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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슬의 숫자 읽기] 소나무를 베야 숲이 산다
박한슬 약사·작가 최근 산불이 잦다. 식목일을 앞두고 며칠 사이 53건의 산불이 발생한 탓에, 올해는 1986년 이래 최단 기간 가장 많은 산불이 일어난 해로 기록됐다.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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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에 물었다. “중국에서 살기 좋은 도시는?”
챗GPT가 각 분야에서 주목받으면서, 중국에서도 관련 기사가 쏟아지고 있다. 그 가운데 중국의 살기 좋은 도시에 관한 챗GPT의 답변이 현지인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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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개발자가 만든 음료 회사, 기업 가치 18조원 된 비결은?
지난 몇 년간 중국 식음료 업계에 화두가 된 키워드가 있다. '건강'이다. 그 흐름에 맞춰 건강 관리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들의 판매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중국 음료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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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제어' 세계 톱 연구자…산불 고통 호주가 SOS 친 한국인
━ [0.1%를 만나다] 안춘기 교수 안춘기 교수는 “유행에 휩쓸리지 않고 한 우물만 파야 한다”고 강조한다. 젊은 나이에 그를 ‘0.1%의 연구자’로 만든 비결이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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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에 ‘두뇌’ 심는다, 지능제어 연구 세계 톱
━ [0.1%를 만나다] 안춘기 교수 안춘기 교수는 “유행에 휩쓸리지 않고 한 우물만 파야 한다”고 강조한다. 젊은 나이에 그를 ‘0.1%의 연구자’로 만든 비결이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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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미해결 난제 풀었다…‘로봇 두뇌’ 만드는 안춘기 유료 전용
지난 설 연휴, 안춘기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는 호주로 향했다. 호주 연구진으로부터 산불을 감시하는 드론을 공동 연구하자는 제안을 받아서였다. 2019년 9월 발생한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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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강서 리튬 캔다고?…친환경 전기차에 자연환경 뒤집는 유럽
바야흐로 '희귀금속(rare metal)' 전성시대다. 스마트폰에서부터 미사일에 이르기까지 각종 희귀금속이 쓰이지 않는 분야가 없을 정도다. 이 시장의 큰 손은 다름 아닌 중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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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쓰촨 루딩서 규모 5.6 지진…"작년 강진 여파, 100여차례 여진"
중국 쓰촨성 루딩현에서 26일 오전 발생한 지진으로 무너진 주택. 신화사 캡처 중국 쓰촨성 간쯔장족자치주 루딩현에서 26일 오전 3시 49분쯤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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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마다 보던 추억의 성룡·조폭·사기꾼 [나는야 엔터 상식왕]
영화 '실미도'가 2003년 한국 영화 사상 첫 천만 관객을 동원한 이후로 방송국은 설 명절 특선으로 한국 영화를 주로 편성하기 시작했다. 사진 시네마서비스 각 방송사가 편성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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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대표단이 대통령띠 걸어주자 눈물…룰라 “희망 재건”
1일(현지시간)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 행정부 청사인 플라날토 궁전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이 쓰레기 수거업자인 알린 소사로부터 대통령 띠를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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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수거인이 건넨 대통령띠…룰라 취임일성은 "통합·희망"[영상]
중남미 ‘좌파 대부’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77·룰라)가 새해 첫날 제39대 브라질 대통령에 취임했다. 브라질 역사상 최초로 3선대통령이 된 룰라는 취임식에서 쓰레기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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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3기 연 브라질 룰라, 극한분열 속 과거영광 재현 가능할까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77·룰라)가 한국 시간 2일 오전 3시(현지시간 1일 오후 3시) 39대 브라질 대통령에 취임한다. 룰라는 2003~06년, 2007~10년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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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에너지 아끼는 개개인의 작은 행동이 지구온난화 늦출 수 있어”
20년간 기후변화가 북극 툰드라에 미치는 영향 연구 아일라 마이어스 스미스 박사 인터뷰 지구 변화 생태학자 아일라 박사는 기후변화에 따른 북극 툰드라 지역의 식물 생태계를 연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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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떴는데? ‘일본풍’ 지우기에 나선 중국 업체들
중국 업체들이 ‘일본풍’ 색채 없애기에 돌입했다. 당초 ‘일본풍 마케팅’으로 승부했던 브랜드가 이제는 노를 정반대로 젓고 있다. ‘일본 제품은 곧 고급’이라는 공식이 더는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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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북한산 산불 진화 작업 중…“등산객 화재 지역 접근 자제”
5일 서울 은평구 북한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5일 서울 은평구 북한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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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약탈에 목맨 만철, 조선·중국인 노동자 이간책 써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50〉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하던 다롄항의 만철 전용부두. 매년 3500척의 선박이 650만t의 화물을 토하고 삼켰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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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해도 종말은 없다…게다가 에어컨 있잖나" 파격 주장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마이클 셸런버거. 사진 부키 "기후변화는 현실이고, 인간에 의해 유발됐다. 그렇지만 가장 큰 문제는 기후변화가 아니라 숲이 사라지는 것과 어류 남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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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급한 한국 관광] ‘올인하우스’도 ‘도깨비’ 세트장도 반짝 흥행 뒤 돈 먹는 흉물로 전락
━ SPECIAL REPORT 드라마 ‘천국의 계단’ 촬영지. [사진 인천 중구] 깨진 유리창, 벗겨진 페인트칠, 녹슨 구조물. ‘올인하우스’라고 불리는 드라마 올인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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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후룬리포트에 오른 글로벌 유니콘 기업은?
한나라의 경제가 생동(生動)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지표는 무엇일까. 그 해에 어떤 종목의 스타트업이, 어떤 혁신을 이루고 성과를 냈는지 확인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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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샹치 아빠' 부국제 흔들었다…환갑 양조위의 '화양연화'
홍콩 스타 량차오웨이(양조위)가 7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마련한 자신의 특별전 '양조위의 화양연화' 오픈토크 및 핸드프린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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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장쑤통신] 국제적 습지와 해안 녹색도시, 옌청의 새로운 면모
중국해양석유총공사의 옌청 녹색 에너지 항구 전경. [사진 중국 옌청시 제공] 가을의 옌청(盐城)시는 푸르른 하늘과 초록빛 땅으로 생기가 넘친다. 582km의 해안선과 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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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개봉 '아바타2' BIFF에서 본다...양조위 등 스타 배우도 대거 참가
아바타2 포스터. 사진 이십세기 폭스 코리아 부산 국제영화제 10월 5일 개막 다음달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아바타: 물의 길’ 푸티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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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자연 품은 中 이 도시, ‘헬스케어’ 중심지 됐다
수년 걸리던 신약 승인, 중국 ‘이곳’에선 당월에도 가능하다. 바로 중국 하이난의 이야기다. 동양의 하와이라 불리는 중국 최남단의 섬 하이난은 ‘헬스케어 도시’라는 별칭을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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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일본 명문 ‘치구사 골프&리조트’ 인수해외 직영 골프장 새 지평, 매입 지속
㈜한케이골프 일본 오카야마 명문 골프장인 ‘치구사 골프&리조트’는 청정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산악형 코스로 유명하다. 해외 골프 회원권 전문 ㈜한케이골프(회장 전대만)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