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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강했다, 코스피 상장사 순익 45% 급증
매출은 조금 줄었지만 순이익은 40% 넘게 증가했다. 코스피 상장사들의 지난 3분기(7~9월) 실적을 한국거래소가 분석한 결과다. 순이익만 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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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쇼크' 벗어나나…3분기 상장사 순이익 45% 쑥
국내 상장기업들의 수익 창출력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 특히 코스피 상장사의 올해 3분기(7~9월) 순이익은 1년 새 40% 넘게 증가했다. 세계 각국의 적극적인 경기 부양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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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에 의존 빅히트, 수익성 낮은 빅3…엔터주 ‘비틀’
방탄소년단(BTS)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월드 스타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 주가는 코스피 상장 첫날인 지난달 15일 장중 한때 3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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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2 지원, 美 장벽 넘은 '중국판 GPS'
'애플이 마침내 중국의 '베이더우(北斗)' 시스템을 인정했다.' 중국 매체의 헤드라인이다. '베이더우'는 중국이 독자 개발한 위성항법시스템(Beidou Navigation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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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100일의 실패, 다시 시작할 때다
장정훈 사회2팀장 코로나 재확산세에 다시 일상이 위협받고 있다. 최근 1주일새 신규 확진자만 3800여명이다. 모두 불안하고 불편하다. 하지만 수도권 확진자가 주춤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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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곳 중 3곳은 적자, 순익 -34%…상장사 잔혹했던 상반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한국 경제의 회복이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9일 오후 서울 명동 골목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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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충격에 상장사 순이익 34% 뚝…하반기도 '고난의 행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으로 올 상반기 국내 상장기업의 수익 창출력이 급격히 저하됐다. 순이익이 1년 새 34%나 급감했다. 기업 실적이 '바닥'을 쳤다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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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카카오 마사지’로 적자 70억 회사가 기업가치 1000억으로
상장시 김범수·남궁훈 대박… 카카오 “기업 성장 가능성 높게 봐, 정상적 투자” 카카오가 엔진을 인수하고 다음게임과 합병해 카카오게임즈로 출발하는 과정에 남궁훈 대표와 케이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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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년2개월 만에 2400, 증권사들 “2500 간다”
또 연중 최고치다. 코스피가 2년2개월 만에 2400 고지를 밟았다. 11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32.29포인트(1.35%) 오른 2418.67로 장을 마쳤다. 2018년 6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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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코스피, 과열일까 극복일까…2300 돌파의 의미
코스피가 사흘째 연고점을 경신했다. 지난주엔 2250을 돌파하더니 하루 잠깐 조정하고 상승해 2300을 돌파했다. 5일 종가 기준 지수는 2311.86, 6일엔 2341.61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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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애널리스트’ 국내 첫 등장, 한달간 300개 종목 분석
한국투자증권 ‘에어’ 리서치 보고서 캡처. “드림텍은 동종 기업보다 영업이익률·자기자본이익률(ROE)·주가순자산비율(PBR) 등이 비교적 높습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턴어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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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익 증가 예상합니다"…AI 애널리스트가 종목 분석해준다
"드림텍은 동종 기업보다 영업이익률·자기자본이익률(ROE)·주가순자산비율(PBR) 등이 비교적 높습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턴어라운드(실적 개선)하고 순이익은 증가 추세로 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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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실세도 거론됐다, 역대급 사기극 옵티머스 전말 대해부
옵티머스자산운용이 판매사에 자사 펀드의 환매 연기를 요청한 지 약 한 달이 지났다. 옵티머스는 공공기관 매출채권 등 안전한 자산에 투자한다며 1조5000억원이 넘는 돈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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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이스타항공 사태와 공범들
전영선 산업1팀 차장 ‘볼모’로 잡힌 직원만 1600명이다. 기름을 댄 정유사와 비행기 리스사, 공항까지 모두 돈을 떼일 수 있다. 무려 1700억원이 필요하다. 청산 위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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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들 코로나 맞기 전에 매출 이미 마이너스
지난해 이자를 낼 만큼의 돈도 벌어들이지 못한 기업의 비중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커졌다. 기업들의 매출액도 4년 만에 뒷걸음질 쳤다. 한국은행은 3일 이런 내용의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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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후가 극찬했던 만두 명가는 왜 몰락했을까
“어떤 산해진미도 ‘거우부리’의 풍미에는 미치지 못한다” 한 때 서태후가 이토록 극찬했던 거우부리(狗不理) 만두가 증권 시장에서 물러났다. 중국 중소-벤처 기업 전용 장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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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상장사 영업이익 31% 추락…"2분기엔 더 암울"
1000원어치 팔아 각종 영업비용을 빼고 나면 남는 건 고작 39원. 코스피 상장사의 초라한 1분기 성적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내외 수요가 급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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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호의 이코노믹스] 기업 투자 살아나지 않는 한 추세적 주가 상승 어렵다
━ ‘동학개미운동’ 성공할까 신성호 전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개인투자자가 증시를 떠받치고 있다. ‘동학개미운동’ 얘기다. 어떤 결과가 나타날까. 2월 중순부터 폭락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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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DART'로 720만건 기업 공시정보 마음껏 활용하세요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연합뉴스 국내 7만1000여개 기업이 등록한 약 720만건의 공시 정보가 외부에 전면 개방됐다. 민간기업과 일반인이 공시 정보를 기업 투자 분석 또는 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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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태윤의 이코노믹스] 가계·기업·정부 쓸 돈 없는 상황서 코로나 충격 덮쳤다
━ 소득주도 성장으로 증폭된 경제 충격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우리나라에서 한 사람이 생산한 재화와 서비스의 부가가치를 나타내는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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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상장사 순이익 반토막, 1000원 팔아 51원 벌었다
1일 대구 서구 비산동 염색공단이 코로나19 여파로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뉴시스] 지난해 코스피 상장사들의 순이익이 2018년의 ‘반 토막’ 수준으로 나타났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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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장사 순이익 반토막…올해는 코로나19 탓에 더 암울
지난해 유가증권(코스피) 시장 상장사들이 거둔 순이익이 2018년의 '반 토막'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전보다 몸집(매출액)만 조금 커졌을 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크게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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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하이닉스보다 더 벌었다…금융만 호황?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左), 윤종규 KB금융 회장(右) 국내 주요 금융그룹들이 지난해 사상 최대의 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불황 속에서도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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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나쁜데 금융지주는 역대 최대실적…신한지주, 순이익 삼성전자 다음
신한은행과 국민은행 본점. [연합뉴스, 뉴시스] 금융지주사들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2019년 경제성장률이 간신히 2%에 턱걸이할 정도로 경기가 둔화됐지만 은행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