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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만 20년…예술단체 경영의 거목 이종덕씨 별세
국내 주요 공연장과 공연단체의 경영을 잇따라 이끌었던 1세대 예술경영자 이종덕씨가 23일 별세했다. [중앙포토]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의 사장을 연이어 지낸 공연계의 산증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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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를 위한 창조적 삶 (5) 노태철 모스크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 객원지휘자
유럽에서 10년, 미국에서 3년, 그리고 지금은 러시아에서 13년째 살고 있다. 지금까지 지휘했던 세계 곳곳의 오케스트라만 130여 개에 달한다. 한국 출신으로 해외에서 활동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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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 대신 지휘봉 잡는 '금난새·정명훈 키드' … 젊어진 클래식
신예 지휘자 안두현씨가 마제스틱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고 있다. 안씨는 지휘 공부를 위해 러시아로 떠났고, 모스크바 필하모닉의 모든 연습·연주를 참관해 감각을 길렀다. [권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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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숙 3개의 협주곡 정명훈 지휘로 녹음 "최고 수준 감동 선사"
작곡가 진은숙씨는 “시대와 교감하는 음악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이 베토벤과 말러 곡을 녹음한 데 이어 한국 출신 작곡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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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 패밀리, 음악이 흐르는 가을
ECM의 꿈과 정신을 한국에 소개하려 손잡은 프로듀서 정선(오른쪽)씨와 기획자 김범상씨. “음악을 통해 우리 마음에 맺어지는 풍경을 귀로 보라”고 말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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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12 ⑧ 클래식] 1인 15역 소리꾼 이자람의 발견 관객 앞으로 바짝 다가선 국악
KBS 교향악단(지휘 곽승)이 1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의 연주를 마치고 관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 KBS 교향악단·LG아트센터] 변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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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정기연주회 또 취소하나 … KBS교향악단 끝없는 파행 정명훈에게 부탁하면 어떨까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개그콘서트’(KBS-2TV)의 인기 코너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개그맨 김준현은 “고뤠~?”라고 외친 뒤 꼭 한마디 덧붙인다. “야, 그럼 안 되겠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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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KBS교향악단 불협화음 바로잡아라
가장 조화로운 소리를 내야 할 KBS교향악단에 몇 달째 불협화음이 난무하고 있다. 상임지휘자에 반발한 단원들의 연습 거부, 오디션 불참에 이어 이달 8, 9일로 예정됐던 정기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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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제대로 하면 단원 중 20명도 못 살아남을 것”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KBS 교향악단은 정기 연주회가 중단되고, 지휘자와 단원들이 극단적인 대립을 벌이고, 같은 단원끼리 심각한 폭언이 빚어지는 등 초유의 사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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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은 입사 때 한 번이면 충분해… 정명훈 이상 가는 지휘자 와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노조는 함 지휘자의 학·경력 문제를 제기했는데 KBS는 조사해 보니 문제가 없다고 발표했다. “지휘자가 되는 데 학력이 중요하진 않다.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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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XX버린다" KBS교향악단서 무슨일이…
함신익 KBS 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KBS 교향악단(상임지휘자 함신익). 56년의 역사에다 91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한때 국내 최정상이었던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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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의 독선적 리더십인가 단원들의 모럴 해저드인가
관련기사 “오디션 제대로 하면 단원 중 20명도 못 살아남을 것” “오디션은 입사 때 한 번이면 충분해… 정명훈 이상 가는 지휘자 와야” KBS 교향악단(상임지휘자 함신익).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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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제대로 하면 단원 중 20명도 못 살아남을 것”
관련기사 “오디션은 입사 때 한 번이면 충분해… 정명훈 이상 가는 지휘자 와야” KBS 교향악단 단원들은 함신익(사진) 지휘자가 음악적 깊이는 없고 외형과 포장에 치중한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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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은 입사 때 한 번이면 충분해… 정명훈 이상 가는 지휘자 와야”
-노조는 함 지휘자의 학·경력 문제를 제기했는데 KBS는 조사해 보니 문제가 없다고 발표했다. “지휘자가 되는 데 학력이 중요하진 않다. 세계적 지휘자 중에 박사 학위를 가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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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 맨온 렛지감독: 에르게스 레스 배우: 샘 워싱턴, 엘리자베스 뱅크스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다이아몬드 절도 누명을 쓰고 옥살이를 하던 전직 경찰의 명예회복 과정을 그린 스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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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노트] 정명훈 연봉 20억이 많은지 적은지 ‘티켓’은 안다
김호정 기자“너무 적다고 생각합니다.” (안승일 서울시 문화관광기획관) “적다고요? 정명훈 감독이 들으면 참 행복하겠습니다.” (장정숙 서울특별시의원) 20억원은 지휘자 연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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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씨, 프랑스 최고 문화훈장
세계적 지휘자 정명훈(58·사진)씨가 프랑스 정부의 공로훈장을 받는다. 프랑스 문화·커뮤니케이션부는 28일 정씨가 예술·문학공로훈장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씨의 훈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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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유럽의 여름 음악축제 6선
유럽의 여름은 음악으로 시작됩니다. 1920년 이래 음악 축제의 대명사가 된 잘츠부르크, 작곡가 바그너에만 집중하는 바이로이트 등 굵직한 축제가 많습니다. 유럽이 음악제의 중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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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선의 유대인 이야기]팔레스타인 권익까지 옹호하며 인류의 화합 ‘지휘’
크레디아 클래식음악 애호가라면 다니엘 바렌보임(Daniel Barenboim사진)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어린 시절에는 피아노 신동으로, 지금은 세계적인 명지휘자로 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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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정명훈 … 연말 공연 표가 벌써 동났다
올해 12월 30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베토벤 9번 교향곡 ‘합창’이 연주된다. 지휘자 정명훈과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 공연이다. 티켓을 구할 수 있을까? 아쉽지만 늦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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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부산 소년의 집 ‘알로이시오 관현악단’ 산증인 박불케리아 수녀
2007년 여름 부산. 천마산 자락, 얕은 언덕은 소란스러웠다. “있다 아이가, 이 부분은 더 똑똑 끊어서 학실하게 해야 한다.” 바닷가 햇볕에 그을린 소년 수십 명이 악기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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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62년 만에 세계화 첫 걸음”
정명훈씨가 19일 서울시향 연습실에서 리허설을 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서울시립교향악단은 지난해 벨기에 브뤼셀의 여름 음악축제인 ‘클라라 페스티벌’에 초대받았다. “사실은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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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피아니스트 조성진군 하마마쓰 국제콩쿠르 우승
피아니스트 조성진(15·예원학교3·사진)군이 22일 제7회 하마마쓰(浜松)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에 올랐다. 자신보다 11살 많은 참가자 등 최종 6명과 겨룬 결선 무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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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정명훈씨 ‘마크 오브 리스펙트’상 수상
정명훈(사진)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가 제 4회 ‘마크 오브 리스펙트(Mark of Respect)’상을 수상했다. 마크 오브 리스펙트는 2008년 한해 동안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