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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엽 칼럼] 채식이 주는 정신적 포만
'흰쌀밥에 고깃국' . 오랫동안 우리 민족의 상상계를 사로잡아온 행복의 이미지다. 이제 우리는 거의 거기에 도달한 것 같다. 아직도 흰쌀밥에 고깃국을 먹기 어려운 사람들이 적잖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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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엽의 독서칼럼] 채식이 주는 정신적 포만
'흰쌀밥에 고깃국' . 오랫동안 우리 민족의 상상계를 사로잡아온 행복의 이미지다. 이제 우리는 거의 거기에 도달한 것 같다. 아직도 흰쌀밥에 고깃국을 먹기 어려운 사람들이 적잖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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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가짜 국산' 판친다
흔히 소비자들은 시중에서 판매하는 돼지고기의 대부분이 국산이라고 믿는다. 툭하면 공급과잉으로 가격이 급락하고 '구제역으로 돼지고기 수출길이 막혔다' 고들 하는데 어디 수입산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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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가짜 국산' 판친다
흔히 소비자들은 시중에서 판매하는 돼지고기의 대부분이 국산이라고 믿는다. 툭하면 공급과잉으로 가격이 급락하고 '구제역으로 돼지고기 수출길이 막혔다' 고들 하는데 어디 수입산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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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이색모임] 광주 '아버지 합창단'
월요일 밤마다 광주 금호문화회관에는 20대부터 60대까지의 목사.택시 운전사.육군 소령.교사.한국화가.구의회 의원.구청 공무원.대학생 등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모인다. 광주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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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칼럼] 재미있게 사는 방법
20세기도 앞으로 1개월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 미래학자와 역사학자들이, 세기말에 부쳐서 문명의 과거와 미래를 생각하듯 우리들도 이 백년에 한번의 기회에 자신의 생의 발자취를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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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에 대해 알아봅시다
통풍은 '바람만 불어도 아프다'는 뜻을 가진 질병으로서, 그 병명만 들어도 통증이 아주 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통풍은 주로 남자에게서 발생하고, 40~50대의 정신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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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등나무집'
와인에 빠진(?)삼겹살은 어떤 맛일까. 일산 신도시 저동초등학교 근처에 자리잡은 등나무집(0344-922-4344)은 삼겹살을 와인에 재워 파는 고기구이집이다. 이 식당에는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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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삼겹살보다 안심이 좋다'
농림부는 요즘 난데없이 돼지고기 삼겹살을 깎아내리는데 안간힘을 쓰고 있다. 삼겹살보다는 안심.등심이 영양가치와 가격에서 월등히 낫다는 것이다. 구제역 발생에 따른 돼지고기 수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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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그녀와 함께라면 조금 다른 청담동
'압구정동'이라 하면 어디에서 어디까지일까?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쪽도 압구정동이요 성수대교 남단 근처도 압구정동, 심지어는 갤러리아 명품관쪽까지 다 '압구정동'이라 불리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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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 삼겹살과 시원한 청국장
경복궁역에서 자하문터널을 지나 쭉 가면 상명대학교 앞 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오른쪽 길을 택해 가면 커브를 쓱 틀자마자 커다란 육교가 있는 '신영삼거리'를 만난다. 신영삼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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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돈이 좋아~
나는 만족한다. 인터넷이 내게 준 기쁨 때문이다. ''오프라인''에서 아무런 경력도 갖지 못한 나의 친구들이 ''온라인''에서 새롭게 도전할 기회를 주었기 때문이다. 지난 7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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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 횟수와 뱃살 둘레는 비례한다?
술자리 횟수와 뱃살이 정비례한다는 것을 아시나요? 일반적으로 생각할 때 술은 영양가가 없어 살이 찌지 않는 음식(?)으로 여기기 쉽다. 물론 술에 영양가는 없지만 엄연히 칼로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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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돼지값 폭락 불구 값 안 떨어져
"아니 돼지고기값 떨어진다더니 이 집은 어떻게 더 비싸요. 우린 농민들 도와주려고 일부러 왔는데... " 최근 들어 시중 '삼겹살집' 에서 심심찮게 오가는 시비다. 국내 사육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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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값 폭락 불구 삼겹살값 안 떨어져
"아니 돼지고기값 떨어진다더니 이 집은 어떻게 더 비싸요. 우린 농민들 도와주려고 일부러 왔는데... " 최근 들어 시중 '삼겹살집' 에서 심심찮게 오가는 시비다. 국내 사육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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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텔 불교동호회, 헌혈 위한 즉석모임
"피비린내 나는 번개 한번 칠까 합니다. " 지난 18일 유니텔통신 불교동호회 '부처님 나라' 게시판에 서울.경인지역 회원 김혜원(29.여.회사원)씨가 헌혈을 하자는 '번개(즉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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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 지하철이 말을 한다.
회사원 김씨. 아침. 침대에서 일어나 화장실에 갔다가 옷장에서 옷을 꺼내입고 부엌 식탁에 앉아 간단한 식사를 하지. 준비중에 짬이 나면 거실 소파에 앉아 TV도 잠깐 보고 테이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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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식당종업원 부부 '끝없는 이웃사랑'
경비원과 세차원 부부의 끝없는 이웃 사랑이 주위에 뭉클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전북 정읍시 내장상동에 사는 박영덕(朴永德.47).노지현(盧之賢.45)씨 부부. 朴씨는 대한통운에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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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데이트]다시 태어난 문화마을 데이트
기자 맘대로 해보는 설정 하나. 여기서 질문 대상은 어느정도 문화생활을 즐기는 사람에 한정됨. 1990년. 100명의 20대 서울시민에게 물었다. "평창동 하면 뭐가 생각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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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어난 문화마을 데이트
기자 맘대로 해보는 설정 하나. 여기서 질문 대상은 어느정도 문화생활을 즐기는 사람에 한정됨. 1990년. 100명의 20대 서울시민에게 물었다. "평창동 하면 뭐가 생각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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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상의 맛집 풍경] 일산'통나무집'
와인에 빠진(?)삼겹살은 어떤 맛일까. 일산 신도시 저동초등학교 근처에 자리잡은 등나무집(0344-922-4344)은 삼겹살을 와인에 재워 파는 고기구이집이다. 이 식당에는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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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비디오〉손빨래
모방송사에서 진행하는 '추억의 구멍을 찾아서'에 자신들만의 애틋한 추억이 서려있는 이야기를 가지고 첫번째 게스트가 등장한다. 부인과 슈퍼마켓을 운영하던 황인홍씨는 매일밤 자신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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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번째 편지
한동안 연락이 없군요. 그날 광화문에서 당신과 헤어지고 돌아와 다음날 벚꽃을 구경하러 하동 섬진강 쌍계사로 내려가려다 몸살을 얻어 며칠 누워 있었습니다. 황사 바람에 날씨가 건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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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언형 〈우리집 가정부 토마토〉
토마토, 딸기, 오랜지 고, 양배추... 무슨 야채가게냐구? 아니 여긴 평범한 가정집인데? 아... 이건 사람 이름이구나!!! 첫 시작부터 심상치 않은 이름들. 그리고 이름만큼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