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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전창진의 격려, 박상오 춤추게 했다
KT가 6일 부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KGC와의 홈 경기에서 72-66으로 이겼다. 4연승을 기록한 KT(23승11패)는 2위 KGC(25승10패)와의 승차를 한 경기 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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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 시시각각] 김구, 육영수, 성철, 그리고 김수환
예수의 옷자락을 잡았던 병든 여인처럼, 사람들은 영구차를 만지려 손을 뻗었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가톨릭 신자도 아닌데 사람들은 매서운 날씨에도 그렇게 행복한 표정으로 행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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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단]'팔만대장경에 새 생명을' 후원인
기관 및 단체 후원인 ^동국산업㈜ 대표이사 양득춘^경북 청송포교당 불교학생회^재경 제주신성여고 친목회 가족 후원인 서 울 〈강남구〉^김임생 윤숙녀 동원 지영 동재^박광서 피정희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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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초등교장〈승진〉^신계 崔鍾圭^한산 李賢模^충무 丁海守^용두任敏宰^치현 李鍾明^풍성 金輔中^천일 金允楨^연은 金永都^우암金鎭錫^난향 宋桂淑^용답 李一順^대모 朴東漢^안암 廉卿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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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대학생 관광단 내한
소련 대학생관광단 40명이 국제학생여행연맹(본부 스위스 취리히) 산하 한국 국제청년학생교류회 주선으로 20일 오후 내한했다. 이들은 21일 상오 한국관광공사를 방문, 『우리 땅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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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뽕 주부·농촌까지 파고든다
「백색의 악마」「망국의 백색가루」로 불리는 히로뽕의 폐해가 부산·서울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종래 일본 밀수출용으로 만들어졌던 히로뽕은 84년부터 밀수 단속이 강화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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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신조로 국가에 봉사〃
『이 시대가 무엇보다 요구하는 것은 국민화합이며 민주화의 길을 넓히는 것인 만큼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조정해 시대의 큰 흐름으로 엮어 나가겠다. 이현재 국무총리 내정 자는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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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직한 이미지에 높은 점수
제6공화국의 초대내각을 이끌 「새 총리」가 11일 마침내 국민들에게 선을 보였다. 그 동안 「설」만 무성했던 총리 탄생의 비화를 추적해 본다. 노태우 당선자는 다음 정부의 총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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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거라 불러야"…"역사가 평가할 것"
민화위 국민 화합분과위는 9일 증언을 직접 듣지 못한 이희성 당시 계엄사령관의 의견서를 접수하고 광주 사태에 대한 최종 건의안 마련을 위한 토론에 들어갔다. 다음은 이씨의 의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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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의 민주화 진통
구로구청 점거농성관련 피고인 9명에 대한 선고공판이 열린 9일 상오의 서울지법 남부지원 2호 법정-. 사면·복권설과 함께 전에 없이 신속히 진행된 재판이다. 『힘내라.』『밥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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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마리는 악을 선으로 갚는데서…"
민화 위는 8일 하오 광주사태관련자들의 증언청취를 모두 마쳤다. 그 동안 광주 측에서 이광영·배근수·김성수·김내향·박석련·전계량·전옥주씨 등 7명, 당국 측에서 정시채·소준열·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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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교 재래식 화장실에|2학년 어린이 변시
6일하오4시쯤 서울 청파동 청파국교 재래식 화장실에서 이 학교 2학년 이정환군(9)이 빠져 숨져있는 것을 경비원 곽범연씨(41)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군은 상오11시45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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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정치활동」진통
「대학생 정치활동」을 놓고 이를 억제해야 한다는 주장과 허용돼야 한다는 논리가 팽팽히 맞서고 있다. 이는 특히 서울대가 학생들의 정치활동을 금지해온 명문규정을 「학생신분에 어긋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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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 과격진압에 시민들 흥분"
민주화합추진 위는 4일 전날에 이어 계속 광주사태에 대한 참고인들의 증언을 들었다. 참고인들의 희망에 따라 공개 또는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당시의 군 관계자 및 부상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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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40여명|평민당사 농성
성대 생 등 서울시내 4개 대학생 40여명이 3일 상오10시20분쯤 서울여의도 평민당 중앙당사 10층 인권위사무실에 들어가 민중정당과 민주당·평민당의 총선 연합공천 등을 요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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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학생 농성재개
【광주=임광희 기자】조선대는 보충수업실시 5일 만인 1일하오 학교측이 일간신문에「조선대학부모님에게 삼가 말씀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광고를 낸 것과 관련, 일부학생들이 또다시 총장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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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정상회복
【광주=임광희 기자】학생들의 농성·공권력개입·보충수업거부 등 1백32일 동안 악순환을 거듭해온 조선대가 28일 정상을 되찾아 보충수업에 들어갔다. 조선대사태의 정상화는 27일 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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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업자 5백여 명|은행 점거 집단농성
우유 생산업체인 서주 산업대리점 주인과 낙농업자 등 5백여 명은 26일 상오9시쯤부터 서울 남대문 노2가 서울신탁은행 본점1, 2층 영업장을 점거, 서주 산업에 대한 은행관리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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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집단비밀과외|학원강사 3명 영상
서울 서초경찰서는 26일 방학중인 중3재학생을 상대로 영어·수학 등 2과목에 대한 비밀과외를 해온 서울서초동 1367의6 현대학원원장 김현곤씨(46·방배본동12의70) 와 영어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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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 폭파 규탄시인 등 10만 명 참가
KAL기 폭파 북괴규탄 범국민궐기대회가 23일 상오11시 서울동대문운동장에서 이웅평씨 등 귀순용사와 서울시민·학생 등 10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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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론을박…광주사태 해결방안
22일 상오 열린 민주화합 추진위 전체회의는 당초 분과위별 활동과제 조정등에 대한 토의를 벌일 예정이었으나 도중에 광주사태문제가 돌출, 해결방안에 대한 난상토론이 벌어지는 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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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다시 태어나야…"자책과 반성
경찰이 흔들린다. 허위보고·금품갈취·수사무능·인권유린·고문치사…. 민주사회의 치안기구로선 있을 수 없는 범죄적 비리가 한꺼번에 폭로되는 가운데 전직 총수가 형사피의자로 구속되는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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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3개 대학생들 박종철군 1주 추모
고 박종철군 1주기 추모식이 14일 상오11시부터 전국 23개 대학에서 거행됐다. 서울에서는 이날 상오11시 연대·이대 등 12개 대학에서 각각 추모식을 가졌으며 하오2시에는 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