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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 안정 계정을 부활
1·4분기 중 총 1천 3백 50억 원의 자금을 빨아 들였던 한은이 4월 들어서는 작년 5월이래 폐지되었던 통화 안정 계정을 부활시키고 통화안정증권도 대폭 늘리는 등 금융긴축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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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시골청년 만태기 홈 코미디 『요지경』
○…TBC-TV는 2월3일부터(매일 하오8시20분) 「홈·코미디」 『요지경』(이상민 극본, 나영세 연출)을 방송한다. 이질적인 성격의 두 시골청년(서영춘·임희춘·사진)이 상경,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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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협회서 해외취업세미나
대한간호협회는 「간호원의 해외취업과 전망」에 관한 「세미나」를 27일 간호협회강당((29)3618)에서 갖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권산초 박사(간호협회회장)의 주제강연과 「패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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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의 여인 『구원의 연인』방영
MBC-TV 주말의 명화(토·밤10시) 돈·키호테의 연인 둘시니아를 다룬 문예영화 『구원의 연인』을 방영한다. 밀리·퍼킨즈 주연, 빈센트·엑트리바 감독. 돈·키호테의 마부인 산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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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경상도편|김정선 여사
경남 울주군 언양이 고향인 작가 오영수씨 댁은 부산 동래 출신의 부인 김정선 여사와 함께 언제나 「순수한 경상도 음식」을 즐긴다. 그러나 서울에선 본고장 재료의 맛을 내기가 무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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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기피자 줄어|개정법 발효 후 72연에 비해 절반
김재명병무청장은 17일 개정병역법과 벙역법 위반자 처벌에 관한 툭별조치법이 발효한 지난 3월2일 이후 기피자가 많이 감소되었다고 밝히고 3월 중에 각종 기피자 1백83명 (입영기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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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장학회 차려 ㅇㅇ과
서울중부경찰서는 4일 유령장학단체를 조직해 학부형3천여명으로 부터 장학생 전형비 조로 5백원씩 모두 1백50여 만원을 뜯어낸 성모장학회대표 이경우(35·서울중구충무로2가12의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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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기피자 줄어|개정법 발효 후 72연에 비해 절반
김재명병무청장은 17일 개정병역법과 벙역법 위반자 처벌에 관한 툭별조치법이 발효한 지난 3월2일 이후 기피자가 많이 감소되었다고 밝히고 3월 중에 각종 기피자 1백83명 (입영기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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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코스가 유행|만원 이내의 여비로 갈 수 있는 주말관광 안내
어디론지 훌쩍 떠나고 싶어지는 봄이 무르익어 가는 계절. 올해 관광은 종래의 2박3일이나 3박4일의 장기여행보다 1만원이내의 여비로 토요일 하오에 서울을 벗어나 일요일 저녁에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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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시간
『웃통 벗어, 뭐가 추워』 선생님의 말씀에. 벗지 않고 그냥 모였다. 속「샤쓰」를 누덕누덕 기웠기 때문에. 『빨리 벗지 못해』 오늘처럼 선생님이 미울때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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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미꾸라지
추어탕이 별미인 계절이다. 봄철과 여름 내내 기름지게 살찐 미꾸라지는 오곡(오곡)이 익어감에 따라 제철로 접어든다. 추어탕은 예부터「스태미너」식품으로 유명하다. 장어와 같이 단백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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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영화화
세계적인 문호 「세르반테스」의 명작 『돈·키호테』가 『러브·스토리』를 감독한 「아더·힐러」에 의해 「로마」에서 영화화되고 있다. 65년 「브로드웨이」에서 「히트」했던 「뮤지컬」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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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쌀 막걸리
오늘은 춘분. 예 같으면 술을 빚기 시작할 때가 돌아온 것이다. 동국세시기에도 보면 술 이름이 가장 많이 나오는 것이 3월이다. 우선 막걸리의 일종으로 찹쌀로 담근 소국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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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바나나 그늘의 공포…원주민의 투창
서울이 있는 비틸레부 섬엔 화산암으로 이루어진 높은 산이 있다. 이 산으로 가기 위하여 달리고 있는데 도중 인도인의 집이며 피지 원주민마을이 보이기도 한다. 한결같이 밀폐형의 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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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 대회 특별강연|소설에 있어서의 해학|존·업다이크
「유머」는 쓰여졌든 안 쓰여졌든 경험과 소통의 「뉘앙스」한계에서 작용한다. 한 언어에서 다른 언어로 옮길 때 동의이의의 말 재롱 뿐 아니라 「리듬」·방언·풍유적면이 상실된다.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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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김장
김장작업은 고역이기도 하고 즐거운 일이기도 하다. 초겨울로 접어들면서 주부들이『아유, 금년 김장은 또 어떻게 하지』라고 걱정할 때, 손끝은 벌써 노란 통배추의 통통한 촉감을 그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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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실험극장-동키호테
제22회 공연이자 창립 7주년 기념무대이기도 한 극단 「실험극장」의 연극절 참가 작품은「돈키호테」. 「세르반테스」원작을 「데일·워서먼」이 「뮤지컬·드라머」로 각색하면서「라·만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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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 공급 방식 정상화 해야|김 한은 총재, 하반기 정책방향 제시
금년 하반기 통화정책의 방향은 통화공급 방식의 정상화를 기하는데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21일 김세동 한은 총제가 말했다. 정부의 재정수지는 균형을 이루고 있으나 해외부문의 거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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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김장
입동이 지나면 김장철. 김장은 우리나라에서 찬이 아니라 겨우살이 식량이다. 입동절이 9월이면 입동전에 담그고 입동절이 10월이면 입동후에 담가야 한다는 옛 할머니들의 가사유훈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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얻기 쉬운 소재로 더욱 친근감 주어
연미회(회장 김인순) 에서는 여섯 번째 꽃꽂이 발표회를 11일부터 3일간 반도「호텔」「다이너스티 룸」에서 가졌다. 노리끼한 열매를 단 고욤나무가지와 감나무, 푸른솔가지, 빨간멍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