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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전] 아빠
정철 카피라이터 엄마 조금 뒤에 선 사람. 엄마 어깨 너머로 자식을 보는 사람. 그때가 가장 외로워 보이는 사람. 오늘은 『사람사전』이 아니라 전작 『불법사전』에 실은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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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은지와 6년째 가족, 서로 길들여지는 우리
━ [더,오래] 배은희의 색다른 동거(34) “너의 장미꽃이 그토록 소중한 이유는 그 꽃을 위해 네가 공들인 시간 때문이야.”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에서 여우가 한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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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오바마의 맹공 "트럼프, 나라는 커녕 스스로도 못지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 조 바이든 지지 유세에 나섰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잡기 위해 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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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어머니보다 할머니 추억이 더 진한 까닭
━ [더,오래] 윤경재의 나도 시인(70) 사랑한다면 세심하게 관찰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것과 나 사이에 이어진 라인이 몇 개이며 어떤 궤적을 그리는지 말로, 그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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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연인이다' 심마니 의문의 죽음…"양쪽 귀에 찔린 흔적"
한국심마니협회장 사망 사건과 관련해 유족이 재수사를 촉구하는 청원을 올렸다. [사진 청와대 국민청원 캡처] 지난달 강원도 춘천에서 숨진 채 발견된 한국심마니협회장 사망 사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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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신격호 조카들, 삼촌이 준 100억원대 집 두고 법정다툼
지난 1월 22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영결식. [사진 롯데지주 제공]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떠나자 100억원대 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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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이번 추석엔 총리 팔아서라도 고향 방문 자제해주세요"
정세균 국무총리가 귀향 인파에 따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총대를 멨다. “총리를 파세요”라며 자신을 핑계 삼아 고향을 방문하는 대신 집에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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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결혼, 출산, 입양 말고 가족이 될 수 있는 길
━ [더,오래] 배은희의 색다른 동거(30) 아침 8시. 습관처럼 알람을 끄고 옆에 있는 은지를 끌어안았다. 손바닥 가득 은지의 심장이 콩콩 전해졌다. 작은 뺨에 뽀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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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리시험 쳐 와튼 갔다"…정보 제공자는 '판사 누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5형제. 왼쪽부터 최근 숨진 막내 로버트(1948년 생), 셋째 엘리자베스(42년생), 장남 프레디(38년생), 넷째 도널드(46년생), 장녀 메리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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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병역 피해 美서 성매매 술집 사업" 트럼프 가문의 치부
그 뒤엔 불법 이민, 부정 입학, 탈세 의혹… 볼턴 이어 조카 까지 트럼프 인성 폭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카인 메리 트럼프. 가운데 책은 메리 트럼프가 트럼프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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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조카 “삼촌, 와튼스쿨 대리시험으로 입학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66년 아이비리그 명문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경영대)에 편입하기 위해 친구에게 돈을 줘 대입 수능시험(SAT)을 보게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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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친구에 돈줘 와튼스쿨 대리시험…삶이 사기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평의 조카 메리 트럼프(55)는 회고록에서 "삼촌이 명문 펜실베이니아대 경영대학인 와튼스쿨에 진학하기 위해 친구가 대입수능(SAT) 대리시험을 보게 했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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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학교 앞 서점처럼 정겨운, 동네책방이 돌아왔다
━ [더,오래] 홍미옥의 모바일 그림 세상(54) 그땐 그랬다. 해마다 신학기가 다가오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곳이 많았다. 예를 들면 ‘모자’, ‘명찰’이라고 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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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때 낙서만 하던 민규, 사회성 치료 후 디자이너 됐다
━ 아이 마음 다이어리 〈2〉 자폐스펙트럼장애 “내 이름은 크리스토퍼 존 프랜시스 부운이다. 나는 세계의 모든 나라와 그 나라의 수도를 알고 있고, 7507까지의 모든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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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온 전북대 기숙사생 확진…같은 날 입소한 23명 음성
전북 전주시 금암동 전북대학교 한옥 정문 전경. 연합뉴스 대구가 집인 20대 전북대 기숙사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려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다행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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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그림으로 담담하게, 글로 처절하게 만나는 4·3사건
안녕하세요, 소중 친구 여러분. 9기 정가희 학생기자입니다.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개학이 연기돼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는데요. 제가 사는 제주도 공공도서관에서는 3월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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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접고 방호복 입은 손자…치매 80대 할머니 코로나 이겨냈다
지난달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할머니를 보살피기 위해 경북 포항의료원에서 2주간 병간호를 한 박용하씨(왼쪽)가 할머니와 함께 찍은 사진. [사진 박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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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의 식당] 4 가성비 짱 2500원 칼국수 '고향집'
올해 50대가 된 아재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남자다. 건강을 위해 피트니스 클럽도 열심히 가고, 하루에 1만보 이상을 걷지만 별로 날씬하진 않다. 먹는 걸 워낙 좋아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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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원의 심스틸러]말보다 발 먼저 나가는 현실 남매···'기생충' 이어 케미 터졌다
'사랑의 불시착'에서는 남매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장혜진과 박명훈. [사진 tvN] 영화 ‘기생충’에는 사람을 놀라게 하는 배우가 여럿 등장한다. ‘봉테일’이라 불릴 만큼 치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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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20년 뛰다보니 축구가 좀 늘었나봐요
프로축구 전북의 41세 이동국이 9일 전북 클럽 하우스에서 볼 리프팅을 선보였다. 프리랜서 장정필 “199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뛴 선수가 많지 않잖아요. 그 정도로 뛰다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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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해주다가 욱하고 폭발, 자식 망치는 큰 실수
━ [더,오래] 윤경재의 나도 시인(53) 돌잡이는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안정적인 직업을 택하고 행복하게 살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나왔다. [중앙포토] 돌잡이 왼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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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서 보내는 밤이 너무 아름답다'는 어떤 수감자
━ [더,오래] 손민원의 성인권이야기(31) 지난달 기고했던 어린이집 성폭력 사건은 또래 간에 발생한 성 학대 문제였다. 아동에게 일어날 수 있는 성적인 학대와 폭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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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눕터뷰]"나눔하면 보약 먹는 기분" 아흔의 봉사왕 서두연 할머니
67년. 어쩌면 한 사람의 생애와 맞먹는 세월이다. 기나긴 시간 소중한 몸짓으로 타인을 위한 삶을 실천한 이가 있다. 아흔의 서두연 할머니가 그 주인공이다. 서두연 할머니는 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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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식아동이 VIP…현재의 너도 미래의 너도 행복하길”
파스타집을 운영하는 오인태 대표는 결식아동들을 VIP라 칭하며 밥값을 받지 않고 있다. 그가 도구, 식재료와 함께 누웠다. 장진영 기자 ‘눈치 보지 않고 들어오기, 금액 상관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