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는 사람은 정말 싫어한다는 '팅커벨'이란
[사진 페이스북 캡처] 이른바 '팅커벨'이라고 불리는 동양하루살이가 화제다. 동양하루살이는 몸체가 20mm 안팎 되는 중대형에 속하는 하루살이 과다. 최근 한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
전과자 양산하는 그물망 규제 … 환경·생계 윈 윈해법 없나
지난 15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진중리. 팔당호와 맞닿은 양수대교 주변 북한강에는 푸른 물이 넘실거리고 강변길에는 드라이브 차량이 줄 이어 달렸다. 하지만 강 옆 45번
-
한국 녹조분석 방법 국제 표준에 채택··· '4대강 덕분?'
서울시 마포구 홍제천교 부근 한강변이 녹조현상으로 오염되어 있다. [중앙포토] 정부 유관기관이 제안한 녹조 분석 방법이 국제 표준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커졌다. 9일 환경부 국
-
팔당상수원보호구역 내 음식점 불법 운영 요지경
#음식점 업주 나모(60)씨 2010년 12월부터 팔당 상수원보호구역인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에서 버섯재배사를 무단으로 용도 변경해 음식점을 운영하다 총 12차례 단속됐다. 그러나
-
골칫덩이 댐 부유물이 효자 퇴비로
수자원공사 안동권관리단이 댐에서 건져낸 부유물로 퇴비를 만들고 있다. [사진 안동권관리단]비만 오면 떠내려오는 골칫덩이 댐 부유물이 효자 퇴비로 변신했다.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관리단
-
공주시, 한옥 지어 ‘백제의 미’ 살린다
공주시 금성동 공산성 앞에 자리잡은 신영기(오른쪽)씨의 한옥. 신씨가 10일 오후 관광객에게 집과 주변을 소개하고 있다. 신씨는 공주시에서 건축비를 지원 받아 지난 4월 한옥을 지
-
“자동차공장 광주 와라 … 근로자 연봉 4000만원만 받겠다”
작고 다부진 체구. 곱슬머리에 주먹코. 자칫 완고해 보일 인상을 누그러뜨리기 위함일까. 다른 이들 앞에서는 늘 잔잔한 미소를 머금고 악수할 땐 두 손을 꼭 잡는다. 윤장현(65)
-
[강찬수의 자연, 그 비밀] ‘식물계 황소개구리’ 가시박
풀숲에 이슬이 촉촉이 내린 19일 아침 서울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 물가 버드나무에 거미줄처럼 얽힌 덩굴에는 오각형의 잎들이 손바닥을 벌린 듯 주렁주렁 붙어있었다. 덩굴에는 열매가
-
구조 영상 2주 뒤 공개한 한국
2010년 가을부터 구제역이 한반도를 덮쳤다. 이듬해 봄까지 돼지 331만8298마리, 소 15만864마리가 전국 2277곳에 매몰됐다. 2011년 여름엔 매몰지로부터 침출수가 흘
-
"지구 기후변화 새 리스크 … 기업들, 대책 마련 시급"
2008년 미국의 코카콜라는 전 세계 800여 개 보틀링(병에 음료수를 넣는 것) 공장에 특별지시를 내렸다. 지하수 고갈이나 수질 악화 등 공장 상수원의 상황을 파악하고, 이를 토
-
장미에 가시 있듯…"지나치게 아름다운 전원주택은 탐하지 말라"
[김영태기자] 직업이 무역업으로 사업상 외국인 접대가 잦은 윤모(46)씨. 그는 얼마 전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에 땅을 매입해 영빈관용(접대용) 전원주택을 지으려다 낭패를 당했다.
-
춘천발 녹조 서울까지 흘러들었다
ⓒ News 5일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의 양수대교 부근 팔당호에서 남조류가 덩어리를 이뤄 떠다니고 있다. 서울 등 수도권 지역 정수장에서는 수돗물 악취 방지를 위해 정화 처리를
-
상수원 근처 농사, 농약 안 써도 금지
내년부터 상수원보호구역 내의 하천변과 댐·호수 가장자리 지역에서는 친환경 농법을 적용한 농사도 금지된다. 환경부는 5일 상수원 수질개선을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관리제도 개선안’을
-
신세계식 사회공헌 … 썩은 하천 살렸다
신세계그룹 구학서 회장(왼쪽)이 김문수 경기도지사(왼쪽 둘째)와 함께 23일 경기도 남양주시 실학생태공원 전망대에서 팔당호를 바라보고 있다. 신세계는 50억원을 투자해 팔당호 지류
-
경기도 민둥산 다산유적지 주변, 생태동산으로 변신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에 위치한 다산유적지 남쪽 팔당호반 일대에 생태공원이 조성됐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신세계 구학서 회장은 23일 오후 3시 이석우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
이 고니들은 알까 … 팔당호의 두 얼굴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팔당호변에서 고니가 노니는 모습. 정부와 자치단체는 1998년부터 2000년까지 팔당호 수질 개선에 4조3754억원을 투입했다. [중앙포토] “2000만 수도
-
음과 양의 물 만나는 곳, 수도권 2300만 명의 생명수
수력발전으로 전력을 생산하고 수도권 용수 공급, 홍수조절 기능을 해 오고 있는 팔당댐에서 방류를 하고 있다. 주말과 공휴일에 개방되는 공도교 위 시설물에는 조명이 밝혀질 예정이다
-
인구 18만 → 57만 … 남양주 키운 지방 자치의 힘
이석우 남양주시장 6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 진접지구. 포천 국립수목원과 남양주 퇴계원IC 중간 47번 국도변 철마산 아래쪽이다. 산으로 둘러싸인 아늑한 이곳에는
-
천안 웰빙마라톤코스→웰빙로
천안시가 100억여 원을 들여 풍세면 풍서천변에 조성하기로 했던 웰빙마라톤코스 조성사업이 6년째 제자리 걸음이다. 사업을 추진하면서 관련 기관과의 충분한 협의 없이 사업을 진행하면
-
[중앙시평] 한강을 살리자
“한강 위에서 보냈던 다섯 주일 동안, 매일매일 생활은 거의 변하지 않았지만 단조로움은 전혀 없었다. 새로운 나라의 낯선 사람들이었지만 우리들은 자유롭게, 지나칠 정도로 자유롭게
-
‘1사 1하천’ 운동의 힘 … 경안천 살린다
경안천 습지생태공원을 찾은 신세계 그린패밀리 회원들이 습지 식물과 새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1사 1하천 운동’으로 경안천 살리기에 나선 신세계는 이곳 공원에 연꽃과 창포를
-
오염총량제 도입한 경기도 광주시 수질 개선하고 개발 숙원 풀었다
아파트 마무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경기도 광주시 송정동. 팔당상수원 특별대책지역으로 지정된 이곳 경안천변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수 있게된 것은 광주시가 수질오염총량관리제
-
[전국 프리즘] 탄천 수질 오염, 이대로 놔둘 건가
‘천당 아래 분당’이라는 말처럼 경기도 분당은 자연환경 측면에서 좋은 여건을 갖고 있다. 특히 분당 시가지 중심부를 지나는 탄천은 단연 압권이다. 먼 옛날 상류에 숯 굽는 곳이
-
팔공산 미나리 맛보셨나요
지난달 22일 팔공산 자락인 대구시 동구 용수동 골짜기. 찌푸린 날씨에도 점심시간을 맞아 좁은 도로엔 승용차들이 바삐 오간다. 한 비닐하우스에 들어서자 주부들이 막 수확한 미나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