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평상심이면 극과 극의 대립도 풀려요

    ▲최종률 주필=오늘 설경이 참 아름답습니다. 이런 심산유곡,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저 속세의 양상을 내려다보면 어떻습니까. ▲법정스님=여기도 또 하나의 세속입니다. 제

    중앙일보

    1986.01.01 00:00

  • 한정석 노인간호

    우리모두가 살다보면 늙게된다. 따라서 노인을 보살피고 간호하는것은 곧 나자신의 장래 문제와직결된다. 사람이 늙으면 생리적으로 오는 노쇠현상과 또 노쇠에 따른 면역능력의 약화등으로

    중앙일보

    1985.10.04 00:00

  • (20)사업가를 꿈꾸는 교포들

    교포사회가 안고있는 고민중의 하나는 어떻게 「장사꾼」으로부터 탈피해 「사업가」로 변신하느냐는 문제다. 말하자면 떳떳한 명함을 가지고 교포사회가 아닌 미국인사회에 정착하겠다는 것이

    중앙일보

    1985.02.18 00:00

  • 수영의 운동효과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인데도 수영인구는 적은 편이면서 수중사고는 다른 나라에 비해 많다. 이는 국민들이 물을 무서워하는데 따른 수영능력의 부족때문이다. 물에 도전하여 점령하려는 자

    중앙일보

    1985.01.26 00:00

  • 버스요 선불제와 시민

    버스요금 선불제가 실시된지 1주일이 지나도록 원활히 시행되지 못하고 있는건 당국과 업자, 시민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 우선 실시전에 충분한 계몽기간과 홍보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 평

    중앙일보

    1984.11.08 00:00

  • 은행기관별 절차·이자등을 알아본다|은행신용카드쓰면 급전마련 편리

    기업뿐만 아니라 가계나 봉급생활자들도 살다보면 급전이 필요할때가 있다. 친지나 이웃에서 돈을 빌어쓰는 일이 우리 주위에는 흔하지만 자칫하면 의를 상하는 일도 있어 가능하면 은행이나

    중앙일보

    1984.10.11 00:00

  • 은행|잦은 금융사고, 근본적 처방이 필요하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생활에서 은행은 꼭 필요한 곳이다 그러나 불과 몇 년 사이에 크고작은 금융사고로 국민의 불신감이 고조되어 있다.더구나 은행장까지 거액의 뇌물을 받은 사실이 뒤

    중앙일보

    1983.10.24 00:00

  • 광복절 특사조치

    정부는 광복절 38주년을 앞두고 학원소요 관련자들을 비롯, 부산 미문화원 방화사건, 김대중사건 및 광주사태 등에 관련된 공안사범 6백95명과 일반형사범 1천2백49명에 대한 대폭적

    중앙일보

    1983.08.12 00:00

  • 「남편의 폭력·아내의 고발」…그 원인과 대책 대담|"부부도 남"…상대알려고 애써야.

    최근 남편을 경찰에 고발한 아내들이 크게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13일 과도한 교회헌금을 메우기위해 밤늦도록 영업을하다 귀가한 약사아내를 구타한 남편이 아내에 의해 경찰에 고발되었

    중앙일보

    1983.07.22 00:00

  • 전화요금 까닭없이 많아|권중석

    사람이 살다보면 억울한일도 모호한 일도 많이 있겠지만 전화국 업무 또한 모호한게 많은가보다. 우리는 가정전화로 하루 평균 두세통화, 그나마 시외는 전혀 없는데도 이번에 5만여원이

    중앙일보

    1983.07.21 00:00

  • 「한국교회의 헌금문제」를 읽고|헌금은 구제보다 복음위한것

    1983년 6월20일 중앙일보 6면에 기고한 이철훈씨의 『한국교회 헌금의 성서적 문제』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자한다. 첫째는 헌금을 드리는 동기의 문제다. 헌금은 성도가 진리를

    중앙일보

    1983.06.30 00:00

  • 선후평

    「하모니카」-뛰어난 감각 능력을 발휘하여 간결하면서도 명료한 시각적 처리를 보여주고 있다. 노래시다운 시조율감에서는 많이 떠나 있으나, 이점은 두고두고 체득해야 할 일이라면, 달리

