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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살해하고 싶다”...경찰, ‘살인예고’글 164명 검거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5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린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을 살해하겠다는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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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백45개 개표장 시민표정|"지역별 표차 너무 뚜렷해 입맛씁쓸"
○…서울제기동 종암국교 강당에 마련된 동대문갑구 개표소에서는 투표참관인 선거감시단원과 선관위직원·경비경찰간에 투표함 인계인수를 놓고 시비가 일어 개표가 4시간이상 지연된 17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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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내연의 처 친구 집서 잡혀
허는 지난해 10월18일 경북 의성 사건이 탄로 난 후 그 길로 상경, 서울에서 전자제품가내공장을 경영해 왔으며 7월 27일 저녁 부인 서모씨(47·대구시 북구 산격동 941)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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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9곳서 연탄개스 중독사고 하룻밤 새 11명 숨져
8일 하루 동안 서울시내 9군데서 연탄「개스」 중독사고가 발생, 11명이 목숨을 잃었다. ▲상오7시15분쯤 영등포구 방화동 607의237 방화동 주택점포 건축현장 자재창고에서 연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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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잃고 5일간 헤맨 8살난 어린이 구출
서울 서대문구 홍제3동산l의100 송강왕씨(29·여)의 장남 김원두군 (8)이 실종 5일만인 지난 17일 하오6시쯤 집에서 3km쯤 떨어진 세검정 산 속에서 실신한 채 발견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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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사로 풀려 난지 이틀만에 또 강도
서울마포경찰서는 8일 특사 령으로 출옥한지 이틀만에 강도질을 한 박동일씨(21·절도전과2범·강원도양양군현남면)를 강도상해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씨는 8일 상오7시쯤 서울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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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운전사를 검거
서울 서대문구 갈현동 승재군 살해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20일 박 모씨(40·K대 교수·서울 서대문구 갈현동)의 가정부 방 모양(15)의 증언에 따라 박씨의 동생인 서울1나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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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양일동·함석헌·천관우씨 자택에 연금상태
3·1절 전후 비상경계령이 내려진 가운데 1일 경찰은 요인 보호를 내세워 수십명의 사복경찰관과 「지프」등을 동원, 일부 야당인사의 집 주위를 차단,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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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행사에 과로한 순경
29일 하오 7시쯤 서울중구 퇴계로2가 네거리에서 야간 교통정리를 하던 중부경찰서 교통계 근무 차현송순경(32)이 과로로 졸도, 중구 명동 성무병원에 옮겨져 입원 치료를 받다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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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편의 사인에도 의혹
국민은행 갈현동지점 예금주 박두우씨(40·서울서대문구불광동l23의7)약물독살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범인으로 검거된 박씨의 정부 김명상씨(42)가 7년전 사별한 두 번째 남편 김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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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제먹여 죽였다"
지난 5일 서대문구 불광동 성심여관에서 30대 여자에 끌려 실종됐던 박두석씨 (40·서울서대문구 불광동 123의7) 는 8일 상오 부산시 부산의대 부속명원에서 변사체로 발견. 박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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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심의「한표」…차분한 대열
제9대 지역구 국회의원을 뽑는 송선거가 전국1만1백2개 투표소(무투표당선2개지구 투표소제외)에서 27일상오7시부터 하오6시까지 일제히 실시되었다. 이날 투표는 과거 흔히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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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잇는 『주권 대열』|국민투표 실시된 날
유신헌법에 대한 국민의 귀중한 의사를 묻는 국민투표가 21일 상오 7시부터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었다. 이날 전국은 중부지방의 최저 영하6도3분의 추운 날씨가 밀어닥친 가운데 유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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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만원 수용소…뜬눈의 사흘 밤|「재기의 집념」은 꺾이지 않았지만…|각계서 구호품 절대량 모자라
따스한 구호가 아쉽다. 물난리 후유증 사흘째를 맞은 이재민들은 초만원의 수용소에서 지친 몸을 웅크리고 따스한 구호를 애타게 호소하고있다. 악몽 같았던 8·19 물난리에도 수재민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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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혼여행부부피살
(부산)26일하오 3시30분쯤 부산시 동구범 이동 뉴 서울여관 6층 609호실에 들어있던 신혼부부 허성미씨(30·대위·육군 모 기갑여단사령부·경북 영일군 의창면 학천동532)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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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놀이터 그네 끊어져 중상 서울시에 배상판결
서울민사지법합의7부(재판장 김홍근 부장판사)는 14일 어린이 놀이터에서 그네를 타다 줄이 끊어지는 바람에 상처를 입은 어린이의 부모 김중렬씨(서울서대문구연희동산5) 등 3명이 양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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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 몸수색에 항의|여 차장 80여명 데모
7일 새벽 5시쯤 서울 마포구 망원동 204 앞길에서 남가좌동∼마장동 사이를 운행하는 141번 좌석 버스 여 차장 80여명은 차주들의 지나친 몸수색에 항의, 2시간 동안 두 시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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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여 약사 피살
16일 하오1시쯤 서울 영등포구 등촌동411앞 소나무 숲에서 여 약사 고영신씨(44·영등포구 목동334)가 길이 70㎝의 검은 끈과 붉은 옷고름으로 목 졸린 채 죽어있는 것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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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형의원 집에 불|신민당 선거대책본부장 오늘 새벽 별채 전소
5일 상오 0시15분쯤 서울 서대문구 봉원동 43의 3 신민당 대통령 선거대책본부장 정일형 의원 집 별채에서 원인 모를 불이나 대통령 및 국회의원 선거대책계획서, 신민당중앙당관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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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두 곳서「택시」강도
「크리스머스」와 연말 특별 비상경계령이 내려진 가운데 서울 시내서 21일 하루동안 만도 두 곳에서「택시」강도가 날뛰었는가 하면 신촌에서는 시계 점포가 몽땅 털리는 등 세모의 어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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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숙생 3명 개스 중독사
【인천】26일 상오7시쯤 고양군 신도면 화전2리44 김준석씨 집 건넌방에서 잠자던 김현국군(18· 서울마포구공덕동18) 김월진군(19·서울서대문구북아현동산1) 윤일선군(18·고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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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 밤새 4명 사망
지난 30일 밤사이 서울시내에서 연탄 개스 중독으로 4명이 숨졌다. ▲31일 상오 7시30분쯤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 2동 58의57 김춘배씨 집 건너 방에서 잠자던 김씨의 맏딸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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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늦은 폭우 가을을 기습
16일 밤부터 쏟아진 폭우로 17일 하오 3시 현재 서울을 비롯한 전국이 물바다를 이루었다. 추석이 지난 이날 느닷없이 쏟아진 가을비로 전국에서 14명이 죽고 1명이 실종, 2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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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한때 단수|수도관 파열로
수도관이 또 파열되었다. 5일 상오 7시쯤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육교 밑 3백50mm 배수관 접속 부분이 파열, 서대문 일대 물 공급이 약 5시간 중단되었다. 이 배수관은 서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