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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규 장편소설 '시인들이…' 한국 문화계 치부 파헤쳐
생각 없이, 생각의 나눔 없이 살아가는 삶이 아니라면 말과 글은 우리 삶 그 자체이다. 우리의 말과 글로써 민족의 정체성을 이어오게한 한글은 무엇인가. 세계화.자본제일주의 시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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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한자
상용한자문제와 관련, 『현실적으로 상용되고 있는 한자를 없애자는 주장도 옳지 않지만, 상용한자를 더 늘려야 한다는 주장도 옳지 않다』고 한 박 대통령의 지적은 우리 일상생활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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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박이 말 정화」와 「상용한자교육」으로 맞선 국어순화 방법론
국어순화의 구체적 실현방안을 논의하는 발표회에서 한글 전용론과 국한문 혼용론이 맞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25일 하오 고려대 시청각교실에서 열린 토론회(민족문화연구소 주최)에서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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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질문·답변(요지)
▲이회남 의원(신민) 질문=9대 국회에 들어와 정치 부재라는 말이 생겼다. 행정은 있어도 정치는 없고 행정은 활보해도 사법의 독립은 없다. 행정비대를 시정하여 행정과 정치의 조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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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독해」취지에 어긋난 선정|「중·고교 기초한자」제정을 보고|임창순
문교부는 과거의 「상용한자」를 제정한 바 있다가 「한글전용」교육을 추진하면서 그 존재의의가 희박해졌고 다시 한동안은 「약자」를 제정한 바 있었으나 이것도 같은 이유에서 그대로 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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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용 기초한자의 찬 정
문교부는 금년 초에 발표한 중-고교 교과과정에서의 한문교육 부활을 위해 그 바탕이 될 기초한자 1천7백81자를 선정완료하고 7일 그 1차 시안을 공개했다. 당국은 앞으로 광범한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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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교육의 실험적 부활
17일 국회문공위의 문교부 국정감사에서 문 문교는 전국에서 10∼20개 국민학교를 선정, 내년부터 한자교육의 부활을 실험적으로 실시해 보겠다고 말했다 한다. 문 문교의 이같은 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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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교육과 한글 전용
학술원은 21일 김 총리의 자문에 대한 답신을 보냈는데 이에는 한자 교육 부활, 학교 문법 통일안에 따른 협의 기구 구성, 국립 국어 연구소 설치 등 어문 교육에 관한 중대한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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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한자의 교육
한국어문교육연구회 등 4개 어문연구기관에서는 각급 학교의 한자 교육 문제에 대한 그간의 조사·검토를 기초로 해서「어문교육시정촉구건의서」를 작성, 정부에 건의했다. 지난 10년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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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문학회, 상용 한자 교육 부활을 촉구
각급 학교에 있어 한자 교육의 문제는 적어도 10년내 국어 학계의 최대의 관심사이다. 72년부터 점차적으로 시행하게 될 교육 과정 개편 계획을 앞두고 몇몇 학회는 신 내각에 방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