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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국 해리 왕자, 상이용사들과 배구 경기
영국의 해리 왕자(오른쪽)가 11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열린 상이용사 장애인 경기대회 도중 영국팀 선수들과 앉은 자세로 배구 경기를 하고 있다. 패럴림픽 형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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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타는 백령도 … 숙박·횟집·렌터카 줄줄이 취소
‘천안함 46용사’에 대한 해상 위령제가 열렸던 지난달 27일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두무진 포구. 주변에 기암괴석이 많아 ‘서해의 해금강’으로 불린다. 관광버스들이 잇따라 드나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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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품고 … 진리 찾아 … 신라 청년들, 배에 몸을 싣다
웨이하이 인근 스다오에 세워진 거대한 청동 신상과 법화원은 장보고의 인본주의적 행보에 대한 후대의 공감이 얼마나 큰지 잘 보여준다. 강동훈 사진작가 영성, 연운, 위해, 일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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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민초들의 3·1절
이우근법무법인 충정 대표 버지니아 울프가 말했다. “해마다 셰익스피어의 ‘햄릿’을 새로 읽고 그 감동을 글로 옮기면 우리의 자서전을 쓰는 것이나 다름없다.” 햄릿의 고뇌와 방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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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의눈동자' 실제모델 "죽어도 빨갱이는…"
1953년 총경으로 승진한 뒤 경찰 정복을 입은 차일혁 경무관. 지난달 25일 국방부는 고(故) 차일혁 경무관의 유족에게 화랑 무공훈장 2개를 전달했다. 1952년 차 경무관의 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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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태우는 데 한나절, 세우는 데는 천년도 부족"
1953년 총경으로 승진한 뒤 경찰 정복을 입은 차일혁 경무관. 지난달 25일 국방부는 고(故) 차일혁 경무관의 유족에게 화랑 무공훈장 2개를 전달했다. 1952년 차 경무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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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이렇게 요동치다니… 참 놀라운 일”
지난 2일 세종시에서 학생들이 18대 대선 후보 프로필이 적힌 선거 벽보를 보고 있다. 김성태 기자 트위터엔 ‘그분’이 3시20분이면 도착할 거라는 공지가 떴다. 지금은 3시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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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TV토론 보던 외신기자, 이것보고 '깜짝'
지난 2일 세종시에서 학생들이 18대 대선 후보 프로필이 적힌 선거 벽보를 보고 있다. 트위터엔 ‘그분’이 3시20분이면 도착할 거라는 공지가 떴다. 지금은 3시40분인데 아직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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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피해 호주로 떠나요 그레이트 오션 로드
① 그레이션 오션 워크에서 도보 여행 중인 사람들. 아폴로 베이에서 12사도상까지, 약 104㎞의 해안 트레일 코스를 도보로 탐험할 수 있다. ② 바닷가 너머로 보이는 바위섬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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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의 몰락’ 부른 브로드웰
‘장군의 몰락’을 불러온 여인 폴라 브로드웰(40). 그는 늘 주목받는 삶을 살았다. 11일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그는 고교 때부터 노스다코다주 주학생회 의장, 주 농구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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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손으로 달립니다 … 700㎞
국가유공자 1급 중상이용사들이 16일 핸드사이클을 타고 부산 대연동 유엔기념공원을 출발해 서울 현충원에 도착하는 700㎞의 국토대장정에 나섰다. 22명의 중상이용사는 경남 창녕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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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판의 힘! 인간을 '수퍼 협력자'로 진화시키다
다큐멘터리 영화 울지마, 톤즈의 주인공 이태석 신부. 그는 아프리카 수단의 톤즈에 가서 병원과 학교를 짓고 선교 활동을 하다 47세의 젊은 나이에 숨졌다. [중앙포토] 회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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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은정이네는 토요일 저녁마다 신문 펴놓고 이야기꽃 피워요
경기도 일산에 사는 원선희(오른쪽)씨는 “NIE 덕분에 딸들에게 접근하는 방법을 알게 됐다”며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게 된 게 가장 큰 성과”라며 웃었다. 사진 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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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가볼 만한 인천 앞바다 섬
정기환 기자 인천 앞바다에는 155개의 크고 작은 섬들이 있다. 이 중 41개의 섬에는 사람들이 거주하지만 나머지 114개는 무인도다. 강화도나 영종도, 영흥도처럼 육지와 가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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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갈 팔아 23억 기부 노량진 할머니 … 아프리카 봉사 134㎝ 척추장애 여성
유양선씨(左), 김해영씨(右)“아휴. 그냥 조금 기부한 건데 상을 준다니 얼굴이 화끈거리네요.” 제2회 국민추천포상 수상자로 선정돼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는 유양선(79·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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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합쳐 7개' 전쟁영웅 8명의 '기적'
23일 오후 11시16분(현지시간) 미국을 횡단하는 릴레이 자전거 마라톤 ‘레이스 어크로스 아메리카(RAAM)’ 대회장. 늦은 시간이었지만 관중은 거의 자리를 떠나지 않고 결승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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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밤에도 책 볼 수 있어 좋아요”
박대원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에일러으, 뻬일 욥 꺼 리은 반! 써바이 나! (밤에도 이젠 책을 볼 수 있어 정말 좋아요).” 캄보디아에 사는 보파(12) 소년의 말이다. 그의 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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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시민 ‘힐링 캠프’로 거듭나는 동작동 현충원
현충탑 안 위패실. 유해를 찾지 못한 10만4000여 호국용사의 위패가 촘촘히 모셔져 있다. 대부분 6·25전쟁 전사자들이다. 오른편 동그라미 표시가 있는 자리는 94년 탈북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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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상이용사 돕는 부시
28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팰러 듀로 캐년 주립공원에서 열린 ‘조지 센터 상이용사 100㎞ 산악자전거대회’에서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왼쪽)이 오른쪽 다리를 잃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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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페이스오프’ … 새 얼굴 얻은 미국 남성
평범한 청년이던 리처드 리 노리스(왼쪽)는 1997년 총기사고로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얼굴이 훼손됐지만(가운데) 15년 만에 안면이식을 받아 새로운 얼굴을 갖게 됐다.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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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워제네거, 오하이오주서 부활하나
아널드 슈워제네거 전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컬럼버스에서 열린 제막식에 참석해 자신의 동상 앞에서 활짝 웃고 있다. [abc 웹사이트]‘실패한 정치인’으로 낙인찍힌 아널드 슈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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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깅그리치 … 오바마 대항마 되나
깅그리치2012년 11월 미국 차기 대선을 1년 앞두고 공화당의 뉴트 깅그리치(Newt Gingrich·68) 전 하원의장이 급부상하고 있다. 민주당 소속 버락 오바마(Bar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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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11의 기억
제1차 세계대전(1914~1918년)은 한국인에겐 남의 나라 전쟁이었다. 국권 상실기인 데다 전쟁터가 주로 유럽이었기 때문이다. 전후 처리 논의 과정에서 미국의 우드로 윌슨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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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때 8년 놀았다, 지금도 논다 … 놀면서 보고 겪는 게 창의성 원천
박서원 대표가 지난달 초 중앙일보 산업부 기자들의 학습모임인 중앙비즈니스(JB)포럼에서 ‘창의성’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김도훈 기자] 박서원 대표 창의와 혁신의 아이콘 스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