반기
올 상반기 중 국내 주요기업들의 영업실적이 크게 좋아졌다. 제조업부문의 매출액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평균 18·8% 늘어났으며 순익은 26·8%나 증가했다. 15일 상장회사협의회에
-
진로, 신구사장 함께 출국…업무 마비|대우, 미GM과 4개자동차부품 합작회사 설립 한보철강,4백90억에 금호 부산철강공장 인수
국내주식투자자들은 대부분 기업의 배당률이 정부당국에 의해 규제받고있다고 생각하는것으로 나타났다. 상장사협의회와 증권학회가 28일 공동주최한 증권심포지엄에서 윤계섭서울대교수가 발표한
-
상반기중 「실속없는 장사」한 기업 많아|순익 증가율, 매출액 보다 훨씬 낮아|한국상장협 299개 상장사 영업실적 분석
금년상반기중 국내상장기업들은 작년동기대비·매출액은 크게 늘었으나 순익익증가율은 이에 훨씬 못미처 「실 속없는 장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상장협의회가 조사한 12월말
-
못 믿을 상장사 반기 실적…기관 따라 수치 달라
증권기관 간에 서로 다른 기준에 의해 상장회사 반기 실적을 분석 발표. 투자판단에 큰 혼란을 야기시키고 있다. 증권거래소는 18일 상장사의 반기실적은 전년 동기비 매출 39·7%,
-
금리가 오르면 증시엔 어떤 영향이 있나
금리 인상설로 폭락하던 주가는 30일 당국의 부인에 힘입어 강세로 반전, 종합지수는 590.5로 29일보다 5.8「포인트」나 상승했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투자자들이「당국의 부인」
-
신주공모 끝나자 유통시장 쪽 활기, 주가 다시 오름세
신주발행시장에 눌렸던 유통시장이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상반기 중의 신주공모가 일단락 되자 유휴자금이 유통시장으로 집중, 지난 22일부터 거래량은 급증하고 주가도 오름세로 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