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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외면한 중국 선박 앞뒤 안 맞는 변명
12일 보하이(渤海)만 입구에서 중국 컨테이너선 진성(金盛)호와 충돌한 뒤 침몰해 한국인 7명을 포함한 선원 16명이 전원 실종된 골든로즈호 사고에 대해 주한 중국대사관이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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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라운지] '기러기 변호사'가 느는 까닭은
법무법인 정평의 변호사들은 최근 조촐하지만 의미 있는 파티를 열었다. 베트남 '붕따우 프로젝트'의 법률 자문을 따낸 기념으로 연 자축연이었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 기업 10여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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商人물결로 해가 지지 않는다
“이우에 없으면 세상에 없다.” 중국 사람들이 남방의 작은 도시 이우를 가리켜 하는 말이다. 액세서리ㆍ완구 등 세계 시장에서 팔리는 잡화류의 30%가 이곳 이우를 거쳐 수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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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어 사이판 골프장 인수 금호아시아나 "해외레저 잡겠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이 해외 레저 산업에 진출한다. 금호아시아나는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威海)와 남태평양 사이판에 있는 골프장 두 곳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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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항공권 경쟁 '노선 확대'
왕복 항공권 가격이 9만1000원. 국내선 가격이 아니다. 인천공항에서 중국 웨이하이(威海)를 다녀오는 둥팡(東方)항공 항공권 가격이다. 항공 여행 비수기인 초봄을 맞아 국제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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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국 최악의 눈폭풍
4일 중국 동북지역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에 강풍을 동반한 폭설이 내려 자동차와 버스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이번 폭설로 11개 고속도로가 전면 통제되고 인근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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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염전벽해' 여의도 4배 크기 염전 메워 공단 용지로
롄윈강에서 출발하는 신아시아유럽철도의 시작점을 알리는 기념비. 롄윈강 부두에 하역된 화물은 이 철도를 따라 네덜란드의 로테르담항까지 운반된다. [사진=정용환 기자]중국 산둥반도 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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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돕다 중국서 3년 복역 최영훈씨 귀국 "재소자들에 집단구타 당했다"
2003년 중국에서 탈북자의 탈출을 돕다 체포돼 중국 교도소에서 3년간 복역한 뒤 최근 가석방된 최영훈(43)씨가 29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최씨는 이날 오후 5시쯤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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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 물류현장 찾아가 '열차 페리 구상' 가다듬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29일 중국 옌타이의 중톄보하이(中鐵渤海) 열차페리유한공사를 방문, 중톄보하이 1호에 승선해 선장의 설명을 듣고 있다.[옌타이=연합뉴스] 중국을 방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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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해외 첫 일관제철소 중국서 준공
포스코가 중국에 일관제철소를 건설했다. 포스코는 22일 중국 장쑤(江蘇)성 장자강(張家港)에서 연 60만t의 스테인리스 쇳물을 만들 수 있는 일관제철소 준공식을 했다. 포스코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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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항공 자유화] 동북아 하늘 길 활짝 열린다
한·중·일 세 나라는 하늘의 자유무역협정(FTA)이랄 수 있는 ‘항공 자유화(OPEN SKY)’ 논의를 시작했다. 특히 항공 자유화에 적극적인 한·중 두 나라는 한국의 모든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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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선박 600년 만에 '햇빛'
고려 말기 한국과 중국의 활발했던 국제교역을 보여주는 고려시대 대형선박 두 척이 처음 공개됐다. 문화재청 국립해양유물전시관은 28일 "고려 말인 14세기 중.후반 무렵 중국 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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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차 몰고 `중국 여행`
이달부터 인천항서 카페리 시범 운영 내년부터 인천항에서 카페리에 승용차를 싣고 중국으로 가 자가용 승용차로 중국 전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게 됐다. 11일 해양수산부와 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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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차 몰고 '중국 여행'
내년부터 인천항에서 카페리에 승용차를 싣고 중국으로 가 자가용 승용차로 중국 전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게 됐다. 11일 해양수산부와 한.중 카페리 업체의 모임인 황해객화선사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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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에서 고철까지 … 북한서 자원 사냥
지난해 중국 지린성 3개 기업이 약 14억 달러를 투자, 북한과 공동개발에 들어간 함경북도 무산 철광석 노천채굴장. 사진 출처는 북한 화보 '조선' 2003년 5월호. '석탄.철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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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빙점' 한달 만에 복간
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 기관지인 중국청년보(中國靑年報)의 주간 인기부록 빙점(氷點)이 정간 1개월여 만인 1일 복간됐다. 그러나 중국 언론계의 상당수 인사들은 "빙점이 얼음(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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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태평양서 대규모 훈련 계획
미군은 6~8월 태평양에서 10년 만에 최대 규모의 해상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AFP통신에 따르면 게리 러프헤드 태평양함대 사령관은 14일 워싱턴에서 열린 아시아 소사이어티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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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병에 효과" 일부 병원 과대 선전
"임상시험 참여자의 복지(안전.인권 등)가 과학적.사회적인 이익보다 앞서야 한다." 임상시험 등을 할 때 지켜야 할 윤리 원칙을 천명한 '헬싱키선언' 5조다. 아무리 효과가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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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병에 효과" 일부 병원 과대 선전
"임상시험 참여자의 복지(안전.인권 등)가 과학적.사회적인 이익보다 앞서야 한다." 임상시험 등을 할 때 지켜야 할 윤리 원칙을 천명한 '헬싱키선언' 5조다. 아무리 효과가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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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는 폭설 동남아는 폭우
한국의 호남 지방이 근래 드문 폭설 사태를 겪는 가운데 동남아시아에서는 한 달째 이어지는 폭우와 홍수로 120명 이상이 숨지는 등 기상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중국과 일본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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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선지 루트 1만km] 1. 유민의 길, 생존의 길 - 인천서 선양까지
▶ 고구려 때 축조돼 당나라의 침입을 막아 왔던 백암산성. 그 앞으로 태자하가 흐르고 광활한 평원이 끝없이 펼쳐져 있다. 고사계 일가가 당나라로 끌려가기 전까지만 해도 고구려 영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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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미사일·실탄 발사 '실전' 훈련
▶ 중국과 러시아군 9000여 명이 참가한 양국 합동 군사훈련이 18일부터 진행 중인 가운데 22일 중국 인민해방군의 수륙양용 차량이 산둥반도 칭다오 해변에 도열해 있다. [산둥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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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첫 합동군사훈련 18일 '작전 개시'
중국과 러시아가 18일 사상 첫 합동 군사훈련에 돌입한다. '평화의 사명 2005'로 명명된 이번 훈련은 중국 산둥(山東)반도와 서해 일대에서 25일까지 실시된다. 중.러는 테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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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첩보망 총가동
18일 시작하는 중국과 러시아의 사상 첫 합동군사훈련을 앞두고 첩보전이 한창이다. 훈련을 정찰하려는 미국과 이를 막으려는 중.러 간의 싸움이 치열하다. 자연히 첨단장비도 동원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