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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민단체, 국회의원들에 밥그릇 전달
"밥그릇은 우리가 챙겨 줄 테니,밥그릇 싸움은 이제 그만하고 정치개혁과 민생을 살펴 달라-" 광주전남개혁연대는 25일 소포로 국회의원 2백72명 모두에게 밥그릇 하나씩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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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정부 100일] 盧대통령 "정치는 말로 하는 것"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은 '말 대통령'이다. 그는 3일 전날 가졌던 취임 1백일 기자회견에 대해 "하고싶은 말을 다해 속이 다 후련하다"고 했다고 문희상(文喜相)대통령 비서실장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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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 토론방] 스크린쿼터 축소 현행대로 유지를
우리가 자국 영화 점유율 40%대를 유지하는 문화 모범국이 된 것은 불공정거래를 일삼는 할리우드 독점에 맞서 공정하고 자유로운 경쟁을 보장하는 쿼터제를 지켜왔기 때문이다. 쿼터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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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민간단체 237개 사업에 국고 75억원 지원
행정자치부는 1백82개 민간단체가 하는 2백37개 사업에 국고 75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들 단체에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같은 규모의 대응 자금을 지원해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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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지방 함께 살리려면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지방에 결정권을, 지방에 세원을, 지방에 인재를". 이는 지금 전국 각 지역에서 요원의 불길처럼 일어나고 있는 지방분권운동이 내걸고 있는 슬로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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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流열풍은 겉핥기 지식인이 교류 주도를"
"한국과 중국 간 문화교류를 대중문화인들에게만 맡겨놓지 말고 이젠 지식인들이 나서서 보다 심도있게 전개해야 합니다." 중국 현대문학 비평계의 대표적 학자인 훙쯔청(洪子誠·64)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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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이 선 종 교무
원불교 종로교당의 이선종(58)주임교무는 일반인 깊숙이 파고들어 신앙과 생활의 일치를 추구하는 원불교의 정신과 잘 어울리는 인상이다. 수더분하고, 근엄을 꾸미지 않아 어깨를 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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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문화공동체 포럼 탄생 한·중·일,무엇이 같고 다른가?
"한·일 간, 중·일 간, 그리고 한·중 간 상호 반목으로 점철된 지난 세기를 넘어 동아시아 상생의 21세기를 열어가자." 한국·중국·일본의 학자와 문화예술인 60여명이 민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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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삼 칼럼] '개혁'을 경쟁하라
"현 여당은 야당시절 검찰총장 인사청문회나 특별검사제 도입을 주장했으나 집권에 성공하자 언제 그랬느냐는 듯 입장을 바꿨다. 이는 '과거 권력의 시녀'를 '새로운 권력의 시녀'로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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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혁 칼럼] 헤어질 때가 됐다
지난해 총선 때 DJ정부를 공격하던 JP와 자민련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이번에 임동원(林東源)파동을 보면서도 이것이 곧 DJP공조의 붕괴라고 쉽게 믿긴 어려울 것이다. 총선때 그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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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총재 취임 3주년 "당 이만큼 지킨건 보람"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얼굴)총재가 취임 3주년을 하루 앞둔 30일 기자들과 점심식사를 하며 그간의 소회를 피력했다. 李총재는 1997년 대선 패배 후 명예총재로 물러났다가 다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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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민노총 파업날 경제단체장 만나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5일 경제단체장들을 만났다. 전경련의 김각중(金珏中)회장과 손병두(孫炳斗)부회장, 경총의 김창성(金昌星)회장과 조남홍(趙南弘)부회장이다. 진념(陳稔)경제부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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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민노총 파업날 경제단체장 만나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5일 경제단체장들을 만났다. 전경련의 김각중(金珏中)회장과 손병두(孫炳斗)부회장, 경총의 김창성(金昌星)회장과 조남홍(趙南弘)부회장이다. 진념(陳稔)경제부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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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재계 '기업 투명성' 공동노력
정부와 재계는 5일 노사가 대화와 협력을 통한 상생의 신노사문화 정착을 위해선 기업의 투명경영이 필수적이라고 판단, 투명한 기업경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공동노력하기로 의견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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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노동장관 "사용자 부당노동행위 엄벌"
폭력을 사용해 노동조합의 정당한 활동이나 쟁의행위를 방해하는 등 사용자의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특별점검이 실시된다. 김호진(金浩鎭) 노동장관은 22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사용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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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노사정 공식 대화채널 복원을
여론의 집중공세와 정부의 강경대응으로 노동계 연대파업이란 급한 불은 꺼졌으나 노사불안의 불씨는 아직 남아 있다. 하반기에 또다시 홍역을 치르지 않으려면 이번 파업의 근본 원인을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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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P 공동발표문] '상생공득' 조어로 함축
"상생공득(相生共得)의 정신으로 선거에서 확고한 공조. " "법과 원칙이 존중되는 사회적 기풍확립. " 2일 저녁 김대중(金大中.DJ)대통령과 자민련 김종필(金鍾泌.JP)명예총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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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살리기 '천도재' 연다
지리산을 살리고 지리산에 묻힌 영혼과 생명들의 넋을 달래는 '지리산 천도재' 행사가 1백여 범종교 시민.환경단체 공동주최로 16일부터 열린다. 천도재(薦度齋)란 망자의 영혼을 극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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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구식 정치로는 안된다
오죽하면 이런 수까지 썼을까? 마음이 다급한 것 같다. 새해 벽두부터 정치권이 요동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그렇지 않아도 어려운 경제는 외면한 채 권력 놀음에나 정신을 판다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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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시민운동 기금' 추진
재계와 시민단체가 기업 이미지 개선과 시민운동의 활성화를 위한 '시민운동지원 기금(가칭)' 창설 등을 추진한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한국시민단체협의회는 2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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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시민운동 지원기금' 추진
재계와 시민단체가 기업 이미지 개선과 시민운동의 활성화를 위한 '시민운동지원 기금(가칭)' 창설 등을 추진한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한국시민단체협의회는 2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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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시민단체 시민운동지원기금 창설
재계와 시민단체가 기업 이미지 개선과 시민운동의 활성화를 위한 '시민운동지원 기금 (가칭) ' 창설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한국시민단체협의회는 24일 오후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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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중단 이총재 "야합없이 원칙대로"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는 1일 "어떤 정파와도 당리당략.정략에 따라 야합하지 않겠다" 고 강조했다. 닷새간의 여름휴가를 하루 앞당겨 당사로 돌아온 李총재의 총재단회의 발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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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휴전선이 있었네] 7. 댐에 평화를 담자
철원평야와 평강고원이 맞닿아 있는 이곳은 6.25 당시 가장 치열한 공방이 벌어진, 그래서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지역이다. '육탄 3용사' 로 유명한 백마고지나 중공군이 위훈(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