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0석이 "정치 실종" 불렀다…21대 총선이 만든 거대 여당의 정치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되고 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피켓을
-
백신 불안감 커지는데 민주당 "확진자 1000명까진 버틸 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97명으로 역대 최다 발생한 20일 충남의 한 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의료진의 검사를 받고
-
야당 “백신 왜 못구했나 답하라”…문 대통령 지지율 36.7% 또 최저
“방역 성공 여부에 관심과 기대가 실린 결과로 보인다.” 한국갤럽이 8월 3주 차 여론조사 보고서에 담은 내용이다. 전주 조사에서 취임 후 최저치(39%)였던 문재인 대통령의
-
"백신 없인 보궐선거 힘들다"...내년 4월7일이 두려운 여당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도입시기에 대해 "시기를 말씀 드린 것은 매우 신중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치료제 사용을
-
법정최고금리 더 낮추자는 이재명 "연 10%도 과하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포용적 금융"을 이야기하며 금융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촉구했다. 사진은 지난 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에서의 모습. 뉴스1 이
-
금감원 전현직, 라임·옵티머스 연루…"공공기관 지정" VS "감독기능 독립"
금융감독원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라임·옵티머스 등 사모펀드 사태가 사회적 문제로 부상하고 그에 따른 감독 책임론이 함께 떠오르면서 '금감원을 이대로 둬선 안 된다'는 인식이 크
-
'칼' 잡은 바이든, 트럼프표 정책 싹 갈아엎는다…거리두기 강화, 감세 철회 이어질 듯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내년 1월 20일 ‘바이든 행정부’ 출범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정권 인수 절차에 속도를
-
"팔 어깨잡고 밀어눌러" 秋 법무부가 공개한 정진웅 공소사실 4줄
한동훈 검사장(왼쪽)과 정진웅 차장검사. 연합뉴스 법무부가 한동훈 검사장에 대한 ‘육탄전 압수수색’으로 기소된 정진웅 광주지검 차장검사의 공소 사실 요지를 공개했다. 그러나 범죄
-
"사생활 중요하나 제한 불가피" 강경화 말에 강경화 당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남편 이일병 연세대 명예교수의 해외여행을 둘러싼 여야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여행자제령을 어기고 해외여행을 떠난 데 대해 강 장관의 책임론을 제기
-
‘노 마스크’ 홀로 딴 세상 중국, 내수 중심 ‘쌍순환’ 성장 시동
━ 내수 믿고 ‘농성전’ 돌입 코로나19 발원지로 지목된 중국 우한에 있는 워터파크에서 8월 15일 열린 수상 파티. 수천 명이 몰렸지만, 마스크를 쓴 사람은 찾아볼 수
-
마스크 없이 웃고 즐기는 딴 세상···트럼프 열받게 하는 나라
「 "다들 안 써요." 」 지난 8월 27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시민들이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마스크는 쓰지 않았다.[AFP=연합뉴스] 듣고 놀랐다. 길거리에서 마
-
[월간중앙] 친문 권력의 이중성 공격하는 진보 논객들
조국흑서팀, 경제민주주의21, 사회진보연대, 최장집, 강준만…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과정에 들어선 586 친문계에 직격탄 문재인 대통령이 제19대 대통령선거 이틀 뒤인 2017
-
트럼프 ‘벗어라’ vs 바이든 ‘쓰면 목숨 구해’…미국 마스크 내전 도대체 왜?
코로나19 팬더믹(범유행) 상황에서 미국에 대해 궁금한 점의 하나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그 지지자들이 마스크 쓰기를 꺼리는 이유다. 트럼프가 소속한 공화당의 지지자들은 전통적
-
“두 손 모아 부탁” 국민의힘, 개천절 집회 자제 호소
개천절 집회 강행을 예고한 강성 보수단체에 국민의힘 지도부가 선을 긋는 발언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최근 당 회의에서 “지금은 온 국민이 일치단결
-
이번엔 미리 두손 부탁하는 국민의 힘 "개천절 집회 미뤄달라"
개천절 집회(10·3) 강행을 예고한 강성 보수단체에 대해 국민의힘이 일찌감치 거리 두기에 나서고 있다. 8ㆍ15 광화문 집회로 책임론에 휩싸였던 국민의힘은 지도부가 직접 개천절
-
깐깐한 스페인의 코로나 실수…공포의 'M자' 그래프 덮쳤다
전 세계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2차 확산(제2파) 양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관광과 휴가의 여름이 끝나면서다. 제2파는 통상 1차 확산이 어느 정도 가라앉다가
-
하루키 “내가 아버지 전쟁체험 전하듯, 지금 세대는 코로나 경험 전해야”
일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村上春樹)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빚어낸 혼란을 전쟁체험에 견줄만한 ‘다음 세대에 전달해야 할 이야기’로 꼽았다. 일본의 전쟁 책임
-
사랑제일교회,“왜 우리만…민주노총 집회 참석자도 검사해라”
25일 8 ·15집회참가자 국민비상대책위원회 최인식 사무총장과 이동호 위원 등이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정부 및 질병관리본부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박현주 기자
-
“정치방역 중단하고 코로나 방역하라” 반격 나선 김종인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이 23일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긴급대책회의에서 주호영 원내대표의 발언을 듣고 있다. 참석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한 자리씩 건
-
[사설] 코로나 ‘수도권 방어선’ 뚫려…‘신천지 악몽’ 재발 막아야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폭발적으로 발생하면서 2차 대유행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 역대 최장의 장마에 따른 대규모 수해로 고통받는 와중에 닥쳐온 코로나1
-
與, 코로나 재확산 첫 대응은 전광훈 때리기…"긴급체포해야"
“국가방역시스템에 대한 명백한 도전이자,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용서할 수 없는 행위다.” 16일 문재인 대통령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날 광화문 태극기 집회에 대해 강도 높은
-
“고위 인사, MBC 뉴스 직전 한동훈 보도 나갈 거라 전화”
지난 3월 31일 채널A 기자와 검사장 등의 유착 의혹을 보도한 MBC 뉴스 화면. [MBC 뉴스 캡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가족 비리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과 관
-
[이코노미스트] 왜 무능해 보이는 사람이 승진할까
전투에서 닦달하는 소대장 역할… 경영진 압박과 직원들 원성 사이에서 괴리 커져 회사를 다니다 보면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진다. 일하고 싶은 마음을 꺾어 놓고
-
[월간중앙] ‘연전연패’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의 종착역은?
대책 나올수록 집값 더 뛰어, 토지거래허가제가 호재로 인식되는 지경 민심 돌아서자 공직자 집 팔기 촌극… 유주택자 재산권 침해 법안 남발 집값 불안이 갈수록 심화되자 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