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노태우 안 도왔다면, 대통령 쫓겨났을지 모른다” ⑰ 유료 전용
1987년 12·16 대선에서 3김(김대중·김영삼·김종필)은 노태우 후보에게 졌다. 나, 김대중(DJ)은 27% 득표율에 그쳐 노태우(36%), 김영삼(28%)에 이어 3등을
-
김연철 통일 “남북 고위급회담 국면” 속뜻 뭘까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11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미ㆍ중 충돌과 한국의 선택'을 주제로 열린 한반도평화만들기 2019 연례 학술회의에서 축사를 하고
-
[강민석 논설위원이 간다] 연정했더니 도의회서 싸움 사라져…기자들이 심심해했다
━ 정계 은퇴한 남경필의 레거시, 경기도 대연정 경기도 제2기 연정 멤버. 왼쪽은 당시 민주당 소속 강득구 사회 통합부지사로 보건복지국 등 3개 핵심 조직을 관장했다. 오
-
남북 24시간 살 맞대며 농담도 … “박연폭포로 야유회 가자”
━ [박신홍의 人사이드] 김창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사무처장 지난달 14일 개성에서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문을 열었다. 지난 4월 남북 정상이 합의한 판문점 선언의 후속 조치
-
평양서 사실상 남북 고위급회담…10ㆍ4 선언 기념행사에 김정은은 불참
남북이 평양에서 5일 10ㆍ4 선언 11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4ㆍ27 판문점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을 이행에 뜻을 모았다. 2007년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10ㆍ
-
北 "손석희 선생이랑 잘하는데···JTBC 왜 이리 무례한가"
북한이 1일 지난 남북 정상회담에서 거론됐던 6·15 공동행사를 놓고 한국에서 개최하자는 제안을 내놨다. 북한은 이날 오전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 전체회의에서
-
[월간중앙 6·13 지방선거 특별기획] 3선 도전 나선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되면 평양 방문해 경평축구 부활과 전국체전 공동 개최 등 협력사업 논의 … 시민단체 출신 외부 인사가 시정 좌지우지한다는 비판 동의 못 해 6·13 지방선거를 30여 일
-
평양서 '카톡 왔숑' IT 신기술에 허물어지는 국경선
SNS 앱 깔린 중고폰 들여와 외부와의 소통 증가… 북한 당국도 SNS 통해 대외 선전·정보 수집 주력 스마트 기기로 국경을 뛰어넘어 세상과 소통하는 변화의 바람은 북한이라고 예
-
[월간중앙] 최고 북한통 서훈-트럼프의 복심 폼페이오, 한반도 국면전환의 ‘키맨’이었다
서훈 국정원장 북 ICBM 발사의 속내를 분석해 미 정보당국과 공유, 김영철 통전부장과 판문점 비밀 접촉도… ‘매파’ 폼페이오와 찰떡궁합으로 미 신뢰 얻어 3개월 만의 극적인 반
-
'올림픽 저자세 외교' 지적에…원론적 답변만 내놓는 통일부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이끄는 평창동계올림픽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이 22일 저녁 방남 일정을 마친 뒤 경기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해 북으로 돌아가며 취재
-
[북한의 대남비서傳(3)] 경제통에서 출발한 대남비서 윤기복
허담 대남비서의 바통을 이어받은 사람은 김중린이다. 대남비서가 ‘3수’ 째인 김중린은 1년 2개월 한 뒤 90년 1월 윤기복(1926~2003)에게 물려주었다. 윤기복은 81년 조
-
미사일 쏘던 북 "군사적 긴장상태 해소 시급히 취하라"
북한이 6ㆍ15공동선언 17주년을 하루 앞둔 14일 군사적 긴장상태 해소를 위한 조치를 시급히 취하라고 한국 정부에 요구했다. 조평통 성명 북한 내각의 대남 기구인 조국평화통
-
국가기구로 승격된 조평통…정부 “대남 대화 공세 포석”
북한이 지난달 29일 열린 최고인민회의에서 대남 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를 정식 국가기구로 승격시켰다고 발표했다. 조평통은 1961년 5월 북한의 정당, 사회단체, 각계
-
북 최고권력기관 국무위 신설…김정은 국무위원장 추대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앞줄 가운데)이 29일 최고인민회의에서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추대된 뒤 박수를 받고 있다. 황병서(앞줄 맨 오른쪽)와 최용해·박봉주는 국무위원회 부위
-
北 “탈북 여성들 가족, 서울에라도 보낼 것”…탈북 종업원과 가족 간 대면 요구
북한은 21일 집단 탈북한 중국의 북한식당 종업원 송환과 함께 가족 간 대면을 요구하면서 필요하다면 가족들을 서울에라도 보내겠다고 밝혔다.북한은 이날 북한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대변
-
[정철근의 시시각각] ‘개콘’보다 웃기는 북한 심리전
정철근논설위원 “지뢰 도발 사건은 박근혜 정권의 조작이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26일 대남심리전을 재개했다. 지뢰 폭발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 합의문의 잉크도
-
북 위협에 정부 뿔났다 … "단호대처" 이례적 대북경고
남북 당국대화 재개 약속을 뒤엎은 북한이 대남위협까지 가하고 나오자 정부가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통일부 임병철 대변인은 2일 논평에서 "북한이 우리 대통령을 실명으로 비난하고,
-
[사설] 북한, 대화 무드 깨는 군사 도발 중지하라
북한이 10일 오후 경기도 연천 북쪽에서 대북 전단(삐라) 풍선을 향해 14.5㎜ 고사총 10여 발을 발사했다. 우리 군이 K-6 기관총 40여 발을 비무장지대 내 북한군 초소(
-
북 "당 비서, 괴뢰 행정부 장관 따위 상대 아니다" 주장
북한이 13일 남북 당국회담(12~13일, 서울 예정) 무산과 관련해 거친 반응을 보였다. 우리 측을 예전처럼 ‘괴뢰패당’이라 부르며 북한 대표단장(강지영 조국평화통일위 서기국장)
-
북한 정치사전엔 조평통=사회단체 상급이 아니었다
무산된 남북 당국회담에 북한이 파견키로 했던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당국’이라는 주장과 달리 북한 내에선 ‘대남 통일전선전술 사업을 주목적으로 하는 사회단체’로 규정하고 있
-
대결 심리 못 버린 북 … 한 급 아래 '얼굴마담' 카드 내
수석대표의 격(格)을 둘러싼 논란이 당국회담 무산으로 번지면서 양측 대북·대남 전담조직과 구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한이 강지영(57) 조국평화통일위 서기국장을 단장으로 파견하
-
국방부 근처 ‘김관진 처단’ 전단 494장 … 종북 소행 의심
김관진 국방부 장관의 신변을 위협하는 전단이 19일 오전 발견돼 공안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국방부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를 전후해 서울 용산 삼각지에 위치한 국방부 앞 식
-
북 "남조선 생필품 사재기" 허위 선전
“남조선에서 극도의 전쟁공포증으로 인해 라면·샘물 등 식료품과 생필품을 마구 사들이는 소동이 벌어지고 있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11일 관영 선전매체인 조선중
-
[뉴스 클립] 2011 시사 총정리 ①
신묘년 토끼해가 밝았습니다. 토끼는 전래동화 별주부전에서 보듯 꾀 많은 동물로 여겨집니다. 실제로 소화되지 않은 영양분을 흡수하기 위해 자신의 변을 먹기도 한답니다. 좀 꺼림칙하