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뿌삐뿌빠〉의 곰 가족

    동물만화 〈뿌삐뿌빠〉의 주인공은 곰 일가족. 바람기 많은 아빠곰은 늘 어디론가 떠나버리고 없고, 엄마곰과 흰돌이·검돌이 두 형제곰이 새끼 멧돼지 꿀동이와 가족을 이뤄 살아간다. 사

    중앙일보

    2000.08.06 19:20

  • 하늘 아래 새로운 동네, 신촌탐험

    1986년에 출판된 강석경의 〈숲속의 방〉에서는 '종로'를 '젊음의 해방구'라 칭했다. 1986년이라... 그럴 만도 했겠다. 그렇다면 90년대 들어서 가장 젊은 거리는 어디일까?

    중앙일보

    2000.08.04 13:03

  • 이땅의 여성은 어떤 존재인가?

    여성들이 인터넷업계의 고객이 아닌, 주인으로 인터넷을 장악한다는 건 상상만으로도 즐겁다. 아니 상상만은 아니다. 이미 여성들의 힘을 몸소 느끼고 있는 나로서 그것은 상상이 아니라

    중앙일보

    2000.07.31 13:34

  • 라마즈 분만

    러시아의 민간 분만법에 기원을 둔 것으로, 현재처럼 본격적인 분만법으로 모습을 갖춘 것은 프랑스의 산부인과 의사인 페르낭 라마즈에 의해서다. ▣ 심리요법에 의한 감통 분만법이다 마

    중앙일보

    2000.07.23 20:11

  • 온라인 투표에 쏟아지는 칼날같은 비난

    지지자들은 온라인 투표가 민주주의에 이익이 된다고 말하지만 비평가들은 손상된 시스템이 디지털 격차를 더욱 벌어지게 한다고 혹평한다. 사람들은 쇼핑, 검색, 연애, 심지어는 섹스 도

    중앙일보

    2000.07.07 16:23

  • [윔블던테니스] 윔블던은 연인들의 천국

    올해 윔블던대회는 예년과 달리 연인 관계인 선수들이 부쩍 늘어났다. 지금까지 남녀 선수 사이에는 일종의 '라이벌 의식'이 존재해 왔기 때문에 같은 대회에 참가하면서도 데이트를 한다

    중앙일보

    2000.07.02 10:42

  • 짝짓기 프로그램이 재미없는 이유

    MBC 〈사랑의 스튜디오〉의 시청률이 꽤 높았던 모양이다. 얼마전부터 같은 시간대 SBS와 KBS2에서도 〈러브게임〉과 〈접속 해피타임〉이라는 비슷한 프로그램을 방영하기 시작했다.

    중앙일보

    2000.06.30 17:36

  • 새로운 가족 구성, MBC〈남의 속도 모르고〉

    나이 탓인지(?) 아니면 불어대는 봄바람에 맘이 설레서 그런지 드라마를 보다가도 이젠 '결혼'이 그저 남의 일 같지만은 않다. '결혼=독립'이라던 생각도 한없이 어릴 때 얘기였음을

    중앙일보

    2000.03.27 10:40

  • 자연·생명 가득한 정현종 시세계…시선집 잇따라 출간

    "사람들 사이에 섬이 있다/그 섬에 가고 싶다" (시 '섬' , 78년 시집 '나는 별아저씨' 중에서) 80년대 카페의 낙서장에 곧잘 등장했던 단 두 줄의 시 한 편. '섬' 의

    중앙일보

    1999.12.28 00:00

  • [20세기 한국의 베스트셀러]

    책은 문화의 척도다. 20세기는 특히 그랬다. 그런 책 얘기를 하면서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것이 베스트셀러다. 베스트셀러가 대중의 취향에 영합한 책이요 상업주의의 병폐 속에 왜곡돼

    중앙일보

    1999.12.23 00:00

  • [이성욱의 신작기행] 전경린 '다섯번째 질서와…'

    이혼을 한 여자가 우연히 12년 전에 헤어진 정인(情人)의 소식을 듣는다. 이혼의 상흔 속에 방황의 시간을 보내다 남자에게 전화를 한다. 그리고 만난다. 전경린의 '다섯번째 질서와

    중앙일보

    1999.12.21 00:00

  • '어머니'가 되고 싶은 '창녀'의 결말

    KBS 〈일요베스트 - 위험한 자장가〉에 등장한 가정파괴범은 헐리우드 영화에서 자주 보아 온 '위험한 여자'다. 이 단막극에는 영화 〈위험한 정사〉나 〈요람을 흔드는 손〉을 연상시

