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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기름 강아지로 호랑이 여러 마리 잡는 방법
━ [더,오래] 권도영의 구비구비옛이야기(77) 호랑이해니 호랑이 이야기를 안 할 수 없겠다. 아시다시피, 우리 옛이야기에서 호랑이는 사람 잡아먹는 무서운 존재이기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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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예방 상담원 가슴에 남는 말…"원하는 삶 살고있어요?"
#자살은 한국 사회의 오랜 난제다.15년째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의 불명예를 지우지 못하고 있다. 중앙일보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자살예방 상담에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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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불발에 직접 돈 푸는 박원순 "최대 50만원 생활비 지원"
박원순 서울시장. 사진 서울시 박원순 서울시장이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에 나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사람들을 구제하고 코로나19 추가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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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은퇴 후 개도국에서 일해 보라”
경력 10년이면 코이카 자문관 응모 가능... 몽골 환경관광부 소속으로 인생 2막 사진:이원근 객원기자 “한국국제협력단(KOICA·Korea International Co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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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아빠·임원 아빠 스펙 품앗이…부모가 대입용 대회 신설
지난달 서울 강남구 대치동 강남구민회관에서 열린 한 입시업체의 학생부 종합전형 설명회. 상위권 수험생이 지원하는 대학일수록 학생부 종합전형의 비중이 높아 학생, 학부모의 관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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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의 시선] 우격다짐식 정책은 반발을 부른다
박재현 논설위원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중국 곳곳에선 눈에 띄는 변화가 있었다. 무단횡단을 일삼던 시민들이 갑자기 사라졌다. 중국을 왕래하던 외국인들에겐 ‘천지개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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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제9회 집수리로드 자원봉사 실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행정안전부,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7월 22일부터 7월 30일까지 8박 9일 일정으로 뜻하지 않은 재난·재해 피해로 인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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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대진 "한 장애인의 바흐 연주가 나를 바꿨다"
피아니스트이면서 지휘자인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김대진 교수. 15~18일 열리는 '2019 국제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에서 클래식 음악감독을 맡았다. 김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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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변 “최정호 후보자, 정부 규제하려던 다주택자 투기 전형” 사퇴 촉구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2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이 부동산 투기 의혹이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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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국뽕'할 때 아니다.시진핑이 저급 애국주의 제동건 이유는
#1. 2018년 11월18일 쑤저우에서 열린 국제마라톤 대회. 결승선을 500m 앞둔 지점에 이르자 중국 선수 허인리(何引麗)는 에티오피아 선수와 1위를 놓고 접전을 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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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세계 최빈국 방글라데시에 120만 난민이 몰려왔다
방글라데시 동남부 콕스바자르에 있는 로힝야 난민촌에 처음 들어갈 때는 그곳이 시장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마을 초입부터 1㎞ 남짓한 도로 양편에 자그마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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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레츠 고 9988] 동네주민처럼 맥주 즐기고 쇼핑…네덜란드 치매 환자 천국
네덜란드 치매마을 호흐벡의 치매노인이 자전거를 타고 있다. [사진 호흐벡] 세계 치매인구는 4670만명(2015년)이며 2050년 1억3150명으로 늘어난다(중앙치매센터). 수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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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립대 우등생보다는 '아이비 꼴등' 더 좋아
아시안 학생 2명 중 1명은 전국 톱 10위 안에 드는 명문대에서 꼴찌를 하는 게 전국 톱 100위권 대학에서 우등생이 되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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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화 공무원 징계 방침 후폭풍...정부마다 진상조사?
28일 교육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국정화 실무를 담당한 공무원들에 대한 징계 방침을 밝힌 것에 대해 일각에서 “지나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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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개·고양이 돌보고 공연하며 봉사해볼래
누군가를 돕는 일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꼭 사회복지시설에 찾아가 일손을 거들거나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을 돕는 방식의 봉사활동만 생각하지 마세요. 요즘은 봉사활동의 전형적인 틀을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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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결연 아동을 위한 닳지 않는 펜, I'm your PEN
by 오소영지금껏 학교에서만 배운 영어를 뜻깊은 일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공부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순진하고 예쁜 마음씨를 느낄 수 있어서 어떤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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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결연 아동을 위한 닳지 않는 펜이 되어 주세요, I’m your PEN
by 오소영지금껏 학교에서만 배운 영어를 뜻깊은 일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공부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순진하고 예쁜 마음씨를 느낄 수 있어서 어떤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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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물결 앞에 선 쿠바 예술계 선 기대와 우려 교차
1 아바나의 명소 말레콘 길에 설치된 거대 조각 ‘프리마베라(봄),’ 쿠바 작가 라파엘 미란다 산 후안의 작품이다. [AP] 2 한성필 작가의 설치작품 ‘조화로운 아바나’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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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자본주의 파도 앞에 선 쿠바…예술작품에서도 기대와 우려 공존
올해 제 12회 아바나 비엔날레는 초청작가부터 관람객까지 현재 쿠바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함축해 보여준다. 44개국 200여 명에 이르는 참여 미술가 중 미국 작가가 3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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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달라졌다? "큰 죄를 졌다. 비록 실패했지만…"
[월간중앙] 경제개혁의 방법론 들고 제2의 안철수 현상 꿈꾸나? ... 야권 분열 전초전 가운데 ‘변수’로서의 묵직한 존재감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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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지지 성명서 전문
[성명서] 문창극 총리지명자는 청문회에서 진실을 밝힐 수 있어야 한다. 우리는 문창극 총리지명자에 대한 언론의 검증과정을 지켜보면서 왜곡보도와 마녀사냥식 인격살인이 진행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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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대학생 재능봉사'미라클 마케터'모집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아름다운가게 논현점 공동설립 10주년을 맞이해 오늘(19일)부터 30일까지 서울·경기지역 소재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라클 마케터(Miracle 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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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한번 가 봐요] 공세리 공감마을
내세울 만한 관광자원이라고는 성당밖에 없던 공세리 마을이 확 달라졌다. 언뜻 보면 관광객을 불러오기 위해 꾸민 것 같지만 마을길 곳곳을 걷다 보면 주민을 위한 변화라는 걸 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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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 조직 내 주연이 돼야”“올드 보이 네트워크 대처를”
제 10회 WIN 콘퍼런스에서 만난 손병옥 WIN 회장(왼쪽)과 우치나가 유카코 J-WIN 회장. 조용철 기자 한국과 일본의 대표 여성경영인이 얼굴을 맞댔다. 손병옥(61) 푸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