    중앙일보

    1983.03.05 00:00

  • 화목한 결혼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고부관계는 미묘한 감정이 얽혀져 거북하게 지내는 이들이 많은데 나의 언니와 시어머님 사이는 예외에 속한다. 피와 살이 섞이지 않은 남끼리 인연이 되어 수십년간

    중앙일보

    1983.02.15 00:00

  • 자연건강식|강장식품(9)

    정력을 강하게 해주는 자연식이라는 것이 우리주변에는 너무나 많다. 글쎄, 정력 싫다는 사람 어디 있으랴만은 체면도 보아야 할것 아닌가. 정력에 좋다는 것만도 살무사·코브라·도마뱀·

    중앙일보

    1983.02.09 00:00

  • 웃고 사는게 보약…식사때는 불쾌한 얘기 안해

    일노일노, 일소일소. 이 말은 어쩌면 사학자 유홍열박사(72·학술원 원로회원)를 두고 하는 말인지도 모르겠다. 아무리 화낼 일에 부닥쳐도 결코 화내지 않고 너털웃음으로 풀어버리는것

    중앙일보

    1983.01.07 00:00

  • 미 에티켓 전문가 「식탁에서의 예절」

    미국의 에티켓전문가 「주디스·마틴」여사(44)가 근착 유에스뉴스앤드월드리포트지에 기고한 식탁에서의 나쁜 매너 몇가지를 열거해보면 ▲의자를 뒤로 젖혀 의자 앞다리를 바닥에서 뜨게 하

    중앙일보

    1982.12.03 00:00

  • 독자토론 복덕방|본연의 역할 못하고 투기장으로 변모

    집없는 설움이 제일 크다는데 살다보면 으례 복덕방의 문을 두드릴 때가 있다. 옛날같으면 할아버지들의 웃는 얼굴을 맞게 되는게 보통이었으나 요새는 아크릴간판에 올리는 전화벨소리로

    중앙일보

    1982.11.01 00:00

  • 가짜여권의 「납치극」 나라망신

    이형달 이번 이모양「납치사건」애서 그들의 애정행각이 어떻고, 위조여권이 어떻고 하는 것들은 문제가 안된다고 생각한다. 어쩌면 그럴 수가 있는가 하는 그들의 인간성을 생각해 보았으면

    중앙일보

    1982.09.20 00:00

  • 좌담 인기 정상급 5인의 아내는 말한다

    숱한 환호와 기대 속에 화려하게 등장했던 프로야구가 요즘 후기리그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함성과 박수, 스포트라이트의 집중 세례등 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지켜보면서 프로야구인들의

    중앙일보

    1982.08.04 00:00

  • 사는 보람 일깨우는 삶의 얘기|영화『꼬방동네사람들』보고…신경림(시인)

    『꼬방동네 사람들』은 구체적인 삶을 구체적으로 그리는데 성공했다. 이 영화속에는 우리 이웃의 삶의 모습, 살아가는 이야기, 설움과 기쁨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영화에 나오는

    중앙일보

    1982.07.30 00:00

  • 본지에 칼럼『주구잡기』를 연재하다 지난해 10월 불의의 교통사고로 입원했던 박중희씨 (본사 전 런던특파원)가 최근 퇴원해 그 동안 중단했던 이 칼럼을 다시 집필하기 시작했습니다.

    중앙일보

    1982.05.27 00:00

  • "양로원도 정 붙이니 내 집 같구려"

    한방 4명서 8명까지『영감 잃고 서대문서 혼자 살고 있었는데 도무지 생계에 자신이 없어 8년전 이 곳에 들어왔지요. 처음 1주일 정도는 어찌나 심란하고 서글펐는지 양로원 생활에 영

    중앙일보

    1982.05.10 00:00

  • 『화』는 적당히 풀어야 한다|미 「레오·매도」박사의 해소법을 보면

    「일소일소, 일노일노」라고 해서 화내는 것을 금물로 생각한다. 그러나 화는 에너지 방출의 한 형태로 종은 쪽으로 유도하면 쓸모가 있다는 얘기도 있다. 사람이 살다보면 뜻대로 되지

    중앙일보

    1982.04.23 00:00

  • 별리-김남정

    돌아보지 말거래이 돌아다보지 말거래이 살다가 살아가다가 한번은 떠날 것을 눈감고 가는 저 세상 어두운들 못 가랴. 한 세상 살다보면 좋은 일 궂은 일도 더러는 못 잊혀져 베개 맡을

    중앙일보

    1982.04.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