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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부에서 토크쇼 황제로 … 53년간 5만 명 인터뷰
‘신(神)만 빼고는 지구상 모든 유명인사와 인터뷰한 사람’. 지난해 은퇴를 선언한 미국 CNN의 장수 토크쇼인 ‘래리 킹 라이브’의 사회자 래리 킹(Larry King·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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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부에서 토크쇼 황제로 … 53년간 5만 명 인터뷰
‘신(神)만 빼고는 지구상 모든 유명인사와 인터뷰한 사람’. 지난해 은퇴를 선언한 미국 CNN의 장수 토크쇼인 ‘래리 킹 라이브’의 사회자 래리 킹(Larry King·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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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렬 외세배척론자 이토, 영국 유학 뒤 개화파로 변신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조선과 일본은 모두 개항 과정에서 격렬한 진통을 겪었다. 일본은 많은 진통 속에서도 개화의 방향성은 잃지 않았고 이토 히로부미 같은 개화파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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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세상사 편력] 개도 먹기 전에 꼬리를 먼저 흔든다
이훈범 중앙일보 j에디터 이번 주는 단연 오사마 빈 라덴의 죽음이 화제였습니다. 역시 현실은 어떤 할리우드 영화보다도 더 드라마틱합니다. 온갖 미확인 추측 보도에, 소셜네트워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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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테마 읽기/CIA] 수카르노 축출, 빈 라덴 제거…그 뒤에 숨은 손
CIA는 할리우드 영화의 단골 소재다. 중동 테러세력에 맞서는 CIA의 활약을 다룬 ‘바디 오브 라이즈(Body of Lies)’에서 주연한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서강대 국제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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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순 연쇄살인, 르윈스키 스캔들 밝혀낸 ‘DNA 감식’
DNA 감식법은 1984년 영국 레스터대 알렉 제프리(Alec Jeffreys) 교수에 의해 개발됐다. 그는 자신의 검사법을 ‘DNA 지문 분석(DNA fingerprin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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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빈 라덴 사살…시신 수장"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알 카에다 지도자인 빈 라덴의 사망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긴급 회견을 열고 "빈 라덴이 미국의 작전으로 파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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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왕 에드워드 8세 "그녀는 말렸지만 사랑 위해 왕위 버렸다"
영국 왕실의 반대를 무릅쓰고 심프슨 부인(왼쪽)과 결혼하기 위해 왕위도 버린 윈저 공. 이들은 1937년 프랑스에서 결혼했다. [중앙포토] “사랑하는 여인의 도움 없이는 국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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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왕 에드워드 8세 "그녀는 말렸지만 사랑 위해 왕위 버렸다"
영국 왕실의 반대를 무릅쓰고 심프슨 부인(왼쪽)과 결혼하기 위해 왕위도 버린 윈저 공. 이들은 1937년 프랑스에서 결혼했다. [중앙포토] “사랑하는 여인의 도움 없이는 국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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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아프니 모텔로 오라 환전상 불러 2억 뺏고 살해”
지난 27일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된 50대 환전상 여주인을 살해한 용의자는 40대 중국 동포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27일 오후 1~3시쯤 관악구 신림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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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전문변호사를 만나다] 약자에 편에서 싸우는 법무법인 창조의 김희수 변호사
보통 도저히 이기기 힘든 상대와의 싸움, 무모한 싸움을 두고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에 빗대어 말하곤 한다. 소송이나 재판도 마찬가지다. 상대가 강할수록 의욕은 반감되기 일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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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로 선처 호소 … 배심원들 마음 흔들려”
국민참여재판에 참석한 배심원들이 선서하는 모습. 방청석 맨 앞에 앉아 뒷모습만 보이는 사람들이 그림자 배심원들이다. [그림=김회룡 화백] 25일 오전 10시50분 대전지법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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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진 번복 한 달 만에 … 백기 든 살레
예멘의 반정부 시위대들이 24일(현지시간) 수도 사나의 한 대학에서 “알리 압둘라 살레 대통령은 즉각 퇴진하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살레 대통령은 전날 “사법 처벌을 면제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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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억 재산가 부부의 비극
가정폭력에 시달리던 50대 여성이 남편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범행 과정에 조카사위 등도 가담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남편은 300억원대 재산가로 알려져 경찰이 다른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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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172) 해외 공관 영사들 무슨 일 하나
최근 한국 총영사관이 세인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렸다. 주상하이(上海) 총영사관 영사들이 중국 여성 덩신밍(33)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으면서 불거진 스캔들 때문이다. 치정 사건을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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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마피아 갱단과 사투 벌이는 전직 킬러의 처절한 생존기
비트 더 리퍼 조시 베이젤 지음 장용준 옮김, 황금가지 360쪽, 1만1500원 범죄 스릴러 소설로 인기 높은 미국의 마이클 코넬리. 그를 좋아하는 신예작가의 장편소설이다.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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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국민참여재판 결과 함부로 못 뒤집어”
국민이 직접 배심원으로 참여하는 국민참여재판 결과에 대해 대법원이 또 한번 힘을 실어줬다.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 1심에서 무죄로 판단한 부분까지 항소심에서 모두 유죄로 인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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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처럼 안정된 ‘南子’면 좋겠어요'
새터민(탈북자) 열에 일고여덟은 여자다. 이 여자들이 남쪽 남자와 결혼하는 사례가 부쩍 늘었다. 서울 지하철 안에서 탈북 여성의 중매를 주선하겠다는 홍보전단까지 눈에 띌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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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 기각된 절도범, 풀려난 지 열흘 만에 살인
전과 9범의 절도 피의자가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으로 풀려난 지 열흘 만에 강도살인죄를 저지른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25일 경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 6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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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 간부 모친’ 살해 용의자 붙잡아
서울 강북경찰서는 보수단체 간부의 모친을 살해하고 현금을 빼앗은 혐의(강도살인)로 일용직 근로자 구모(43)씨를 24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구씨는 지난 10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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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처럼 안정된 ‘南子’면 좋겠어요'
새터민(탈북자) 열에 일고여덟은 여자다. 이 여자들이 남쪽 남자와 결혼하는 사례가 부쩍 늘었다. 서울 지하철 안에서 탈북 여성의 중매를 주선하겠다는 홍보전단까지 눈에 띌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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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인 아내, 한국인 남편이 살해”
2010년 3월 18일 강원도 춘천의 아파트에서 불이 나 캄보디아 출신 결혼 이민자 여성이 질식해 숨졌다. 경찰은 현장 감식 결과 직접적인 방화 혐의를 찾지 못해 그해 8월 사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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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는 잘 빠져나가는 사람...유엔이 지상군 파견해야 해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리비아 영공 전역에 대한 비행금지구역 설정을 결의한 18일 리비아 반군 거점도시 토브룩에서 시민들이 유엔의 결의를 환영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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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는 잘 빠져나가는 사람...유엔이 지상군 파견해야 해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리비아 영공 전역에 대한 비행금지구역 설정을 결의한 18일 리비아 반군 거점도시 토브룩에서 시민들이 유엔의 결의를 환영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