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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과 함께하는 ‘가을소풍’ 공연
1988년 데뷔이후 아름다운 노랫말과 개성있는 음악 색깔로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그룹 '동물원'이 오는 10월 21일 경기도 양평 용문산에서 '가을 소풍'이라는 이름의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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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대희 칼럼] 8부 능선형 부부들의 착각
필자가 살고 있는 서울 청담동 주택지 뒤쪽으로 영동교에서 성수교에 이르는 강변에 '갈매기 공원'이 있다. 거기 4km 남짓한 산책로에는 아침저녁으로 조깅하는 커플들이 줄을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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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재테크] 잘 고른 '알짜 미분양''버블 7'보다 낫다
아파트 미분양 물량이 부쩍 늘었다. 1998년 외환위기 이래 가장 많다는 말도 나온다. 그러나 미분양 아파트에도 알짜가 있다. 옥석을 구분해 미분양 아파트를 잘 고르면 의외의 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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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소풍 명소' 남산 동·식물원 사라진다 …
서울 시민의 나들이 명소인 남산 동물원과 식물원(사진)이 다음 달 1일 사라진다. 남산 식물원과 동물원 철거는 1990년대 초 '남산 제모습 가꾸기' 사업에 따라 철거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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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속선 띄우고 잠수교는 걷기 전용 …
서울 잠수교가 보행 전용 교량으로 바뀐다. 양화.마포.한강.동작.한남대교 위에는 녹지공간(녹도)이 들어선다. 이들 다리엔 한강 둔치로 이어지는 엘리베이터.경사로가 설치된다. 출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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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개성·능력 발휘할 분위기 조성"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 있는 한영외고 캠퍼스는 활기가 넘쳤다. 학생들의 표정은 밝았고 발걸음도 가벼웠다. 자율성을 강조하는 이 학교 장두수(53) 교장의 의지가 학교 구석구석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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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in&Out레저] 떠나요, 가을 맞으러 달려요, 강바람 맞으며
구리시 한강시민공원엘렌 킴 머피 갤러리사진갤러리 와왈츠&닥터만 커피박물관 하늘은 드높고 공기는 청량하다. 차창(車窓) 안을 파고드는 바람이 차지도 덥지도 않다. 드라이브를 즐기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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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년 한강 매립공사때 탄생 호수둘레 2.5km… 30분 코스
석촌호수는 송파구 잠실동과 신천동에 걸쳐 있다. 1969년 한강 매립공사를 하면서 탄생했다. 송파대로가 뚫리면서 동서로 같은 모양의 동호(東湖)와 서호(西湖)로 나누어졌다.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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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고여 삶이 되었네
석촌호수는 시시각각 다른 색깔의 옷을 입는다. 아침에는 운동하는 사람들, 점심때는 회사원들, 저녁에는 연인들이 호수에 각기 색다른 풍경화를 그려낸다. 국내 대표적인 도심속 호수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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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사람 존중·배려하는 미래의 최고 지도자 양성"
경기도 의왕시에 있는 명지외고 유현옥(52.여)교장의 첫 인상은 부드러웠고 온화했다. 하지만 "최고 명문고로 키우고 말겠다"는 그의 어조엔 강한 카리스마가 느껴졌다. 그는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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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m '폭포 낙차'로 발전
양양 양수발전소 하부댐 전경. 호수는 수위가 꽉 찼을 때 24만 평 규모다. 31일 강원도 양양군 서면 영덕리. 불과 몇 해 전까지 양양에서 홍천으로 가는 구룡령 자락에 위치한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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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난곡 달동네, '휴먼시아'로 재탄생
서울 도심의 마지막 달동네였던 난곡지구가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된 후 11년의 긴 산고 끝에 최고급 아파트 단지로 거듭 태어났다. 서울 관악구 신림7동 산101번지 일원의 난곡지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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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Memo] 베벌리힐스 빌리아
◆ 페트라건설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백련산 자락에 짓는 베벌리힐스 빌리아를 분양하고 있다. 1800여평에 159평형, 161평형, 168평형 33가구로 다음달 입주한다. 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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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곡 3700가구 이달 말부터 입주
서울 관악구 신림동 난곡 일대 판자촌이 사라진 자리에 3700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섰다. '하늘 아래 첫 동네'로 불리며 판자촌이 몰려 있던 서울 관악구 신림동 난곡 일대가 초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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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요~ 도시로~
피서 막바지다. 남들이 떠난 도심으로 눈길을 돌려보자. 한여름 열기를 식혀줄 호수와 자동차 소음을 잠재우는 삼림욕장이 도시 한가운데 있다. 몸이 근질근질해진 자녀들을 위한 실내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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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 녹색 휴양지
메이필드 호텔 (www.mayfield.co.kr)은 중앙일보와 함께 30일까지 서머패키지 '숲으로의 초대'를 선보인다. 이 호텔은 3만2000평의 녹지 공간에 파3 규모의 골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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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성남에서 발견된 여우
지난 29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상대원동 사기막골 산책로 입구에서 발견돼 119구조대에 의해 포획된 여우. (성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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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평창·양양 2000여명 대피령
"겨우 진정돼 가는데…. 이제는 물만 봐도 무섭습니다." 15일 강원도 인제 지역의 집중호우로 집이 떠내려가 이웃집에서 지내던 손경임(55.인제군 북면 한계3리)씨는 27일 간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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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곤충·암석… 자연학습 절로
계단식 논 등 자연을 그대로 이용한 야외식물원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평강식물원은 꽃은 물론이고 그와 어우러진 꾸밈없는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경기도 포천 산정호수 가까이 있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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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in&Out레저] 은은한 연꽃향 … 속세의 때 가시는 듯
백수련 '진흙 속에서 나왔어도 때 묻지 아니하고, 맑은 물에 씻기었어도 요염하지 않고, 속은 비어있는데 겉모습은 곧게 자란다. … 멀리서 바라보아도 좋고 가까이 다가가도 감히 희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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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은 별일 없었다 "준공 이래 최고 수위"
수도권 지역에 기습폭우가 쏟아진 12일 청계천 일부 산책로가 물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하루 종일 비가 내린 12일 오후 6시 서울 청계천 모전교 부근. 언제 그랬느냐는 듯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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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철도·도로 끊기고 비피해 속출
12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내려 서울 상암지하차도가 침수되자 주민들이 걱정스런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서울,인천, 경기 북부 전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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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난곡이 전원아파트로 옷 갈아입었네"
관악산 자락에 3300여가구 대단지 ‘관악산 뜨란채’ 아파트가 8월말께 집들이를 시작한다. 이 아파트는 자연환경, 단지 규모, 교통환경 개선 등 3가지가 매력이다. 관악산이 관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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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레저] 피톤치드에 풍덩 빠져 볼까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시원한 밤이 그리워지기 시작한다. 열대야를 피하는 데에는 숲 속 자연휴양림만 한 곳이 없다. 휴양림에는 텐트를 치기 쉽도록 설치해 놓은 나무 데크도 40여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