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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난 中 북한에도 손뻗어 “한달 석탄 1만t 이상 밀수 급증”
하얼빈의 석탄 발전소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중국 전력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중국에 석탄 밀수출을 늘리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다. 호주산 석탄 수입 금지로 중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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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준 논설위원이 간다] "일본보다 중국이 더 싫다" "중국과 엮이면 기업 이미지 타격"
춘천의 보수 단체가 "한중문화타운은 중국 공산당이 추진하는 동북공정의 교두보"라고 주장하며 반대 집회를 하고 있다. 결국 이 계획은 반중 감정에 밀려 사실상 백지화됐다. [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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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동의 실크로드에 길을 묻다] 한 무제부터 시진핑까지…목표는 오직 군사력 증강
━ 중국의 ‘일대일로’ 패권주의 중국은 2013년 11월 중국공산당 전체회의에서 ‘일대일로(一帶一路)’를 국가전략으로 채택했다. ‘일대’는 하나의 벨트(띠)라는 뜻으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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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의회 인권위 "韓 대북전단금지법 놓고 청문회 열 것"
미국 의회 산하의 초당적 기구인 '톰 랜토스 인권위원회'가 한국의 대북전단살포금지법(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과 관련해 청문회를 열 예정이라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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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G중국통신] 하루 30만 장 굽는다…종류만 126가지인 위구르 전통 빵 '난'
[사진 CMG]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 주민들 밥상에 빠지지 않는 음식이 바로 '난(위구르족 전통 빵)'이다. 많은 사람은 난이 발효 뒤 구워낸 밀가루 빵인 것만 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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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집 가둬놓고 살해협박···中 반체제 인사 줄줄이 체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최근 산시성 시찰에 나섰다. 1인 체제를 다졌지만 비판의 목소리 또한 끊이지 않고 나오고 있는 게 중국의 현실이다. [중국 신화망 캡처] 중국의 연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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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집 문에 '빨간딱지' 붙여 봉쇄…"中, 한국인 차별 심각"
중국에 거주하는 한국인에 대한 차별과 격리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자가 격리 중인 한국 교민의 자택 문을 봉쇄하거나 대학 기숙사에 들어오지 못 하게 하는 식이다. 중국 내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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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황당 행보···우한 쏙 빼고 베이징·쓰촨·광둥성만 훑었다
세계보건기구(WHO) 조사단이 17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중국 현지 조사에 착수했으나 핵심 지역인 후베이성(湖北)성을 빠트려 제대로 조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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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에 '암살' 권했던 약산 후손 "김원봉 서훈 집착 않아"
━ [예영준 논설위원이 간다] 약산 행적에 대한 오해와 진실, 조카가 말하다 경남 밀양시 내이동 해천마을은 훈·포장을 받은 독립운동 유공자 26명을 배출한 곳이다.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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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와 가까운 곳에 오염시설 옮겼다? 中 산둥성 가보니
중국 산둥성 칭다오 외곽의 칭다오특수강 굴뚝에서 하얀 연기가 배출되고 있다. 칭다오=강찬수 기자 중국발 미세먼지 공습을 걱정하는 시민들은 중국 정부가 자국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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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0년래 가장 맑은 하늘에…세계는 가스대란 걱정
“중국이 지난 10년래 가장 깨끗한 공기를 마시고 있다.” 살인적인 공기 오염에 시달린 중국 13억명의 ‘파란 하늘’ 되찾기 프로젝트가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걸까. 중국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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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中 오지마을에 "왜놈 상관 쏘시오" 한글 새겨진 까닭
“왜놈 상관놈들을 쏴 죽이고 총을 메고 조선의용군을 찾아 오시오” 중국 산시(山西)성 쭤취안(左權)현 원터우디(雲頭低)촌에 들어서자마자 마을 초입의 누각 담장을 도배한 한글이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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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안 100m 높이 공기청정기, 미세먼지 농도 15% 줄였다
스모그타워 중국 서부 산시성 수도 시안에 높이 100m가 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공기 청정기(조감도)가 들어섰다. 만성적인 스모그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중국이 고심끝에 내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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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그 몸살 중국은…100m 높이 ‘공기정화탑’ 가동 중
중국이 산시성 시안시에 높이 100m가 넘는 세계에서 가장 큰 공기정화탑을 가동한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6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대기오염으로 몸살을 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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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석불 폭파' 방불케 하는 중국의 기독교 교회 폭파
중국 당국의 폭파로 교회가 무너지는 모습. [캡쳐 유튜브영상] 중국 당국이 지방의 한 기독교 교회를 폭파 방식으로 철거했다. 영상에서는 십자가가 세워진 교회 건물이 폭파로 쓰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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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난성 농지 40% 오염 … 중국 ‘카드뮴쌀’ 비상
지난 2일 중국 산시성 타이유안시 다시 마을 농민들이 모내기를 하고 있다. 기사 내용과 무관. [타이유안 신화사=연합뉴스] “각종 중금속으로 오염된 논에서 자란 ‘카드뮴 쌀(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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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 “시중쉰은 제갈량보다 더 지독한 놈”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1 서북국 서기 시절, 위문단 일행을 맞이한 시중쉰(왼쪽 넷째). 1951년 봄, 산시성(陝西省) 시안(西安). 시중쉰(習仲勛·습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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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문턱서 마오가 불러 목숨 건진 시중쉰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1 화가 위안펑페이(袁鵬飛)가 그린 산간(陝甘)변구 근거지 창건시절의 시중쉰과 류즈단.[사진 김명호 제공] 1928년 국·공합작이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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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못 참고 벽에 '모터' 단 남성
층간소음으로 스트레스를 받은 남성의 기발한 대응 방안이 화제다. [사진 상하이스트] 지난 14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는 천장에 '대형 모터'를 설치해 층간소음을 일으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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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그에 갇힌 중국
올 들어 최악의 스모그가 중국 북동부 지역을 덮쳐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20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수도 베이징을 비롯해 산둥성,허난성,랴오닝성,산시성 일대 20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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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버지’ 시진핑의 인기 비결은 ‘사유’
일러스트 강일구 중국인들 사이에서 시진핑 주석의 애칭은 ‘시다다(?大大, 큰아버지)’다. 큰아버지라고 불릴 만큼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비결은 부정부패 타파와 시 주석 본인의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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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0월호] “시진핑은 헌신의 아이콘, 문재인도 자신을 죽여야 기회 생긴다”
도올 김용옥은 인간 시진핑의 형성과 발전을 통해 중국 현대정치사를 조망했다도올 김용옥의 신간은 언제나 기대감을 갖게 한다. 그의 발언이 항상 ‘직설과 일갈’을 지향하고 있기 때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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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푸린 중국 개혁발전연구원장 “제주·하이난다오 비자면제 협정을”
“중국의 하이난다오(해남도)와 제주도 간에 비자 면제 협정을 맺자.”츠푸린(遲福林·사진) 중국 개혁발전연구원장의 제안이다. 말로만 일대일로(一帶一路·육해상 실크로드 경제권) 구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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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사진관] 중국 대륙의 수능시험- ‘가오카오(高考)’ 시작
광시장족 자치주의 리주에 있는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신화=뉴시스]중국 허난성 단쳉 제1고등학교 교실에서 2일 시험을 앞둔 한 학생이 공부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