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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일하는 시간 줄이면 일자리 늘어날까
한국 사회의 고질적인 장시간 노동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최근 휴일근로를 연장근로에 포함해 근로시간을 연장하는 관행을 고쳐 근로시간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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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병 구모 씨 알바를 관뒀다 … 돈 벌면 복지혜택 없어진다는 말에
지난 8일 희귀질환인 모야모야병을 앓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구모 씨가 서울 강서구 집에서 휴대용 가 스레인지로 밥을 짓고 있다. 반찬은 김치와 깻잎이 전부다. 보일러를 틀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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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 본 해외펀드에 세금 매기는 건 잘못
해외펀드 투자로 손해를 보았는데도 투자 과정에서 환차익을 봤다고 과세하면 안 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판결이 확정되면 이미 낸 세금을 돌려달라는 청구가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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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 - 화요교육] 부실 대학 6곳 청산해보니 ‘깡통’
신입생은 정원의 40%밖에 안 되는데 4명 중 3명이 학교를 그만둔다. 대학이 쌓아놓은 적립금도 없고 법인이 수익용 재산을 통해 벌어들이는 돈은 1년에 1억5600만원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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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 재산 매매가격 기준으로 과세
지난해 3월 4일 아버지로부터 아파트 한 채를 상속받은 김정한(가명)씨. 세 달 뒤 3억원에 팔았다. 국세청은 3억이 아닌 3억5000만원을 상속세 산정 기준으로 삼았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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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득ㆍ등록세 따질 때 공동명의는 각각 1주택 간주
당초 올해 말 종료 예정이었던 취득ㆍ등록세 50% 감면(4%→2%) 혜택을 9억원 이하 1주택(일시적 2주택 포함) 취득자에 한해 2011년말까지 1년 연장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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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의 세테크] 가업 승계 중소기업의 절세
김예나삼성증권 세무전문위원 연말이 다가오면서 몇 가지 신경 써야 할 세금 관련 현안들이 있다. 지분 증여로 가업을 승계하려는 중소기업의 경우 이 시기가 중요하다. 특히 비상장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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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암 5년간 재발 안 하면 ‘진료비 경감’ 혜택 제외
보건복지부는 암 환자로 등록한 뒤 5년 사이에 완치된 사람은 다음 달부터 진료비 경감 혜택을 받지 못한다고 24일 밝혔다. 5년이 지난 뒤에도 암이 낫지 않았거나 재발한 경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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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포인트 레슨] 가업 승계, 올해 안에 증여해 과세특례 받는 게 현명
부친의 기업에서 경영자 꿈을 키우는 2세가 많다. 이들의 주된 관심사는 어떻게 하면 법인 지분을 증여받을 때 세금부담을 줄이면서 가업을 원활하게 승계받을 수 있느냐일 것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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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난치성환자 지원
아산시보건소는 희귀·난치성질환자에 의료비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지원사업 대상질환(132종)에 해당하는 건강보험가입자 중 희귀난치성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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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만에 … 전국 ‘땅 지도’ 새로 만든다
전국 3700여만 필지의 땅 지도가 새로 그려진다. 1910년 일제가 한국을 강제 병합하면서 처음 만든 지적도(地籍圖)를 정부가 100년 만에 전면 재조사키로 한 것이다. 조사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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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금 손해 해외펀드 실제 환급까지는 3~4개월 걸릴 듯
2년 전 해외 펀드에 1억원을 투자했던 A씨는 지난해 금융위기로 주가가 급락하자 급히 펀드를 환매했다. 하지만 어느새 원금은 반 토막이 나 있었다. A씨를 더 기가 막히게 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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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만·나 위해 반납한 임금 소득 공제
기업의 회계 담당자들은 요즘 새 고민이 생겼다. 일자리를 나누고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임금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는데, 세금 문제는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아리송해서다. 국세청에도 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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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테크 도우미] 집 건물만 팔고 땅은 안 팔면 … 여전히 주택 소유자로 간주
서울에 집 한 채가 있는 박모(71)씨는 20년 전 부모에게서 시골 주택 한 채와 그에 딸린 땅을 증여받았다. 박씨는 이 가운데 건물 부분은 10년 전 친척 김모(62)씨에게 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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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부담 얼마나 줄어드나] 부부 명의 12억 집 종부세 ‘0’
올해 부동산 세제가 많이 바뀐다. 특히 주택 양도소득세와 종합부동산세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양도세 부과 대상인 양도 차익에 대한 세율과 과세 표준(과표·세금을 매기는 기준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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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코로 손실 본 기업 증시 퇴출 유예 검토”
정부가 ‘키코(KIKO)’ 손실 때문에 주식시장에서 퇴출될 위험에 처한 상장사를 일시적으로 구제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키코는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파생상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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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도우미] 청약가점제서 집 있어도 무주택자로 간주받으려면
Q: 40세로 7년 동안 갖고 있던 50㎡의 다세대 주택을 3년 전 3000만원에 팔아 지금은 무주택입니다. 112㎡의 아파트에 청약하려는데 무주택 기간 계산에서 다세대 주택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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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중 높아졌다 내신 성적 당락 변수된다 심층·인성면접
서울시교육청이 내년 3월 서울 명륜동에 문을 열 서울국제고등학교(정원 169명 이내)‘신입생 입시전형’을 확정·발표했다. 중학교 내신성적을 최대 97%까지 반영하고, 토익ㆍ토플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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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병역 혜택 검토할 수 있다"
IT 해외 청년단을 활성화하는데 큰 변수는 병역 문제다. 키를 쥔 국방부는 청년단 1만 명 양성이라는 국가적 어젠다가 설정될 경우 나름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조심스럽지만 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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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바뀌는 부동산관련 제도
부동산 제도의 큰 틀이 바뀌면, 이와 관련된 재테크 전략의 수정도 불가피하다.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는 신년(2007년)에 바뀔 부동산 법규들을 미리 알 수 있도록, 제도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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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궁금하다] 양도세 비과세 특례
1997년 외환위기가 닥치자 정부는 건설경기 진작을 위해 신규 분양주택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을 줬다. 8.31 대책에 따라 이런 양도세 감면 혜택을 받는 주택을 보유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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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주택 취득자 과세특례 폐지
재정경제부는 농어촌에 활력을 주기 위해 2004년 도입한 농어촌 주택 취득자에 대한 과세특례 제도를 올해 말에 종료한다고 29일 밝혔다. 예컨대 현재는 도시에 집 한 채가 있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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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방위사업법 제정 합의
국방부와 열린우리당은 8일 협의를 통해 내년 1월 개청될 방위사업청의 모법이 되는 '방위사업법안'을 올 정기국회에서 처리키로 했다. 방위사업법 제정안은 국방조달본부 등에서 근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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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옮기는 공공기관·공장 직원에 현지 아파트 특별 분양
앞으로 지방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이나 대학.공장 등에 종사하는 직원들은 현지에서 아파트를 특별 분양받을 수 있다. 지방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이 건설업체와 계약을 하고 해당 지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