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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업 법정 최고금리, 올해 안에 25%로 낮춘다
19일 공개된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담긴 경제 분야 국정 목표는 ‘더불어 잘사는 경제’다. 소득 주도 성장론이 바탕이다. 일자리 창출로 가계 소득을 늘리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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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효석의 부자가 알아야 할 법률칼럼 (4) 약이냐 독이냐, 증여에 관한 진실
고액 자산가를 중심으로 증여 열풍이 불고 있다. 하지만 뭐든지 지나치면 탈이 나게 마련이다. 적절한 증여는 약이 되지만 과도한 증여는 때로는 독이 되기도 한다. 반드시 알아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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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뒤 맞지 않는 4가지 법안 보니] 취지는 좋지만 규제에 매몰돼 자가당착 빠져
해운법·주택법·유통법·SW산업진흥법 개정안 논란... 도입 목적 다시 점검하고 바로잡아야 ━ 01. 해운법 개정안 | 비난하던 일감 몰아주기 다시 하라는 꼴 대기업 물류 자회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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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삼성 총수 구속
━ 중앙일보 ‘영장 기각=무죄’ 아니듯 ‘구속=유죄’ 아니다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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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지지율 20% 안착 … 당내 지지는 아직 문재인 3분의 1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서울에서 SNS 영상 메시지 ‘주간 문재인 6탄’을 녹화하고 “특수고용 노동자들이 노동 3권을 보장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왼쪽 사진).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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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매달 84만원이 통장에 쏘~옥…생활비 걱정 70대 부부 “주택연금, 진작 할 걸 그랬어”
평균수명이 길어지고 있지만 노후 보장은 간단한 일이 아니다. 금리가 낮아 은행에 예금을 맡겨두고 이자수입으로 생활하기란 이제 불가능하다. 퇴직자와 노년층이 미리 맞춤형 금융상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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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넘는 해외계좌 국세청이 들여다본다
#1. 압구정동에서 병원을 운영하는 하모(45) 원장은 이달 초 저축성보험 비과세 한도가 줄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황급히 거래하는 은행의 프라이빗뱅커(PB)를 찾아갔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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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정의와 재정건전성
고소득자에 대한 증세와 법인세 인상을 두고 논란이 많다. 양극화 해소라는 면에서 정당성은 있지만 과도한 세율은 일에 대한 동기를 꺾는다는 비판도 만만치 않다. 근로자 2명 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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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고령자도 소비 늘리게…반퇴시대 정책 세밀해져야
김경록미래에셋은퇴연구소장고령사회에 들어서면 경제 전체적으로 소비가 둔화된다. 소비의 감소뿐 아니라, 노후 생애의 초반에는 소비가 감소하고 후반에는 증가하는 불균등한 모습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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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비과세 만능 통장 내년 3월 첫선
‘비과세’ 만능통장인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내년 3월부터 들 수 있다. 업무용 차량을 개인적으로 썼다면 앞으로 소득세를 따로 내야 한다. 일할 때 사용했더라도 운행일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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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할아버지 돈, 손자 손에 쥐어주자는 일본
4일 낮 12시 일본 도쿄 긴자(銀座) 4번지 미쓰코시 백화점 인근의 한 전문 음식점. 점심 세트메뉴 가격이 1인당 최대 5500엔(약 5만2000원)이지만 매장은 손님으로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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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동성혼인 합법화해야 하나?
논쟁의 초점 동성 간에 공개적으로 결혼식을 올린 김조광수·김승환 부부가 서대문구청에서 혼인신고서를 수리해주지 않자 불복소송을 내면서 동성혼인 합법화에 대한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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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빈집 증가, 한국의 우울한 미래? - 집은 남아도는데 살 사람이 없다
일본의 빈집 증가는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총무성의 주택·토지통계조사에 따르면 2013년 일본 내 빈집은 약 820만호로 5년 전에 비해 63만호나 증가했다. 빈집이 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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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히든챔피언, 한국선 힘든 챔피언
#1. 2000년대 중반까지 손톱깎이 세계 1위 기업이던 쓰리세븐은 2008년 창업자 김형규 전 회장이 세상을 떠나면서 사세가 기울기 시작했다. 손톱깎이 하나로 연간 300억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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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 62억 상속세 현재 13억 … 민법만 고치고 세법 놔두면 26억
서울에 사는 최모(75)씨는 요즘 분재기(分財記)를 고쳐 쓰는 일을 반복하고 있다. 최근 정부에서 추진 중인 민법 상속편(이하 상속법) 개정안이 실시되면 재산을 물려줘도 유족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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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울리는 세법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층에 전시된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들의 손도장. 복지단체들은 세법개정안에 따라 고액기부가 줄어들 것을 우려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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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여세 얼마부터 내는 거야? 알고 내면 적게 낸다!
[김현서기자]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동안 내야 하는 세금으로 재산세·종부세가 있다면 재산을 이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세금도 있습니다. 바로 증여세와 상속세가 이에 속합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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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부당한 단가인하에 ‘징벌적 손해배상’ 추진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또다시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했다. 지난달 24일 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약속한 대로 ‘손톱 밑 가시’ 개선 방안이 적힌 100여 쪽짜리 책자를 들고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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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연금 2억 넘으면 과세
다음 달 중순부터 2억원을 초과하는 돈을 즉시연금에 넣으면 소득세를 내야 한다. 종교인에 대한 과세는 또다시 유보됐다. 기획재정부는 17일 이런 내용의 2013년 세법 시행령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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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 위해 상속 대신 증여… 부부·가족 공동명의 효과적
절세(節稅)와 고령화-. 대표적 부자 세금인 상속세와 증여세의 오랜 구도를 허무는 두 가지 큰 물결이다. 부자들 간에 생전에 재산을 물려주는 증여 선호 분위기가 번지는 것이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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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 위해 상속 대신 증여… 부부·가족 공동명의 효과적
관련기사 여러 차례 나눠 증여 땐 부동산보다 현금이 낫다 절세(節稅)와 고령화-. 대표적 부자 세금인 상속세와 증여세의 오랜 구도를 허무는 두 가지 큰 물결이다. 부자들 간에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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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상속세 10년 이상 계획 세워야 절세
[그래픽=이말따] 상속세란 피상속인이 사망한 후 남긴 상속재산에 대해 상속인들에게 과세하는 세금이다. 사실상 피상속인이 언제 사망할지, 얼마의 재산을 남기고 사망할지 예측하기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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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숨겨둔 180억 걸린 전 대기업 회장은
정태수(89) 전 한보그룹 회장과 김우중(76) 전 대우그룹 회장. 이제는 역사 속으로 사라진 대기업 총수들이 뒤늦게 국세청에 덜미를 잡혔다. 숨겨 놨던 재산이 적발돼 10년 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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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법인세·소득세 치중한 세제개혁
이재술딜로이트안진 대표이사 이른바 ‘부자 증세’를 둘러싼 논의가 분분하다. 연간 100만 달러 이상 버는 부자들의 최저세율을 규정해 세금을 더 걷자는 워런 버핏의 제안은 미국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