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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포괄수가제 전면시행…"산부인과는 위기상황, 원정분만 가야 할지도"
오는 7월 종합병원급 이상을 대상으로 포괄수가제가 전면 확대 시행되는 가운데, 산부인과는 고사될 위기에 처할 것이라는 강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김선행)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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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진료기록 열람 거부한 의사, 벌금 300만원
전공의 겸직금지가 법률에 명시되고, 보험사에 외국인환자 유치가 일부 허용된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법일부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통과 된 개정안에서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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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경영 나날이 악화 "이대로가면 도산 불가피"
병원들의 경영악화로 도산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휴폐업하는 병원들이 전년에 비해 두배 가까이 증가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 이하 병협)가 상급종합병원 19곳과 종합병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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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규모 키울 때 줄기세포 연구에 돈 들였죠"
"여기가 분당차병원에서 올해 인가를 받아 건물 내부 리모델링이 한창 진행 중인 곳입니다. 먼지가 좀 폴폴 나죠. 바로 이곳 2층에 연구중심병원 추진기획단 회의실이 있습니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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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연구중심병원 아주대가 만든다"
수원 아주대학교병원 전경. “순수하게 실력과 노력으로 연구중심병원에 선정됐다고 생각한다. 결과를 통해 말하겠다. 한국형 연구중심병원이 무엇인지 아주대학교병원이 보여주겠다.” 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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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고 조정·중재 가장 많이 신청한 진료과목은...
# 작년 6월, 30대 박 모씨는 A병원에서 몸살감기로 엉덩이 근육 주사를 맞은 뒤 주사 부위에 염증이 발생했다. 박 씨는 염증으로 피부가 괴사돼 절제 수술을 받았고 이로 인해 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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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4+고대안암•구로 등 10곳, 연구중심병원 선정
초미의 관심사였던 연구중심병원 선정결과가 발표됐다. 총 10곳의 상급종합병원이 선정됐고 4곳은 탈락했다. 최조 합격장을 받은 이들은 가천의과대학교 길병원, 경북대학교병원,고려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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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이 토요진료 가산에 반대한다고? 그건 오해"
토요진료 가산에 대한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 이하 병협)의 거듭된 입장 표명이 토요진료 가산에 반대하는 것처럼 받아들여지자, 병협이 해명하고 나섰다. 병협은 25일 “토요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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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아산병원 역차별 당할까?
2년 여를 끌어온 연구중심병원 선정이 코 앞에 다가왔다. 서류심사와 실사를 받고, 지난 토요일엔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마쳤다. 이번 주 내로 연구중심병원 선정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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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급여 진료비 공개 "순기능 보다 문제점 많아"
비급여 진료비의 정보 공개가 환자의 알 권리 차원에서 순기능을 하지만, 그 방식에는 문제가 많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한국병원경영연구원(원장 이철희) 이용균 연구위원은 ‘병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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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들] 식약청 문자 눌렀더니 1만9800원 결제?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소액결제사기 피해 신고로 곤혹을 겪고 있어. 식약청을 사칭하는 메시지가 발송됐다는데. 특히 발신번호가 식약청 종합민원센터 대표번호인 1577-1255로 돼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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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문자 눌렀더니 1만9800원 결제?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소액결제사기 피해 신고로 곤혹을 겪고 있어. 식약청을 사칭하는 메시지가 발송됐다는데. 특히 발신번호가 식약청 종합민원센터 대표번호인 1577-1255로 돼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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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병원 가도 MRI, 저 병원 가도 MRI … 등골 휘는 환자들
서울 중구에 사는 주부 이모(40)씨는 동네의원과 산부인과전문병원에서 초음파 검사를 받고 자궁에 질환이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 병원 측에서 큰 병원으로 갈 것을 권유해 지난달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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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30만원 1인실 거쳐야 1만원 6인실로 간다
1~2인실 병실 하룻밤 입원료는 천차만별이다. 삼성서울·강남세브란스병원의 시설 좋은 1인실은 48만원, 이대목동·신촌세브란스·서울아산·서울성모병원은 38만~39만원이다. 2인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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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5 연간 급여비, 타 상급종병에 3배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연세대세브란스병원(빅5)의 연평균 급여비가 타 상급종합병원보다 3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간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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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진료 가산에 왜 병원급은 제외하나… 병원계 발끈
의료기관의 토요 휴무 가산 대상에서 병원급에 배제되자 병원계가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앞서 15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건정심 위원 간담회를 열고 ‘토요 휴무 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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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간암환자, 입원수속 하다 고함친 까닭
“수술 의사를 특진 교수로 선택하면 마취·방사선촬영 도 교수급(특진의사)으로 해야 합니다.”(병원 직원) “왜 내가 이걸 체크해야 해요?”(간암 환자) 지난 13일 오후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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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인증제 기반으로 인센티브 제공 확대"
의료기관평가인증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의 인센티브제도 시행에 인증제를 요건으로 하는 항목들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곽순헌 과장은 11일 열린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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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진료제 논란에 병원-의협 갈등 재점화?
환자단체에 이어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 이하 의협)가 선택진료제도의 폐지를 주장하자,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 이하 병협)가 반박하고 나섰다. 병협은 4일 "의협은 선택진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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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개 지방의료원, 공공성 따져도 A등급 단 두 곳뿐
의료계가 진주의료원 폐업이 몰고 올 후폭풍을 주시하고 있다. 다른 지방 의료원의 구조조정에 불을 댕길 수 있기 때문이다. 전국 34개 의료원의 경영 성적은 대부분 낙제점이다. 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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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女, 뇌출혈 수술받고 영수증보니…황당
부산에 사는 김모(79·여)씨는 2011년 5월 뇌출혈로 한 종합병원에 입원해 수술을 받았다. 한 달 후 퇴원할 때 영수증에 수술료(181만6500원)와는 별도로 치료재 사용비(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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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보장률 소폭하락, 비급여 진료비가 원인
2011년도를 기준으로 건강보험 보장률은 63% 수준이었다. 이와함께 비급여 진료비에 대한 부담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011년도 건강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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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진료제 두고 '환자 vs 병원' 격돌 시작되나
환자단체가 선택진료제 폐지를 촉구하며 대국민 10만명 청원 운동에 돌입한 가운데, 병원계는 의료전달체계에 큰 혼란을 일으킬 것이라고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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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기반 성과지불제도(P4P)로 기관단위 성과평가 확대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심사평가는 어떤 밑그림을 그려야 할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미래전략위언회 전체회의를 열고 가치기반 심사평가의 연계체계 구축 등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