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핑] 한나라 ‘비정규직법 3년 유예안’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23일 “비정규직법 유예기간을 3년으로 정한 개정안을 조만간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한나라당은 비정규직 대량 해고 사태를 막기 위해 최근 비정규직
-
“등원 거부 민주당, 왜 국회법 안 지키나” 외신 기자들은 한국 정치가 이상했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회견에 참석해 답변 도중 물을 마시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22일 서울 한국프레스센
-
“정권 마비시키려 광우병 이용한 것”
한나라당의 안상수 원내대표는 19일 주요당직자회의에서 “MBC PD수첩은 현 정권을 흔들어서 마비시켜 보겠다는 의도에서 미국산 쇠고기와 광우병을 이용한 것”이라며 “결국 온 국민이
-
여야 국회 개회 협상 결렬
19일 오전 6월 국회 개회를 위한 3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담이 국회의장실에서 열렸다.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 김형오 국회의장,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 선진과창조모임 문국현 원
-
[WalkHolic] 인천시, 값싼 ‘휴대 자전거’ 만든다
13일 오후 인천시 강화군 선원면 신정리 해안도로. 바로 옆으로 바다가 펼쳐지는 자전거 전용도로는 휴일 한때를 즐기는 자전거 나들이족들로 붐볐다. 강화자전거연합회 회원들이 10일
-
경제위기에 …‘입법 구걸’까지 해야 하는 경제인들
국회의원이 되면 맨 먼저 하는 게 선서다. 본회의장에서 하는 그 선서에는 “나는 헌법을 준수하고…국가 이익을 우선으로 하여…” (국회법 24조)라는 대목이 반드시 들어간다. 쉽게
-
[사설] “제발 법을 좀 처리해 주세요”
어제 경제5단체 부회장들이 한나라당을 방문했다. 안상수 원내대표 등에게 “제발 법을 좀 처리해 달라”고 부탁하기 위해서다. 비정규직 관련 법안이다. 오늘은 민주당에도 같은 용건을
-
‘근원적 처방’화두 던진 MB 정치제도 개혁까지 고민하나
한나라당 의원총회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렸다. 박희태 대표(右)와 안상수 원내대표(左) 및 소속 의원들이 6월 임시국회 개회에 민주당이 협조해줄 것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
-
폐허 된 농지 팔아주고 수도료 도둑 잡아주고…감사원의 ‘친절한 변신’
경남 합천군에 사는 최모(83·여)씨는 농군의 아내였다. 평생 땅을 일구며 자식을 키웠다. 1급 장애인인 막내를 돌보며 살았다. 그러나 2003년 농사를 접어야 했다. 그해 남부지
-
[중앙일보를 읽고] ‘4대 강 사업’ 깊이 있는 보도 했어야
정부의 ‘4대 강 사업’이 윤곽을 드러냈다. 우려의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밀어붙일 기세다. 20조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한다면서 사업에 대한 검토는 2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는 잣
-
MB가 16일 오바마에게 해야 할 말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미국 워싱턴에서 바라보는 세계는 대서양 건너편부터 펼쳐진다. 가장 가까이 영국과 유럽 대륙이 자리 잡고 있고, 중동이 그 옆에 있다. 한국
-
장광근 “여당 사무총장을 뭘로 보고”
한때 집권당 사무총장이 큰 권력인 때가 있었다. 대통령의 최측근 실세가 그 자리를 맡았다. 한나라당의 전신인 신한국당의 강삼재 사무총장, 민주당의 전신인 새천년민주당의 김옥두 사
-
광주시, 다음 달 제한급수 검토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5일 “다음달 중순까지 비가 2~3일에 걸쳐 100㎜ 이상 집중적으로 내리지 않고 물 소비가 현 추세를 유지할 경우 제한급수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광주
-
[부고] 김치열 전 법무부 장관
김치열(사진) 전 법무부 장관이 15일 오전 노환으로 별세했다. 88세. 고인은 일본 주오(中央)대 법학부를 졸업했으며 1943년 일본 고등문관시험 사법과에 합격했다. 광복을 맞아
-
여야 원내대표 회담 또 불발
여야가 14일 6월 국회 개회를 위해 원내대표 회담을 했으나 입장 차가 커 합의가 불발됐다. 한나라당 안상수, 민주당 이강래, 선진과 창조의 모임 문국현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의
-
“한나라당은 청와대 심부름센터가 아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를 쇄신파의 퇴진 압력으로부터 구한 건 ‘친박’이었다. 특히 이성헌 제1사무부총장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이 의원은 조기
-
“한나라당은 청와대 심부름센터가 아니다”
관련기사 이성헌 “黨이 심부름센터냐”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를 쇄신파의 퇴진 압력으로부터 구한 건 ‘친박’이었다. 특히 이성헌 제1사무부총장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이 의원은 조기
-
MB가 16일 오바마에게 해야 할 말들
미국 워싱턴에서 바라보는 세계는 대서양 건너편부터 펼쳐진다. 가장 가까이 영국과 유럽 대륙이 자리 잡고 있고, 중동이 그 옆에 있다. 한국은 아주 먼 ‘극동’, 세계지도의 맨 끝
-
이통사 제휴카드, 돈 되는 서비스 듬뿍
경기도 일산에 사는 주부 송지은(46)씨는 최근 새 휴대전화기를 사기 전에 ‘LG텔레콤-현대카드M’을 만들었다. 신용카드 적립 포인트로 단말기 할부금(24개월)을 결제할 수 있기
-
“이르면 17일께 국회 문 연다”
“돌아오라 국회로, 돌아오라 국회로.”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가 11일 오후 의원총회에 참석해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뉴시스]한나라당 의원 100여 명은 11일 오후 의원총회에서
-
[인사] 대법원 外
◆대법원▶사법연수원 사무국장 임욱빈▶서울중앙지법 민사국장 권오복▶〃형사국장 김운배▶청주지법 사무국장 김종혁▶창원지법 조동섭▶부산고법 하재성▶울산지법 곽남구▶춘천지법 이기형▶대전지법
-
한국수자원공사, 경인운하를 휴식·레저 겸한 ‘수향8경’으로
한국수자원공사가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인 시화호 조력발전소를 하늘에서 내려다 본 모습. 설비용량이 25만4000kW로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다.국내 최대 물 관련 기업인 한국
-
한국수력원자력 김종신 사장 “1000조원 해외 원전시장 잡겠다”
한국수력원자력㈜ 김종신(63·사진) 사장에게 원자력의 소중함을 일깨워준 나라는 프랑스다. 1980년대 말 파리 사무소장으로 부임했을 때다. 파리 시민의 상수원인 센강 상류에 원자력
-
국회 외통·환노위 반쪽 진행
10일 오후 2시50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회의실. 한나라당 소속인 박진 외통위원장이 개회를 알리는 방망이를 두드렸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전체 17명 중 14명이 회의에 나왔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