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오 일부지방관서

공무원「표단속」모임 잦다|직원·가족회식…「특정 후보지지」 당부|통·반장 호텔초청 대접|「안정」강조 시정보고·기념활영성행

대통령선거 20일을 앞두고 공무원의 「득표지침」공방이 거세게 일고있는 가운데 중앙·지방관서 공무원들의 「집안단속」 「표단속」성격의 모임이 한창이다. 또 통·반장들을 대상으로한 「여

징검다리 황금연휴 1천만대이동|10윌1 일부터 추석끼여 11일간 쉬는 회사도

황금 연휴에 황금경기. 한가위(10월7일)를 전후한 10월 상순은 1천만 귀성객의 대이동이 예상되는 가운데 일찌기 없던 「큰명절 대축제」가 될것같다. 10월l일 국군의날, 3일개천

심야까지 투석·최루탄 공방|6.26 대행진 시위구호·"직선제" 로

「강행」과「저지」가 격돌, 전국주요도시 곳곳에서 투석·화염병· 최루탄공방전이 밤늦게까지 계속돼 도심기능이 마비됐다. 초저녁부터 시작된 시위는 서울·광주지역의 5만여명씩을 비롯, 부

시위 규모는 줄고 양상은 극렬「혁명적 구호」에 시민냉담

「6·10규탄대회」후 계속되고 있는 전국 주요도시의 시위사태는 주말인 20일을 고비로 시위대의 규모는 줄었으나 시위양상은 여전히 과격해지고 있는 가운데 청주·이리·순천등지방 중소도

서울은 소강·지방은 격렬

서울은 소강 상태, 지방은격렬한 가두시위가 계속돼 도심기능과 일부 공공기능마저 마비되고 있다. 야권의「6·10규탄대회」후 열흘째 계속된 전국주요도시의 시위사태는 19일 서울대생 3

재야인사 가택연금 시작

재야의 「6·10규탄대회」를 이틀 앞두고 「강행」「저지」가 맞서는 가운데 경찰은 8일대회 차단작전에 들어 갔다. 「민주헌법쟁취 국민운동본부」를 중심으로 재야·야당·종교계가 10일

"토지세 합산 단계실시를"|지방세제 개선방향 공청회 지상 중계

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서 열린 「지방세제의 개선방향」공청회는 상오에 「유휴빚 과다점유토지 합산과 셋방안」, 하오에 「현행지방세제의 개선방안」등 두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송변종

(3946) 제80화 한일회담(145)북송반대 시위

북송을 둘러싼 치열한 외교전 못지않게 한일양국에서는 반대시위와 지지데모가 연일 활화산처럼 타올랐다. 조총련이 58년 가을 일본정부에 대해 북송을 허용해 달라는 집회를 벌이자 이에

부가세조사 강화 |안 국세청장 전국 세무서장회의서 강조

안무혁 국세청장은 취임 후 처음으로 21일 상오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고 세정지침을 시달했다. 회의에는 본 청의 사무관 급 이상, 지방청의 서기관 급 이상을 포함한 2백25명이

올해농사 타격있을 듯

국회농수산위원회는 6일 상오 간담회를 열어 고건농수산장관으로 부터 남부지방가뭄의 현황과 대책을 보고 받고 질의를 벌었다. 고장관은 『지난 5월중순 저온이 내습해 일부지방에서 냉해를

〃국민의 참 뜻 고루 반영을…〃

새 대통령 취임식에 이어 하룻만에 개각이 단행되자 해당관서에서는 전임장관을 보내고 새 장관을 맞을 채비에 분주했다. 아침부터 나돌던 개각소식에 귀를 기울여 온 관가에서는「라디오」를

2박3일간씩 장차관 휴가

임시국회 때문에 휴가를 연기해온 정부각부처의 장·차관들은 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16일동인 약식휴가를 가기로 했다. 총무처가 짠 장·차관휴가 계획에 따르면 장관과 차관을 각각 5

김종필 전 총리와 등소평 회담설 부인

외무부 당국자는 14일 지난달 29일 김종필 전 총리가 방일중인 등소평 중공부수상을 만났다는 일본「주간현대」지의 보도에 대해『두 사람의 일정을 보면 보도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는 것이

정부기관 대폭축소 요구

공화당과 유정회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있어 근로자의 조세부담 경감조치에 최대역점을 두고 필요한 기구의 축소·통합 등 정부산하 각 기관을 대폭 재정비하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여당은 2

곳곳서 관서습격·우익인사 마구학살|미군정서 대구일대에 계엄령을 선포

이른바 대구폭동을 일으켰던 공산당의 난동분자들은 경북도 인민위위원장 이상훈, 인민보안대장 나윤출의 지시에따라 소위 청년행동대원 1백명내지 2백명씩을 1개분단으로 묶어 대구역전 광

조용히 보낸 신정 연휴

계축년의 신정 새해 연휴는 전국적으로 예년에 없이 조용히 보내졌다. 연휴를 마친 4일 상오 중앙청을 비롯, 각 부처와 지방 관서별, 그리고 각 회사별로 간단한 시무식을 갖고 새해

공무원 통근버스 운행

정부는 내년 1월 4일부터 서울시내 주요 8개 노선에 공무원 통근버스를 운행한다. 박정희 대통령의 지시에 의해 총무처가 마련한 공무원 통근버스는 민간버스 1백대를 빌어 교통 인구가

1971년 주요사건 일지

71년은 국내·외적으로 격동 속에 저물었다. 안으로는 양대 선거를 치렀고, 안보문제가 크게 「클로스 업」되었다. 10월 중공의 유엔가입은 국제정치질서의 개편을 가져왔고, 우리에게도

○…구두진 국회의장은 여야간에 구상의 차이를 보이고 있는 안보협의 기구에대해 현재 공화·신민 양당의 중요당직자와 국화의장단으로 구성된 여야중진희담「멤버」에 여야당의 안보통 2, 3

공화분석 호남싸움 치열

30일로 제53회 생신을 맞은 박정희 대통령은 가족들과 함께 아침을 들었을 뿐 일체의 공식축연을 생략, 여느 때와 다름없는 정상집무를 했다. 공화당에서는 거북선과 고속도로 모양이

일 원정 대학야구단

오는 20일부터 9월 2일까지 2주일간 일본 대판 등 관서지방에 원정, 일본 대학「팀」과 친선경기를 가질 대학선발 야구단(임원 5·선수 16명) 결단식이 17일 상오 체육회관 강당

여야협상 서로 양보하면 타결 가능

【제주=이억순 기자】박정희 대통령은 18일 『국회의원은 아무 조건 없이 국회에 들어가야 한다』고 말하면서『선거법 개정·선거구 증설·정치자금의 국고부담 문제 등 정치적 문제는 여기의

일서도 분노시위

【대판=조동오 특파원】북괴의 세균 밀수사건을 규탄하는 재일 교포들의 분노가 전 일본에 번졌다. 12일 낮 12시 재일 거류민단 중앙본부는 대판시 「오기바시」공원에서 1만여명이 모인

국민투표법 어떻게 시행되며 무엇이 문제인가

국민투표법과 그시행령이 지난18일 공포됨에따라 정당과 단체는 개헌안에대한 찬반운동을 할수있게됐다. 공화당은 21일부터 지방유치를 통해 찬성운동을펴고 신민당도 20일의 창단대회후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