    중앙일보

    1999.12.08 15:55

  • 해피엔드 〈Happy End〉

    남편 서민기 가슴이 저릿해 오는 연애소설을 읽을 때의 한가로움, 예쁜 아내와 사랑스런 딸과 함께 나누는 단란한 저녁식사. 그 정도의 소박한 행복을 꿈꾸는 평범한 남자. 그러나 실직

    중앙일보

    1999.12.06 14:45

  • 이정애의 '루이스씨에게 봄이 왔는가'

    '아름다운 왕자와 공주는 결혼을 했습니다. 그리고 아주 아주 행복하게 오래도록 잘 살았다고 합니다....' 이정애의 〈루이스씨에게 봄이 왔는가〉의 마지막 대사는 일반적인 동화의 결

    중앙일보

    1999.10.19 15:53

  • 이인성 새 창작집 '강 어귀에 섬 하나' 출간

    낯설고도 실험적인 소설로 이름난 소설가 이인성(46.서울대 불문과교수)씨가 새 창작집 '강 어귀에 섬 하나' (문학과지성사.7천원)를 펴냈다. 연작 형태의 중편 네 편을 한데 묶은

    중앙일보

    1999.10.04 00:00

  • [책광장] '귀머거리 너누리와 백석 동화나라' 外

    [어린이] ◇ 귀머거리 너누리와 백석 동화나라 (백석 글.이수지 그림.웅진출판.7천5백원) =시인 백석이 시와 동화를 하나의 틀 속에 조화시켜 낸 동화시. '귀머거리 너구리' 등

    중앙일보

    1999.09.09 00:00

  • [공연 다시보기] 뮤지컬 '페임'

    뮤지컬 '페임 (Fame)' 의 막이 올랐다. 영화나 TV시리즈로 잘 알려진 작품이지만 뮤지컬로 한국관객과 만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명성황후' 덕분에 한국 최고 뮤지컬 프로덕션

    중앙일보

    1999.07.15 00:00

  • [커버스토리] "구멍가게 해도 빚없는 경영하고파"

    IMF체제 이후 재벌총수 중 '부실경영인 1호' 로 몰려 전 재산을 내놓은 채 전격적으로 물러났던 최원석 (崔元碩.56) 전 동아그룹 회장이 칩거 13개월만에 자기 심경을 밝혔다.

    중앙일보

    1999.06.18 00:00

  • [인터뷰] 두번째 창작집 펴낸 소설가 은희경씨

    두번째 창작집 '행복한 사람은 시계를 보지 않는다' (창작과비평사.7천5백원) 를 펴낸 소설가 은희경씨에게 물었다. 95년 등단, 장편 두 권.소설집 한 권, 문학동네소설상.동서문

    중앙일보

    1999.04.13 00:00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영화판, 징하요(24)

    (24) 내 아내 채혜숙 내 마지막 사극액션물로 불리는 우진필름의 '삼국대협' (72년)에는 일지매가 등장한다. 임진왜란후 왜적 구로다에게 강탈당한 국보 (國寶) 청룡검을 찾기위해

    중앙일보

    1999.04.13 00:00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영화판, 징하요(17)

    (17) 화려한 출발 막상 메가폰을 잡고 나니 조감독 때와는 분위기가 사뭇 달랐다. 조감독은 감독의 명령을 받아 단순히 이행하면 됐지만 감독은 그야말로 현장을 휘어잡는 카리스마가

    중앙일보

    1999.03.30 00:00

  • 이광모 감독 '아름다운 시절' 칸영화제서 호평

    한국영화로는 처음으로 칸 영화제 '15인의 감독주간' 에 초청받은 이광모 감독의 '아름다운 시절' 이 16일 (한국시간) 노가 힐튼극장에서 공개됐다. 아직 국내에서도 개봉이 안 된

    중앙일보

    1998.05.17 00:00

  • [옥선희 비디오파일]영화속 대통령은 낭만과 정의가 넘치는데…

    각계각층에서 대통령 후보자의 견해를 묻고 자질을 가늠하고 있다. 정치.경제.사회부문에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기에도 골치아프겠지만, 여기 소개하는 영화의 대통령들처럼 낭만과 정의감이

    중앙일보

    1997.12.05 00:00

  • 프랑스명장 로메르 감독 또 한편의 新作발표

    50년대 프랑스의 누벨바그운동을 주도한 감독중 유일하게 현역으로 활동하는 프랑스의 원로감독 에릭 로메르(66)가 또 한 편의 신작을 내놓았다. 지난 5월 칸영화제에 계절시리즈 세번

    중앙일보

    1996.10.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